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 한 두어달 남은 공군 말년 병장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인천이구요~ 나이는 24살 입니다.
군인들은 아시다시피 차비 땜시TMO를 가야합니다.
(TMO모르시는분들은 검색 해주세요 ~ 모르시는분은 욕심쟁이 우후훗~!)
인천에는 부평에 있어서
부평 TMO를 갔다가 친구를 아웃백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부평역사 아웃백 앞이라 전철 입구와 가치 있습니다.)
혼자서 공군 약복 입고 뻘줌히 기다리는 그때 한무리의 중딩 여 학생들이 수근수근 웅성웅성
대는겁니다
저야뭐 그져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요새 애들 거 아시지나요 무서운거
(일전에도 혼이 담긴 구라로 저에게 담배 사달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저에게 스윽 달려 들더니..
공익 아저씨 표가 안들어 가져요...아 씨 뭐야 짜증나!
똑바로 관리하셔야죠......
아... 정말 인지 눈물나더군요 ~~ 뼈져리게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공군 병장에게(참고로 공군은 군생활이 육해공 통틀어 가장 깁니다 .. 전군 최고짬이라고도 할수있죠 병장 9호봉 압뷁)
그런 대접 을 받으니 눈물 났습니다...
저 그냥 엉거 주춤... 저 공익 아네요~ 전철 시스템 잘 몰라요? 라는 헛소리 하며 슬금 슬금 도망쳤죠..
어휴... 간혹 개념 없는 중학생들 만나면 힘든 거 아시자나요.. 온갖 욕설에 말도안되는 짓거리에
현기증 나더군요...
머리속에선 도움상회가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 가데요~~
자주빛 저 노을 처럼 몽둥이 찜질을 해줘야 하는건데.. .. 가입즉시... 해주는 도움상회~
아 차 제가 하고 싶은말은 바로 이겁니다...
공군은 공익이 아닙니다
엄연한 현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