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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으로톡된..남인데;; 톡인연으로 여자칭구 생겼어요 톡인증 有

치약기피남 |2008.10.28 11:25
조회 215,049 |추천 2

영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 생애 2번째쓴글마저 톡이 되게만들어주시다니 ㅠ

톡커님들에게두 정말 감사합니다 ㅠ ㅠ

완전 .....그것두 하루만에 메인으로 ㅠ 감사해요~

자다가.. 그사람 문자받고 톡된줄 알앗어요 ㅠ ㅠ 감동...

소설...절대로 아니구요.. 안적은거있으면 있는데 ; 적은한에선 점부 진짜예요;

사진은.......아직저희.. 같이 찍은게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좀.. 안타까운 상황이죠

다음에 보면 꼭같이 사진 찍으려구요.

그사람 톡되서 많이 좋아해요 이런일. 평생 몇번 없는 거겠죠

기억에 오래 남아있었으면 좋겠어요.

톡커님들도  인연 꼭 찾아올겁니다

아니면. 용기내서 고백해보세요 진짜 좋은일 생길겁니다^^

마지막으루..

진아 오빠가널 격하게 아끼는거 알지?^^^^^^^

빨리..대구와서 사진찍으러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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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이구요 ^^;

그사람.. 톡이 넘 되어보고싶다구 그러던데.. 그사람 홈피드가서 축하글 하나씩만

남겨주시면안될까요. 제가지금 할수있는게 별로 없어서 그래요. 그냥 기분좋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그런데 악플남기실꺼면 ㅠ 자제해주시구요 (남기실꺼면저한테)

그사람 싸이입니다.

http://www.cyworld.com/chgj

제싸이구요

http://www.cyworld.com/why666

요건.....이런일이있게 해준 "치약"을..제공해준 저의 이종사촌..

http://www.cyworld.com/0103005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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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역시나 톡을즐겨보는

 

23살 대학생입니다

 

2주동안..겪은 제 이야기를 좀 적어볼게요

 

그날은 좀 특별한 날이였어요 하루종일 폰이 윙윙 거리던 날이였었죠

 

제가 알리미기능을 해놔서그런지;; 유독 많이 울린거였죠

 

톡이 되있더군요. 굴욕이였던게 톡이 되었지만 기분은 너무 좋았어요

 

그리구.. 처음 쓴글이 톡이되서 그런지 아무많은 일촌신청..쪽지..

 

전부 처음 겪는 경험이였어요

 

전 너무 반가워서 오는 일촌거절않구 방명록이나 쪽지도 일일이 다 대답해줬죠

욕보단 위로와 걱정을 해주시는분들이 정말많아서 기분이 진짜 좋았어요 감사했구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웠어요 한분한분들이^^

 

이건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여성분들이셨셔요 방명록쪽지일촌등등.

 

형식적인 댓글을 많이 달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좀 지나니 몇분정도만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그때 좀 눈에 띄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남자이름이였습니다. 궁금했습니다

 

어떤분인지 홈피를 들어가봤는데 확실히 남자입니다 게다가 여자친구사진으로 보이는 여자분

 

사진까지 있었으니 말이죠.

 

너무 반갑게 글을 남겨주셔서 다른분들이랑 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전 이사람이 여자분이란걸 알았습니다. 일이 있어서 동생아디로 싸이를 하고있다고합니다.

 

이런저런 방명록과 댓글이 오간와중에 전 일때문에 나가야해서 연락이 끊겼었구 저녁에 잠깐

 

들어왔을때 방명록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폰번호가 남겨져 있었기에;;

 

왜그랬냐구..물으니깐 톡을 넘넘 즐겨보는데 톡된사람이랑 진짜 꼭한번 보고싶었답니다.

 

왠지보면 진짜 잼있는사람일거같다구 웃길거같다구(저.......전혀아닌데말이죠..ㅠㅠ)

 

연락을 할까말까. . 고민했습니다 친구들은 하나같이 100% 오크녀다 진상녀다 다그렇다

 

아니면 니같은x한테 연락처를 남길일이 없다. 하자가있는 여자가 확실하다... 네..그렇죠

 

물론사진을 봤습니다. 하지만 사진은 믿으면 안된다는사실을 알고있었습니다.

 

제칭구들은 저에대해 너무 잘알고있습니다. 당연히 이런일은 말도안된다는 것조차..

 

이상하게 오기가 생겼습니다.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그 주말에 바로 보자고 제가

 

그랬습니다. 다행이 그사람도 보자고 그러네요. 대백앞에서 3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처음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진짜면 어쩌지 아니면 나지금

 

혹시 낚이는건가?????????????그런건가....................약속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그때까지 연락도 없습니다. 안오나봅니다. 낚였나봅니다. 그때 제폰엔 엄청난 문자가 진동을

 

치고있었습니다.. "만낫어?" "어때?" "낚였지?" "오크지?" 등등.. 비관적인 내용이 주축인.....

 

그때였습니다. 그사람이 옵니다. 빨간 가방을 가지고있어서 멀리서도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점점 다가옵니다. 이런.. 낭패입니다. 키가 큽니다. 그것도 좀..................................

 

전 계단위에 있었지만.. 압박을이미 느끼고 있었습니다. 170이랍니다. 제키는..177이였지만

 

저희 둘의 눈은 거의 마주보다시피하고있는 위치입니다. 그때까진 "잠깐보고 드갈사인데 머

 

어때?" 물론.....오크녀 진상녀 이런거 아니였습니다. 제눈엔 적어도 제눈엔 이뻤습니다.

 

생전 처음입니다. 전혀 몰랐던 사람이랑 카페서 4시간가까이 이야기한건. 참 털털합니다.

 

낯가림도 없습니다. 아무런 사이도아닌데 자기 이야기를 해줍니다. 근데 저도모르게 말이

 

막나옵니다. 아팠던 기억들 기분좋았던 추억들 별별이야기..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모르는사람인데 부담가질필욘 없겠지.. 라는..그렇게 이야기를하구 간단히 저녁을먹구

 

헤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이야기를 한탓인지 정말 후련했습니다. 막혀있던것도 뚤린것같구

 

스트레스도 확날아간 기분. 친구들에게 은근히 더 자랑했습니다. 니들 예상 완전 다 깻다면서

 

고작2주동안. 많이 설렜습니다. 편안함이 설렘으로 바뀌고 두근거리기까지 했습니다.

 

친구들은 미쳤답니다. 제가 연애안한지 좀되었다구 정신차리라고 그러다가 또 저번처럼 차이지말

 

라고 다른사람들도 다그러겠죠. 인터넷상에서 만난사람 잘알지도 못하면서 한번보고 혹해서 그런

 

잠깐의 충동적인 설렘.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그런데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후회하긴 싫어서 고백하기로 맘먹었습니다. 연애 젬병인 전 친구에게 고백법을 물었드랬죠

 

시내서 길을걷다가 조용히 손을잡으면서 고백을 하라는겁니다. 이건 효과 만빵이라면서 무조건 된

 

답니다. 하루전날. 연습하고......연습하고......................연습했습니다.....................

 

그리고 그날이 왔습니다. 많이 떨렸습니다. 이런거 진짜 첨이라 완전 더그랬죠

 

타이밍잡기가 좀 처럼 어렵습니다. 게다가 날씨가 추워서 그사람.. 주머니에 손넣고 걷고있습니다.

 

어쩝니까........전 손만보면서 걸었습니다. 드디어..타이밍은(물론 제가생각한 아주 어이없는)오고

 

전 자연스레(전혀 그사람입장에선 자연스럽지 않았겟죠) 잡으면서 좋안한다구 말했어요.

 

근데.......................................돌아오는답은....

 

"네!?!?!?!?!? 저 이런거 진짜 싫어해요 "

 

어쩝니까 저 . . . 시내한복판에서 약간 멍때렸습니다.

 

그리곤 친구놈 얼굴이 떠오르면서 살인충동이.......마구마구 일어나는데.......휴..........

 

그이후.. 어색했습니다. 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입술은 바짝 타들어가고 속은 답답하고

 

괘니.. 들이대는 변태색X된거같구 아....비참했습니다 정말. 그사람은 아무렇지 않은듯 다시 다른이

 

야기를합니다. 제기분은 말그대로 재댜렂;햐ㅓㅁ;ㅣㅏㅇㄴ러ㅐ쟏허ㅐ쟈덜ㄷㅈ;ㅐㅑ런이;ㅏ러

 

이런상태였죠. 시간은 자꾸자꾸흐르고 이미.. 지하철은 막차를 바라볼시간...........

 

네.. 포기했습니다 저 그때.. 아 지금은..........아니구나.........아니 앞으로도 어쩌면..영영..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그사람집앞까지 바래다줬습니다. 준비해온 선물(선물이래봤짜..편지,책)을

 

주고.. 그선물을받은 그사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 꾸벅하고선 뒤도안돌아보고 들어가버립니다.

 

좀 비참한것도있고 왠지.......엄마가보고싶었습니다 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사람들이 엄마찾는지 진정 이때 깨달았드랬죠....

 

터벅터벅 20분쯤걸었나..

 

문자가 옵니다. 좋은사람같다구 마지막엔.. 

자랑하랍니다. 친구들에게

여자칭구 생겼다구... 저.. 아양교에서 소리질렀습니다 지나가던사람들 XX놈처럼 봅니다.

 

근데 어쩝니까..  지옥에서 천당으로 바뀐 기분인데 . . 다시 치약으로 세수하라그래도 할만큼 기분 좋았습니다. 그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요즘 톡으로 사귀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제가 그 중 한 명이 될줄 상상이나 했겠나요;; 쏠로인 톡분들두.. ㅇ ㅣ사람이다 싶으면 용기있게 고백해보세요

 

반드시 좋은일 생길겁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오늘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생각대로퉤|2008.10.29 08:27
친구들한테 자랑하라고 ? 여자 자부심 좀 쩌는데 ?
베플솔로남|2008.10.29 10:18
올 겨울에는 사랑하는 모든 연인들을 위하여 하얀 눈을 펑펑 내려주세요.. 크고, 딱딱하고, 뾰족한 ^^*
베플|2008.10.29 09:52
아..... 퇴근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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