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지갑을 그들이...(설보내기 대장정)

조연경 |2004.01.22 20:23
조회 207 |추천 0

.. 울집에서 엄마의 차례를 지내기에 

1월20일~ 아부지의 열화와같은 재촉으로 시장을 보러가떠래용~

동상은 요리조리빠지구~ 아부진 나가신다며~~

금쪽<-같길 희망하는(ㅜ.ㅜ) 다큰 처자인 나를~~

츄리링에 후줄끈의 모습으로 머리 삼발에~~혼자 외로이 쓸쓸히 시방을 보내이더이다

혼자 추위에 움추리며~꿍얼꿍얼~시장을 도착~~

생선가게 총각의 입담으로 조기 3마리사고~~

쪼~욱 시장을 둘러보다강~~

왠 말쑥한 총각이 보이더이다...젊은것이 얼짱 해도 되거뜨라고~~~씁~(내가 쪼매만

어려떠라도~함 용기내볼껄~)

그곳은 건어물가게~~

그총각~ 추운날 아부이, 어머이 도아드릴려 나온 그집의 장한 아들...

그모습을 보니

인물값한다고 여자나 만나고 당기는애들하곤 틀린

건전한 정신의 장한 대한의 아들이란 생각이 스침과동시에~

나의 파워풀 액션~~~~~~~~스타또~

집에 잔뜩있는 김을 4봉지나 사고~그집서 차례에 필요한 ..

그집서 살구있는 건 다 사쮜용~ㅠ.ㅠ (내가 뭔 때부자집딸이라고 ....윽~)

나의 이   삘 !!받음 아끼지 않고 열리는 지갑의 비애를 또함 느끼며~나오는데

이번엔 과일집~...

과일이 괸찬게따 생각해떤집으로~꼬~~~~~~~우

아뿔사 여긴 젊은 언냐가 장사하네~~"이번엔 필요한것만사야지"

다짐하며 과일을 고르는데~

이무슨 일인지~이 20대초반의언냐 손으로 나의 시선이....

눈에 뵈지나 말쥐~~~~~끙 ㅜ.ㅜ

얼굴화장한걸루봐선 꽤나 노는거 좋아하는고 같은데...

얼마나 추운데서 고생을 했는지....

손은 다 얼어이꾸 과일만지 먼지에 손톱엔 때가 잔뚝~껴이꾸~코는 얼어서 훌쩍훌쩍~

근데루 나한티 팔아보게따고 웃으며~ 생글생글 싹싹하게 구는지

나 또 삘받아~~~~

과일을 사과~ 배~ 감들을 줄줄이 사떠래요~~ 아~거금 4만7천원어치~

전같음 비싸다고 안사는 금액인데두~흑흑~ㅠ.ㅠ

다 사고~던을 지불하니 잔돈 3000원 주대요~~

그 주던 손에 또 눈길이~~~~

아~~~~~~맘 약한나~그 던만쿰 바나나 사떠래용~~~~

오늘은 장보기 대 실패~~~~~~

지갑은 텅빈게~~~~~돌아오며 내가 왜그래뜰까~~~~후회와~~언냐.오빠의 웃는모습에

뿌듯도 해따가~~~

혼자 머리 쥐뜯어따는 노처녀의 과소비 장보기~~~일달락~을....

흐미~울아버지한티 또 잔소리 잔뜩 먹을일만 남아떠래요~~미쵸~ 내가 증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