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요즘들어 부쩍 인간관계에 회의감이 들어요
사실 대학 다닐 때만 해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기분 상하는 일 있음 그냥 넘어가고 했는데
최근 들어 더 짜증나고 어떻게 해야하나 해서 글올려요
과특성상 (학번 당 30~35명 내외)
끼리끼리 뭉쳐다니고 그런게 있었어요 거의 여초과이고
근데 운좋게도 다들 착하고 배려심있는 친구들이라
대학친구지만 고등학교 친구들 못지 않게 잘 지내고 있고 좋아요
근데 무리 중 한 명이랑은 자꾸 엇나가기만 하고 잘 안맞아서 지금은 연락을 안하고 지내요
결정적인 이유는 그 친구가 돈을 갚지않아 (약 8만원 ) 제가 돈을 달라고 요구했고
그 후에 빈정이 상했는지 연락 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제 성격상 갚은 돈은 바로 빌린 사람이 신경
써서 줘야한다 생각해요 약 한달간 못받았구요
근데 최근 우연히 sns를 보다
그 연락 끊은 친구 sns를 들어가게 됐는데
어떻게 사나 궁금하기도 했고
근데 그 친구랑 저랑 또 다른 친구 셋이서 찍은 사진이 올라와있더라구요
물론 싸우기 전 사진
근데 저는 눈 감기 직전의 상태 진짜 이상한 사진?을 올려 놨더라구요
솔직히 욱해서
예전에도 한번 이런적이 있어서 사진 내려 달라했는데
오히려 자기가 기분 나쁘다는 듯이 행동해서 그랬는데 진짜 저 사진보고 정떨어지더라구요
제가 그동안 너무 호구처럼 굴었나 싶기도 하고
진짜 회의감 들어요
기본적인 예의는 좀 지키고 살면 좋을텐데 진짜 울컥하네요
구구절절 말은 못하지만
사실 이친구가 저 뿐만 아니라 다른친구들한테도 평소 질투을 많이하고
욕심이 많아요
또 남자 욕심도 많아서
저랑 잘되가는 썸남한테 스킨십하고
그 썸남이 철벽치니
저한테 계속 욕한적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말하다보니 진짜 제가 바보네요
진짜 연락 끊고 인연끊을걸 우유부단한 제가 문제였기도 하네요
그리고 오늘 저녁에 저 욱해서 문자로 뭐라고 하려다가 참았어요
다른친구가 그냥 털어버리라고 그냥 안볼사이 아니냐고 해서 좀 그나마 기분이 풀어졌어요
ㅠ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