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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몸캠이 카톡으로 날아왔어요

소오름 |2017.02.27 15:24
조회 88,512 |추천 109

우선 방탈넘 죄송해요 근데 여기가 제일 많이 봐주시는거 같아서 글써요

 

아 쓰는데도 소름이...

 

우선 저는 30대 중반 여자구요

 

여자 남자 비율 비슷비슷한 곳에서 일하구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아요

 

회식 이런자리 굳이 종용하지도 않구요 저는 술 거의 안마셔서 보통 1차하고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소소하게 몇명씩 모여서 한잔씩 더 먹는 정도? 의 사이들이에요

 

근데 제목속에 있는 직장동료(남직원)가 좀.. 여기 지방인데 본인 고향은 여기가 아니라서

 

친구도 지인도 별로 없어서 그런가

 

유난히 여직원들하고 좀 친하게 지낼려 하드라구요 그중에서 언니 한분한테 좀 많이 찝적거리던 중이고 저한테도 간혹 사적으로 카톡하고 그래요 거의 다 쌩까지만..

 

언니는 첨에는 그냥 저냥 받아주다가 갈수록 정도를 좀 지나치는거같아서(사건이 좀 많음, 완전 남직원 혼자 일방통행) 어떡해야 할지 막 고민이라고 저한테 얘기하던 상황이었어요 이런식의 카톡은 그만해달라고 말은 많이 해뒀는데 (언니 성격이 좀 많이 단호박) 별로 개의치않고 계속 카톡한 모양이드라구요 일적으로 말을 안할순 없으니 성격대로 하기가 애매하다고.. 하필 집도 가깝고

 

저한텐 몇번 말걸다가 제가 쿠사리를 좀 심하게 줘서 ; 그 뒤론 거의 말안하는 상태였지만 제가 b언니랑 친한걸 알아서 간혹 말거는 정도였는데

 

그저께 밤 열두시가 넘어서 카톡이 왔드라구요 뭐 해킹을 당해서 어쩌구 .. 오자마자 읽고 대화방나가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그러고 한 30분있다가 또 무슨 링크 오면 누르지 말래요 누르자마자 해킹당한다구

 

또 읽씹하고 대화방 나갔죠

 

그러고 담날 언니랑 새벽에 카톡이 이러저러하게 왔더라 하니 자기도 왔드라며 짜증난다고 그러고 제가 장난으로 몸캠한거 아냐? ㅎㅎ 하고 넘어갔는데

 

오후에 카톡이 하나 띡 오는데 모르는 사람이에요 무심결에 눌렀는데

 

동영상 링크랑 누군지 잘 보라고 하더라구요

 

보고 깜짝 놀라서 언니한테 바로 얘기했어요 이거 보라면서

 

헐 진짜 몸캠을 했더라구요 차마 보진 못하겠는데 이미 썸네일부터가...

 

경악하고 와 어떡해? 하고 딱 남직원 봤는데

 

전화를 계속 붙잡고 있드라구요 여기저기서 많이 연락오겠죠 아마

 

그 이후로는 아직 한번도 말 섞을일이 없어서 말은 안하고 있는데 어후 소름이 끼쳐서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일단 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고 다니는데..

 

그냥 모른척하는게 답일까요 본인이 먼저 말하기 전까지...? 어떡하죠 저 ㅠㅠ

 

 

추천수109
반대수6
베플ㅇㅇ|2017.02.27 15:29
모르는척 해야지 아는척해서 뭐하려구요;
베플남자|2017.02.27 15:35
걍 무시해요. 여자하고 랜챗하고 벗은몸 보려다가 이상한 해킹툴 폰에 깔려서 그러는거임. 알아서 매장당할거임.
베플남자ㅋㅋㅋ|2017.02.28 01:16
모르는척 해요. 그러다 자살 할 수 도 있음. 예전에 뉴스에도 떴어요. 어차피 그 사람 폰 연락처에 있는 모든 사람한테 다 뿌려졌을텐데 걍 냅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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