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는 20대입니다
요즘 연애하는데 문제가 있어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보려합니다
경험많은 여러분들의 도움을 좀 얻을수있으면 하네요
핵심적인 문제는 저랑 남자친구랑 연애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나도 달라요
사귄지는 반년이 살짝 넘어가고 동갑이에요
초반에는 다들 그렇듯이 너무나 좋았구 시간이갈수록 싸움이 잦아들더라구요
초반의 문제는 제가 공대라서 주위에 남자들이 많은데 주위 오빠들이랑 연락을 너무 자주 또는 지나치게 한다라는 문제로 다투다 남자친구가 의심의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제 다이어리, 카톡내역을 훔쳐보더라구요
저는 그런거에대해 화내고싶었지만 화내지못하고 우선 흥분한 남자친구에게 뭐가 화나냐 어떤게 맘에안드냐 이건 이래서 그런거다
저건 이런내용이 나와서 이렇게 된거다 변명같이 얘기만 하고있더라구요
그 뒤에 제가 카톡을 주고받으면 남자든여자든 폰을 들여다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부담스러워져서 원래 서로알던 비번을 바꿨어요
그러다 한번 폰을 앞에 두고 자리를 비웠었는데 몰래 들어가려다 비번바뀐걸 알아차리고는 화를내며 더 의심을 하더라구요
찔릴게 없는데 왜 바꾸냐구요
저는 그때 또 크게 싸웠죠 너가 이렇게 자꾸 훔쳐보는게 싫어서 그런다고 찔리고말고의 문제가아니라 사생활을 지켜달라는거다 내가 언제 옛날부터 카톡숨기고 그러는거 봤냐 너가 훔쳐본이후에 이렇게 내가 변한거다 라며 언쟁을 높였죠
그러고 서로 헤어지자며 싸움을 결론을 내렸고 남자친구가 붙잡았습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서로의 믿음에 문제가 생겼고 다시 붙는다해도 결국 의심을 하면서도 말은 못하고 있을 남자친구가 보이고 저도 남친앞에서 폰을 하는게 싫고 이건 돌이킬수없다고 생각해서 끝내는게 맞다고 느꼈기에 그렇게 말하려고 결론을 내렸는데 밤이되어선지 갑작스레 후폭풍이온건지 헤어지지 못하겠어서 다시 만나자고 연락하며 얘기를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인사이에 사생활이 어딨냐는 주의더라구요 연애가 인생의 전부인사람이요 의지할데는 저밖에없고 제가 전부인 사람이더라구요
저는 연애는 인생의 한부분이고 친구들과의 사회, 일의 사회가 나뉘어있는 것처럼 연애도 그렇게 한부분일 뿐인데 그래서 제가 연애에만 집중하지않는 것이 맘에 안들어하더라구요
카톡도 수업중이여서 갑자기 말도없이 답이 끊기면 무슨일이 생겼나 심하게 걱정하고 왜 말도없이 그렇게 일방적으로 답을 끊냐 답을 못하게되는 상황이면 말을한마디 해주는게 어렵냐
저는 누가 수업중일 시간인걸 뻔히알고 갑작스레 연락이 끊기면 수업하나보다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연인관계냐며 친구랑 다를게 뭐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카톡이 끊기게 되면 할수있는 한 미리미리 말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러니 너도 지나친걱정은 그만해달라 서로 노력하기로 하고 결론을 맺은 상태입니다
서로 노력은 할텐데 서로 가치관이 다른 연애를 해보신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극복하셨는데
아니면 결국 만나다만나다 힘들게 끝나셨는지
여러가지 경험을 들어보고싶네요
쓰다보니 글이 장황하고 엉망인거같기도하네요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