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글쓰는 한 초등학생입니다.
저를 알아보실수도 있으실 것 같아서 엄마 계정으로 글씁니다.
아무에게나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톡커분들이 잘 풀어주실것 같아서 글 써봅니다. 처음써서 잘 못 쓸수도 있고 핸드폰으로 쓰는 거라 오타가 많을 수 있는데 이해 부탁드려요.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1녀 2남 중 둘째입니다. 아빠는 아빠에게 누나가 되는 고모(첫째), 아빠에게 남동생이 되는 삼촌(셋째)이 있는데요.
저의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알려드리자면 두분 모두 첫째는 첫째니까 예뻐해야 하고, 막내는 막내니까 예뻐해야 하는 그런 분즐이십니다. 그럼 둘쨰는 그냥.. 찬밥 신세인 셈이죠.
그래서 둘째, 찬밥 신세인 엄마는 시집 와서 부터 늘 개고생이었습니다(이모가 그렇게 말해주더군요) 시집살이때문에 엄마가 엄청 힘들어하셨어요
제가 12살이 되니까.. 적어도 엄마는 12넌 ㄴ넘게 할머니의 잔소릴 들으며 살아왔던 거죠
게다가 할머니할아버지(쉽게 조부라고 할게요)는 좀.. 딸아들 차별이 있으세요
저한테 남동생이 한명 있는데 추석이나 설날에는 엄마랑 저랑만 죽어라 일하고 남자들은 대부분 다 쉽니다.
고모는 할머니 딸이니까 일하면 안되고...
삼촌이 제작년 말에 결혼하셨는데 그.. 작은엄마는 새내기니까~ 아기가 있으니까 일하면 안되고..
그럼 정작 죽어라 일하게 되는 일손을 저와 엄마밖에 없잖습니까?
2명이서 그 많은 제사상 차리고.. 사촌동생들(엄청 맘ㅎ아요)이 흘린거 다 닦고.. 그러다가 제사 시간 조금만 늦기라도 하면.. 아주 죽음이죠.
그래서 엄마가 제사때마다 가기 싫다고 하니까 아빠가 어떻게 장남릐 아내가 제사에 안갈수 있냐고.. 훈계릉 한.. 몇시간씩 합니다. 농담 아니구 진짜 아빠 훈계땜에 오후 2시 도착시간이 오후 6시로 늦춰진적두 한두번이 아니구요;;
솔직히 일 줄여준다 해도 저랑 엄만 가기 싫습니다
명절때 다른 친척들보다 하루 이틀 먼저와서 조부들.. 그 늙은이들 봉양해야 함니다
저는 학교까지 빼야하구요.
엄마는 직장빠져야 합니다.
엄마가 회사에서 좀 바쁜일을 하는데 제사랑 겹치면;;
회사다니시는 분들.. 어떤 기분인지 아시죠??
아빠는 회사 그깟일이 뭐 대수라고 엄마를 다그치십니다
그리고 명절때 외가도 가야 하늗데 설거지며 봉양하며.. 명절때 제대로 외갓집 간적 한 번도 없습니다.
엄마가 혼자라도 가겠다고 아빠한테 말하면.. 뭐... 뻔할뻔자죠. 그게 말이 되냐며.. 또 훈계를 늘어놓으십니다
저도 이렇게 잔소리하는 친가보다 외가가 훨씬 100배 1000배 100000배 더 좋구요
조부들 생신때는 용돈 탈탈 털어서 조부들 기쁘게 하는 샌일선물 사야하구요 맘에 안들면 아빠한테 뒤지게 맞습니다. 생일카드 10줄 이상은 기본이구요 혹시 무슨일 생기면 생일카드 20줄 넘게 써야 합니다. 무슨 감사편지도 아니고 생일편지릉 20줄 넘게 씁니까?? 근데 그 대단한걸 할아버지께서 해내십니다(힘들어 죽겠어요 그것도 돈생은 안써도 되고 저만 써야해요 장녀라는 둥.. 뭐라는 둥.)
제일 짜증나는 건 새로 들어온 작은엄마입니다
결혼식 올릴때빼구 엄마나 저한테 제대로 인사한적 한번도 없구요 제사도 항상 무슨 핑계대면서 일 안 하려구 젤 마지막에 오고 젤 빨리 갑니다
그걸또 할아버지는 오냐오냐 하시면서 내보내시구요 그럼 엄마란 저는 죽어라 또 일을 합니다
동생 생일땐 10만원 주고요 제 생일은 그냥 모른척 넘어가세요
엄마가 그걸보고 아빠한테 말하면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냐고 그러십니다
조부들은 손자니까~ 10만원 줘야 마땅하고 저는.. 계집애니까 돈 안주는게 맞대요. ㅋㅋㅋㅋㅋㅋ 그게 말이 됩니까?
이외에 일어나는 일이 진짜.. 수천가지에요
더 쓰고 싶은데 밖에 지금 엄마아빠 싸우고 계셔서 좀.. 말려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주통쾌하게 사이다썰로 터뜨릴수 있을까요.. 현명한 톡커님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쓸데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