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네일샵에서 추가비용이 들면 미리 얘기하는게 원칙아닌가요?
어제 저녁,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후문 맞은편에 있는 크×아트에 예약을하고 갔습니다. 소셜커머스에서 기본케어+프렌치or그라데이션이 23900원였고, 위메×보고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 찾아왔다고까지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엔 그라데이션으로 한다했지만 요즘 잘하지않는거라며, 프렌치를 하라 권유하셨고 라운드로 해주겠다며 색도 모양도 다 알아서 척척 해주셨습니다. 원낙에 제가 이쁜색도 잘 모르고하니, 네일샵을 가면 언니들에 알아서 해주셨기에 이번에도 참 잘왔다 싶었죠.
아니 중간중간마다 다른손님이랑 얘기하고, 차빼러 2번 나갔다오고 2시간동안 정신은 없었지만 잘 끝냈고 총 4만원이 나왔습니다. 소셜에서 나온 가격 23900원+포인트색10000원. 그리고 나머지돈은 뭐냐하니, 프렌치네일에서 색을 좀더 칠했고, 모양이 라운드라 아트로 치기때문에 추가비용을 내야된다하더라구요.
하기전에 미리 말해줘야되는걸로 알고있고, 손님입장에선 색을 좀더 칠하고, 라운드로 프렌치를 해주면 추가비용을 낸다는걸 어떻게 알겠냐고 했더니 우리가 수다떨고있어서 얘기를 못했다네요.. 수다떨고있어서 못했다며 "그건 제 잘못이네요~ " 말씀하시는데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미리 말씀하는게 원칙인거같다하니, 사과는 했고 돈은 저렴한거라면서 4만원을 내야했습니다. 돈이 4만원이고 40만원이고 문제를 떠나서, 미리 얘기못한것도 수다떨어서 그렇다며 남 탓으로 돌리질않나.. 기분이 너무 안좋네요..
아 그리고 하는도중에 갑자기 별모양 스티커랑 다른 젤을 제 손에 바르면서 "하시라는 소린 아니고 그냥 내가 해보고싶어서~~ 귀엽죠?"하면서 스티커랑 다른색을 제 네반째 손가락에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네 귀엽네요"했더니 "안하실꺼죠?"하길래 그냥 웃었더니 때서 버리더라구요. "내일 손님이 예약했는데 테스트한거에요 테스트~~~ 이렇게 해드려야겠다" 이렇더군요. 원낙에 제가 흐리뭉텅한성격이라 그냥 왜저러나 하거 넘어갔으나 가격문제도 그렇고 화가 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