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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돈은 꼭 남자가 더벌어야 하나요??

나참 |2017.02.16 18:41
조회 984 |추천 3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1년반된 부부예요
모바일이라 띄어쓰기 양해바랍니다.

아직 아기는 없고 나중에 원할지 모르지만 아직은 계획이없어요.

저희 남편은 저보다 8살이 많고
벌이는 제가 100 많을땐 150정도 더 벌어요.
남편이 훨씬일찍끝나서집에 와있고, 살림(빨래청소음식)은 전적으로 남편이 거의다 해요 ( 일찍 끝나서 시간적여유도 있고 본인이 워낙 깔끔할 스탈이어서 본인이하는게 맘이 놓인대요)

보통 남녀가 바뀐것 같다고들 해요 저도 인정하는부분이긴 하나
아니 여자가 돈좀 더 잘벌면 안되고 남자가 살림좀 더하면안되나요? 저희둘은 아무문제가 없어요
저도 일하는게 좋고, 남편도 저의 능력을 인정해주니까 좋아요.
돈많이벌어다주지만 바쁜남편보다 돈좀 못벌어도 가정적이고 저잘 챙겨주는 남편이 훨씬 좋구요.

물론 돈도 많이 벌어다주고 가정적이고 시간적여유도 많은 다가진남자들도 있겠죠. 그건 현실적이지않잖아요.
저도 지극히 현실속 여자니까요.

그런데 주위에서 난리네요
왜결혼했냐 니가아깝다 신랑은 좀있으면 금방 퇴직나이되는거 아니냐 얼마안남았다 등등
애기낳으면 어떻할꺼냐 너가일못하는데 외벌이로 괜찮겠냐등등
(직업적으로 대충 월급을 알수 있는 직업입니다 둘다 그래서 얼마라고 말안해도 직업만 알면 둘의 월급을 대충 유추할수 있죠..)


제가 돈 더번다고해서 남편 무시하지않고 남편도 저를 돈벌어다주는 여자로 생각하지않습니다.
저도 남편이 절 배려해서 해주는 집안 살림들 너무 고맙게생각하고 그거 안한다고해도 뭐 저것도안한다 이런생각 1도 없어요
오히려 좀 짠할때도 많아요 원래집안일이 해도티가안나잖아요.

그리고 액수적으로보면 더많이 번다고 할수 있지만
시간적으로보면 전 더 늦게끝나고 하니 뭐또 그렇게 차이나나싶어요.

시댁도 터치없고 너무잘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이랑 결혼하고싶을만큼 전 너무 만족스런 결혼생활인데.......
사람들이보기엔 그냥 누구도 안데려갈 남자랑 뭣모르고 결혼해서 고생하는 여자 로 보이나봐요..ㅋㅋ나참..


여자가 더 많이 버는것같으면 불쌍하게보는그런시선,말들
아우 짱나서 그냥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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