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빡쳐서 바로 네이트 켜고 로그인하고 글씁니다.
결혼하고 애낳고 나서 살이 쫌 쪘습니다..
지금 애는 3세이고 전 지금160에 55 나가요.. 허벅돌이라 바지는 조금 조심스러운 편입니다
결혼전엔 내 인생최고 몸무게를 48 까지 만든적은 있습니다
저도 살이 찐건 알고있고, 옷을 이쁘게 입으려면 살을 빼야 한다는 것 쯤은 다 알고 있습니다.
어릴때 공부하려고 하다가도 공부해라 공부해라 하면 하기 싫어지잖아요 의욕떨어지고..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망할놈의 남편은 이뿌다이뿌다 해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시댁 식구들있는 앞에서 내 살이야기하고,
치킨 먹자는 이야기 나오면 , oo는 살찌니깐 굽네로 시키자고하고
요새 라면 많이 먹는다며 , 마트가면 라면 코너는 일부러 안가려고 해요
민망해요 진짜...
빈정상하는 것도 한두번이지 걍 이제 짜증나네요 딱 꼬라지 보기싫어요
싫어하는 눈치를 줘도 그러네요 눈치가 없는 사람은 아닌데 지가 계속 그러면 제가 살뺄줄 아나봐요
진짜 그럴때마다 마음한구석에는 한 80kg 까지 찌우고 (실제로는 그럴마음 1도 없습니다만..)
남편이랑 지인 결혼식도 가고싶고 그러네요 계속 살가지고 뭐라하니깐
방법은 제가 살빼는게 제일 빠르고 누구보다 제 자신한테 좋겠지만 , 남편이 저러니 딱 하기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