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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담배를 피워요

남편 |2017.02.12 14:28
조회 15,765 |추천 26
아이디가 없어서 여동생아이디를 빌려서씁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10월에 결혼한 30대 남자입니다.
저와 동갑내기 아내와 3년만의 연애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공기업에 다니고 있는 아내의 성실함과 자기관리 그리고 저와 비슷한 개인적인 성향때문에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애기를 낳지않는다는 가치관은 연애하기 전부터 서로가지고 있었구요, 둘이서 알콩달콩 살아가자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며칠전에 이사하려고 집청소를 하다가 담배곽을 발견했습니다. 아마 치우려다가 깜빡한거겠죠.

저는 피우지않으니까 아내에게 물어봤더니 고등학교때부터 입시준비때문에 힘들때마다 피워왔답니다.
자주는 아니고 힘들때마다 가끔씩 생각나서 피우고있다고 합니다.

끊을 생각은 없냐고 하니까 우리는 아기도 안낳을꺼고 본인은 하고싶은거 못하다가 늙을 때까지 오래살고싶은 마음도 별로없답니다.

제가하는 간접흡연을 문제삼았더니

정말 가끔씩 피우는건데 막말로 길에서 한번씩 하는 간접흡연이랑 뭐가다르냐
라는 논리를 펼치고있습니다.

연애할때도 냄새부터 치아상태까지 아무런 의심도 못했습니다.

아내가 담배를 안피웠으면 좋겠는데 도저히 의견이 좁혀지지않네요..
며칠전부터 계속 싸우다가 이렇게 여기까지 올리게되었네요..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6
반대수19
베플ㅇㅇ|2017.02.12 15:43
저는 일단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숨긴 것이 잘못이라고 봅니다. 흡연 사실은 결혼 전에 말했어야죠. 흡연사실을 숨기고 상대에게 선택권을 주지않은 건 아내분이니 배우자가 싫어하면 끊어야한다고 봅니다.
베플ㅇㅇ|2017.02.12 14:31
사기결혼이라하면 기분 나쁠지 모르겠지만 속이고 결혼한거잖아요. 왜 이리 당당하죠. 남자여자 떠나서 배우자가 담배피는거 싫어하는 사람 많습니다. 좀 더 단호하게 이야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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