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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앞으로 무슨일을 하고 살아가야 될지 모르겠어요..

33살가장 |2017.02.21 02:47
조회 423 |추천 0
답답한 마음에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글을 남깁니다.저는 저는 현재 결혼 2년차 100일 갓 지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나이는 서른 세살 이구요.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감사하게도 조그만한 빌라에서 살고 있어 딱히 빚이 있지는 않습니다.적금으로 현재 약 6000만원 정도 모아논 상태이구요.

작년 아기가 나오기 몇달 전에 7년동안 다니던 회사를 자의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급여는 세전 300 정도 되었으며 온라인으로 용품을 판매하는 회사의 MD(온라인관리)였습니다.와이프도 일을 하고 있었으나 출산으로 인해 현재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육아휴직중에 있습니다.

흔히 누울 자리를 보고 나온다 하죠..하고싶은 일이 딱히 있는것도 아니었지만 무슨 자신감이었는지 아이가 태어나면 급여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지 못할것 같아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회사를 그만두고 더 늦기전에 새로운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7년동안 한 회사에 오래 있어서 였을까요..지치기도 했고 일이 질리기도 했던것 같아요.그래서 회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회라는곳이 절대 만만치가 않더군요. 창업을 해서 내 사업을 시작해 볼까 하고 창업박람회를 다녀도 마땅한 아이템이나 직종이 없었고하던일에 질려서 그런걸까요..경력쪽으로 알아봐도 크게 하고싶은 마음이 들지않고..새로 무슨일을 시작하려 면접을 보면 경력이 없다보니 급여는 160만원 선으로 현재 제가 처한 현실로서는 그 급여를 받고 생활하기가 불가능 해보였습니다.

물론 지금 이쪽 저쪽 가리지 않고 무엇이든 해야 할 시기이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어쩌면 나이나 저에게 처한 현실이나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욱 신중하게 생각해 보려고 한게 어느덧 4달이 훌쩍 넘어 버려서 이제 실천에 옮겨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저보다 인생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싶습니다.지금 힘들더라도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는게 나을까요? 조그만한 프렌차이즈라도 도전해 보는게 나을까요?아니면 경력을 살려 했던 일을 하는게 나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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