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 이런 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어서
방금 가입해봤어요 안녕하세요 ;)
고3입니다.
정이 많고 감상적이고 감성적이고
속으로 앓고 외로움도 많이 탑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게 제 외로움을 더 크게 만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헤어진 이유도 제가 많이 외로워 했습니다.
절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미웠습니다.
친구는 많다고 생각했는데, 남중남고라 무뚝뚝한
남자 아이들에게 너무 큰걸 바란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너무 무심해서 요즘 많이 섭섭하네요.
왕따는 아니구요 성격도 좋은 편입니다 붙임성도 좋아서 전학 와서도 친구 바로바로 잘 사귀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요즘 외로워서 잘 안되는 듯 하구요
물론 핑계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요즘 핑계는 그 하나 뿐이네요. 너무 외롭습니다.
부모님에게 털어놓기엔 너무 낯간지럽다고 해야할까나 자주 크게 싸워서 별로 말씀 드리고싶지도 않구요.
생각이 많아 외로움이 크네요. 죽는다면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할까, 날 평생 기억해줄 사람은 있으려나 싶기도 하구요
전 제 친구 생일들이나 뭐든 다 기억해주고 번호나 사소한 취향같은것도 외우려 노력하는데
몇일 전 생일이었는데 아무리 남고라고 하더라도
페이스북 생일 알람을 끄니 몇명 모르더라구요
전혀 왕따는 아닌데, 요즘 크게 받아들여지네요 외로움이.
친구들도 저같이 똘끼? 있고 나사풀리고 재밌는 아이 본 적 없다고 그러고 생길만큼 생겼고 센스도 있는데
...치다보니 왕따처럼 읽히실수도(?) 있겠지만
지극히 ㅍ
평민입니다, 네..
그저 무슨 말이라도 들어보고싶어서
글 올려볼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