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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어떡하나요?

ㅇㅇ |2017.02.21 19:49
조회 41,655 |추천 7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직장인이구요.

아내랑 저희 집이랑 갈등이 심해서 하소연 겸 조언을 얻을겸 글올려봅니다.

저희 부부는 맞벌이하고 결혼한지는 반년 됐습니다.

저희 아버지는 폐암 말기로 치료받으시는 중인데 부모님은 자주는 못 오더라도 전화라도 자주 해서 힘을 좀 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하시는데 아내는 전화를 잘 안합니다.

저도 처가에 전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하구요, 생신이나 명절이면 용돈 챙겨드리고 혼자서라도 처가 가서 장인장모님 밥사드리고 합니다.

밑에는 전화만 좀 하고 살갑게 하면 시댁에서 몇배로 더 돌려주는데 왜 그러냐고 현명하게 대처하자 하는척이라도 좀 해달라는 말에 대한 답변입니다.



어쩌다 시댁에 먼저 전화하면... 아프다, 우울하다, 힘들다 라고 얘기하시는데...

나도 너무 힘들땐
전화드리기도 두렵지...
얼마나 기운빠지는지...
어디서 긍정의 힘을 얻을까?

어제도 내가 얘기 꺼내는건 잘못되었고 내가 여태껏 행동하는건 모두가 잘못되었어...(이 부분은 어머니께서 이렇게 하는게 맞다 이런식으로 가르쳐준다고 하는건데 아내가 소심해서 그런지 나무라는걸로 받아들이고 이후 어머니께서 무슨 말만 하면 혼낸다고 받아들여서 하는 소린거 같아요)

내가 무슨행동을 해도 더 해달라고 부족하다고 바라시니까

처음부터 전화를 하던 찾아가던... 자신감이 하나도 안생겨...

지금 내심정은 너무 괴로워...
심장에 큰 화살이 꽂혀져있는 것처럼...

너랑 같이사는 여자는 우울해지고 병나도 괜찮아?


이런 답변인데 솔직히 제 심정으론 아내가 너무 한거 같습니다.

전화 사나흘에 한번씩 하고 가끔 주말에 저랑 같이 뵈러 가고 말만 잘하면 부모님은 좋아하실거 같은데 그거도 안하려고 하니...

요새 일도 안되고 미칠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7
반대수241
베플0|2017.02.21 20:17
니부모는 본인이 챙기세여..힘????핏줄인 아들이 하지 왜 그걸 며느라한테...더군다나 소심하다는걸 알면서도 왜 본인 효도를 하려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는데....처가에도 하지마세요 그럼.. 본인부모한테 안하면 폐륜인가??진짜 이해 안가는글일세.....너나 그냥 틈나는데로 하세요...본인 부모는 본인이 좀 챙깁시다.
베플ㅈㄴㄷ|2017.02.21 21:22
말기인건 이해하지만 매번 며느리에게 아프다 힘들다 이러면 솔직히 자식도 그런거 듣기 힘들어요. 그냥 님이나 후회말고 열심히 하세요.
베플|2017.02.21 20:01
말을 잘 하려고 해도 니네부모가 기운을 쭉쭉 빼간다잖아.. 너도 같은 말을 해도 칭찬해주는 상사가 좋지 마주치기만 해도 참견에 조언(이라 쓰고 잔소리라 읽음)에 더더더더 하라고 요구하는 상사한테 마음이 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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