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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주머니에서 나온 숙박업소 샘플

제발아니었... |2017.03.05 19:10
조회 131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지금 너무 속이 미식거리고 토할거같아서
글을 두서없이 쓸거같은데 이해해주세요
너무 창피하고 어디다 말할 데가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렸어요
일단 저희 집은 애가 셋이고 엄마아빠 이렇게
사이가 너무너무 좋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족이었습니다 저는 아빠와 성격이 비슷해서 엄마보다 아빠랑 더 친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제가 아빠 주머니에서 야시시한 여성의 몸 실루엣이 그려진 여성 청결제와 토토젤이라는 걸 봐버렸습니다
느낌이 찜찜하고 혹시해서 모씨라는 익명 어플에 물어봤더니 숙박업소에 있는거라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ㅅㅂ
아빠랑 마트에 갔다가 아빠가 외투 주머니청소를 한다고 다 끄집어 내던 도중에있었어요 아빠가 어 이게 왜있지 라면서 저보고 니 주머니에 넣으라고 해서 넣었는데 생각할수록 보면 볼수록 샘플 표지도 이상하고 해서 토토젤을 네이버에 검색했더니 미성년자 제한 검색어더라고요 진짜 너무 ㅈ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빠가 항상 현금을 많이 뽑아다녔고 숙소 생활하시는데 가끔 연락안되는 경우도 있었고 그런게 모두 업소 다니느라 그랬던 걸까요 진짜 믿을 수가 없어요 오늘 심지어 엄마 생일이라 말도 못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밥먹고 웃고 했는데 가슴에 돌덩어리가 얹힌게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아요. 이걸 엄마한테는 어떻게 말해야하며 전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친하고 소중한 사람들 중 하나였던 아빠가 너무 더럽게 느껴져요 소름돋고 토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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