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남과 연애할 때
오빠는 뭐했어~ 오빠가 뭐하는데~ 오빠는~ 오빠는~
스스로 지칭하면 어때요?
제가 싫다는데 이해를 못해서 다들 어떤지 물어보고싶어서 글 올려요.
애인과 1살차이
정확히는 3개월정도?
분명 저도 한 살 많은거 이해하고 연애하기 전엔 오빠라고 불렀어요.
저보다 나이도 많은데 제가 이름을 부를 수도 없고 야 너 할 수도 없는거니까.
그래도 이제 200일 남짓 사귀면서 연인끼리 여보나 자기같은 다른 호칭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자기가 뭐 하고나면 오빠가 해줬다
밥 먹을 땐 오빠는 밥먹는다
씻으면 오빠는 씻는다
일어나면 오빠 인났다
오빠한테 깍듯이해라
오빠한테 어디 감히 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아니 나이 많은거 나한테 유세떨고싶어서 만나는것도 아니고
매번 눈치좀 채라고 너는 오빠야~ 아니고 내 ㅇㅇ야~ 이렇게 애칭껴서 몇 번을 얘기해도 눈치를 못채서 오늘 오빠오빠 주입시키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하지 말라고 난 너 오빠로 만나는게 아니고 연인으로 만나는거라고 얘기했더니 오빠는 오빤거지 제가 이해 안간다는식으로 말해서요.
몇 살 연상들을 만나도 그런 적이 없었는데 왜 이거에 유별나게 오빠오빠하는지..
제 주변 친구들도 연상 남자 만나도 안그런대서 내 주변은 안그런다 얘기했더니 그건 제 생각이라는데..ㅋㅋ 진짜 보통은 어떤지 얘기가 듣고싶어요ㅠ
보통 연애하면 다들 오빠가~ 오빠는~ 이런식으로 얘기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