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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카톡을 자꾸 지워요

주르륵 |2017.02.23 11:42
조회 2,177 |추천 4

제 아내는 저보다 한참 어립니다.

 

결혼전 바람아닌 바람이다싶은걸 한번 본적이 있어요 휴대폰 카톡으로 굉장히 친하다던 남사친...

 

워낙 친하다기에 둘이서 술마셔도 이해했는데 유독 그 친구만 만나면 연락이 잘안되요ㅡㅡ인사불성에..

 

남사친이 은연중에 제 아내를 좋아했었단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술이 많이 취했었는지 어제 니 어깨에 기대었던거 같은데 미안하다하니 그 친구도 욕 비슷하게 하며 장난치던데요

 

저랑 사귈때쯤 그 남사친도 고백을 했었나봐요 근데 하루차이로 저랑 사귀고 있는 상황이라...뭐 거절했지만

 

굉장히 신경쓰이더라구요 그걸 안 순간부터. 그래서 만나지마라 연락도 되도록이면 안했으면좋겠다

 

왜냐, 제 아내를 좋아하던 친구니까요 멀리하는게 좋을꺼다 생각해서.. 제 아내도 그러겠다했는데

 

요근래 몇달만에 휴대폰을 봤는데 여전히 둘이 킥킥거리며 카톡을 일주일에 두어번씩 했더라구요?

 

저번주 주말 와이프가 술마시러 나간다고했었는데 친구 누구누구랑 마시러 간다더니 휴대폰내용에 연락주고받은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연락해서 나갔느냐니까 무슨 이상한 핑계를대며 원래부터 만나기로 했었다고 연락안해도 만날수 있다는둥...

 

사실 저번에 카톡봤을때 있던 내용이 싹 사라졌더군요. 카톡을 지우고 제 앞에서는 그친구 톡 확인도 안하고

 

그런데 오히려 제 와이프는 저희 직장에 있는 여직원들과 저를 자꾸 엮어요 정말 업무적인거 외 없는데...

 

도둑이 제발저리는건가싶어 어제는 화를 확 냈는데요 결국 크게 싸워버렸네요...

 

저도 의심하기 싫습니다 근데 믿음이 깨져버렸어요 저량 살면서도 다른남자가 자기를 좋아했는데

 

친구라는 울타리에 두고 한번씩 저렇게 꺼내보는게... 제가 오바인가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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