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지 3달 넘은 20대 여자입니다 헤어지고 나서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천천히 잊어가자 이런 생각뿐이었지만 맘처럼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그러고 한 일주일 정도 지났나. 몸이 이상하더라고요 소화도 안되고 자도 자도 피곤하고 한 달에 한 번 하는 그것도 할 때가 됐는데 안 하고 설마설마해서 테스트기를 사서 해본 결과 두 줄이더라고요 정말 많이 무섭고 울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할지도 모르겠고요 혼자 지울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친한 친구에게 말을 해서 전남친이알앗죠 바로 지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울꺼다지울껀데 돈이 없다니깐 자기도 당장 없다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지인한테 제가 빌려서 아기를 지우러 갔습니다 그것도 아는 오빠랑요 제 전 남자친구는 병원도 같이 안 가줬고 심지어 병원 가서 지웟다닌깐 다행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못 지웠어요 병원체에 누워있는데 무섭더라고요 지금 임신한지 2달이 넘었고요 이제 점차 배도 불러오고 그런데 애한테 말을 하고 싶은데 애는 새로운 여자 만나 잘 지내고 있어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너무 무섭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