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글면 잘 안보시는거 같아서 최대한 짧게 적겠습니다.
올해 나이 만 32세. 결혼 3년차이고 자녀는 아직 없습니다.
다 짜르고 말씀드리면 결혼할때 부모님이 2억 해주셔서 전세집 마련 쉽게 했는데
제가 제정신이 아닌거는 알겠지만 결혼하고 게임 현질이나 각종 주식 투자실패 등으로
없던 빚이 4천만원이 생긴 상태입니다. 만 28세 첫 취직해서 4년차 이제 대리인데..
분명히 일은 계속 했는데 없다 생긴 4천만원 빚이 너무나도 후회스럽고 제 발목을 잡고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삶에 대한 의욕까지 없어지고.. 와이프 생각에 눈물과 술로 하루하루 달래며
살고있네요.. 돌아가고 싶습니다.. 와이프 한테 너무 미안하고 제 스스로도 오늘 하루 술에
힘을 빌려 넘어가지 않으면 하루 하루가 힘이드네요.. 비슷하게 사회생활 한 친구는 아버지덕에
좋은 대기업 취직해서 최근에 4억이 넘는 아파트 장만했다는 소식에.. 2억짜리 집 간신히 사면서
원래는 없어도 되는 대출 4천받은 제가 너무나도 속이상합니다..
오늘도 한잔을 했네요.. 욕이라도 많이 해주세요.. 괜찮다 아직 늦지않았다 라고 말해주는 와이프
생각에 오늘도 너무 속이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