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남자입니다.
현재 공시생이며, 시험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죠...
혹시나 공부도 안하고 연애 생각하냐는 의견이 있을까봐
현재 합격선이 아주 간당간당하다고 먼저 말해둡니닷
10월 정도부터 봐오던 한 여자 분이 있습니다.
얼굴이 하얗다는 것을 빼면
키도 작고, 눈이 크지도 않으시고...
여러가지 요소로 봤을 때 이쁘시긴 하지만
더 이쁜 분이 많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자꾸 눈이 가더란 말입니다...?
알고보니 내 취향저격이었음 ㅋㅋ
몰래 그 분 이름도 확인하고
어떤 방향 교통수단을 이용하시는지도 확인하고..
스토킹...?정돈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 정도는 ㅠㅠ
봐주세요...
그리고 초콜릿도 한 번 드려봤고 ㅎㅎ
근데 이제 시험이 다가와서
내일이 그녀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제가 정말 살면서 여자한테 고백하거나
제 마음을 표현한 적이 없는 사람인데
내일을 마지막으로 볼 수 없게 된다니
참 마음 한 구석이 자꾸 아리네요...
남자친구 유무도 모르는 상태에서
편지 한 번 써봐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아아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