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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행동하는 남자들의 심리 ㅠㅠ

미찌 |2017.02.28 15:45
조회 5,590 |추천 2

저는 올해 35살된 아직 결혼 안한 미혼입니다. 예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년 반정도 되었네요...

 

그 뒤로 쭉 연애를 하지는 않았고여, 전 남자친구랑 6년이라는 긴연애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나이가 많아서 빨리 결혼을 빨리 하고 싶은데 주변에 남자친구들도 없는편이고, 성격이 내성적이고

 

활동적이기보다 집순이라서 남자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요... 저또한 노력도 안하구여... 나이가 있다

 

보니 소개팅도 많이 안들어오고 주변 친구들도 결혼을 다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 일끝나면 바로

 

집, 평일에 운동 가는거 말고는 삶이 그닥 재미가 없었죠 ㅜㅜ 그런데 얼마전에 일끝나고 운동하러

 

가려고 전철에서 내렸는데 시간 늦을까봐 지하철에서 급하게 걸어가고 있는데 어떤 남자분이 옆에

 

와서 말을 걸었어요!  전 쳐다보지도 않고 하도 요새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깐 무시하고 지나가려

 

고 했는데 또 말을 걸어서 그 사람을 쳐다 보게 되었어요~ 근데 첫인상이 맘에 들어서 연락처를 알

 

려주게 되었죠! 그 사람은 지금은 그렇고 담에 만나서 차한잔 하자며 서로 약간의 대화를 하고 헤

 

어 졌어요~ 그때는 연락하면 하고 연락안하면 안하고 이런 맘이 컸었거든요! 그사람이 어떤 사람

 

인줄 아무것도 몰랐었기 때문에 기분만 좋았어요~ 나이가 많은데도 이런일도 있구나 하고 기분만

 

좋았어요~ 그러고 그사람이 그날 저녁 늦게 카톡을 보냈죠~ 저도 답문을 했고여~ 그리고 그 담날

 

아침에 그 사람이 카톡을 보냈고, 32살이라면 제 나이를 물어봤어요! 전 저도 모르게 카톡으로 32

 

살이라고 나이를 속였어요! 그때는 뭐 그사람이랑 다시 만날까 싶기도 하고 이렇게 카톡하다 연락

 

끊기겠지 하는 생각으로여~ 근데 그사람이 오늘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해써요

 

근데 회사일 끝날때쯤 생각해보니까 만나는게 부담이되고 나보다 나이도 어리고 해서 약속을 다시

 

취소했죠ㅜ 그사람은 약간 실망했는지 알겠다고 하고 그 담날 오전에 또 카톡이 왔어요! 오늘 보자

 

고 제가 또 부담스러워서 약속을 취소하려는데 자기는 오늘 혹시 만날까봐 좀 멋있게 하고 나왔다

 

고 말하는데 그말이 넘 귀여운거예요 그러면서 그렇게 부담되면 다음에 봐요 하는데 내가 갑자기

 

미안해서 그래요 만나요 이렇게 카톡을 보냈어요~ 그리고 서로에 대해 짧게 카톡을 주고받았죠

 

무슨일 하느냐고 하면서... 그사람은 경찰공무원이였어요~ 직업도 괜찮고 정말 만나보자 혹시

 

정말 괜찮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만나야지 하고 결심했죠! 강남역에서 보자고 해서 제

 

친구가 했던말이 떠올라서 남자한테 갑이되려면 너가 있는쪽으로 오라고 해야한다했는데..ㅠ 전

 

그사람이 집에갈때도 가깝고 강남역이 좋다고 강력하게 말해서 제 의견은 말도 못하고 알겠다고

 

했죠~ 근데 이상한건 분명히 그저께 보자고 할때는 내가 원하는 장소를 무조건 온다고 했는데

 

그 담날 보자고 할때는 뭔가 약간 그냥 보자는 식인거 같았어요... 그러고 강남역 커피숍에서 만

 

났어요~ 첫날 연락처 물어봤을때보다 인상이 더 호감형이였어요~ 서로 얘기하면서 그사람은 저

 

한테 정말 계속 칭찬을 해주었고, 난 이사람도 나한테 정말 호감이 있구나 생각하게 되었죠~ 전

 

얘기하면 할수록 정말 성실하고 괜찮은 사람이구나 생각했죠~ 1시간 가량얘기하고 돌아오는 일

 

요일에 보자고 애프터 신청까지 하더라구요~ 분위기는 너무 좋았죠~ 그사람은 강남역에 유니

 

클로에 간다며 이제 일어나자고 했죠 일욜날 점심먹으면서 얘기 많이하자고~ 그러고 헤어졌는

 

데 전 집에가면서 그사람을 한번 봤지만 막 설레고 넘 좋았어요~ 그 사람은 집에 잘들어갔냐며 카

 

톡이 왔고~ 오늘 봐서 넘좋았어요 하면서 자기 핸폰번호를 그때 가르쳐 주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저장해 놓을께요~ 하고 서로 좋게 얘기하고 카톡을 끝맺었는데~ 그 담날부터 카톡도 없고 연락이

 

깜깜 무소식이예요~ ㅜㅜ 분명 그날 만났을때 넘 분위기 좋았고 일욜날 보자고 까지 했는데...

 

제가 먼저 연락하면 씹힐까봐 무섭고 ㅜㅜ 지금 많이 힘드네요 경찰이라 내 신원조회 해보고 제

 

나이를 알았나 싶기도 하고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난 한번보고 그사람을 넘 좋아하게 됐는

 

데 ㅠㅠㅠㅠㅠ 그사람 외모, 직업, 능력 다 맘에 들었어요~ ㅜㅜ 이사람 그날 했던 행동들은 다

 

거짓이었을까요? 그날 보고 저한테 실망한걸까요? ㅠㅠ 지금 참 힘드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온

 

통 그사람 생각뿐이예요~ 계속 카톡사진보면서.... 넘 답답하고 해서 글올려요

 

남자 마음 잘 아시는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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