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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집과 층간소음때문에 힘듭니다...

유리하 |2017.03.08 01:14
조회 161 |추천 0
층간소음에 관련해서 고민이 되는것이 있어
판에 한번 올려봅니다.

저희집이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인데요,
아랫집에서 이사를 오셨는데 층간소음때문에 자주 올라오십니다.

저희 집에는 저랑 어머니, 외할머니 이렇게 여자 셋만 사는 집입니다.
저와 어머니는 아침에 나갔다가 밤 늦게 되서야 돌아오고, 그럼 집에는 할머니 혼자 계십니다.

제가 밤에 씻는게 습관이었는데,
어느날 아랫집에서 밤에 물소리가 나서 잘 수가 없다고 찾아오셨답니다.
여기까지는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다음부터는 밤에 씻지 않았습니다.
발걸음도 더 조심했고요.

그러다가 2주 쯤 후에
제가 새벽일찍 나갈 일이 생겨
그날 '딱 하루' 밤에 씻었는데,
다음날 또 찾아오셨다는 것입니다.

집에 할머니만 계시기에
할머니께서 아랫집 아저씨와 대화하셨는데
대화 중 아저씨가 이 집에는 남자가 없냐고 물어봤다고합니다...
할머니는 그렇다고 대답을 하셨다시고,
그때부터 아저씨는 더 극성스러워 지셨습니다.

어느날은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게
낮에 세 식구가 모두 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빨래며 청소를 깔끔하게 하고 있었는데

아랫집에서 또 찾아오신것입니다.

아저씨는 뭘 하길래 아침부터 시끄럽냐고 했고
청소를 했다고 답하자,
무슨 청소를 몇시간이나 하냐며,
아침 7시쯤에도 베란다에서 뭐가 굴러다니는 소리가 났다며
뭐라뭐라 하시는겁니다.

저희는 그날 간만에 늦잠을 잤기에
다들 8시 이후에 일어났습니다.
아침 7시에는 모두 자고있었죠...

결국 저희 할머니와 어머니는 아랫집 아저씨와 말싸움을 하셨습니다.

그 아저씨가 어떤 말을 했는지 나중에 들어보니
일흔이 넘으신 할머니께
뒷꿈치를 들고 걸으라고 했답니다..

그 쪽은 노모가 계시지 않으신건지...
어찌 그냥 걸으시는것도 버거우신 연세의 할머니께
그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요즘은
잠잘 시간인 밤에
아랫집에서 막대로 천장이라도 두드리는 건지
누워 자려다가
아랫집에서 쿵쿵 두드리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기도 합니다...

아파트에서 층간소음은 어쩔 수 없이 생기는데다가
아랫집에서 이렇게 나오시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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