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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생각하는 천 원은?

춤추는드러머 |2017.03.17 01:21
조회 300 |추천 0
딱 드는 생각이 뭐에요?
여자친구랑 영화보려고 만났는데.여자친구는 핸드폰 통신사 VVIP라서 한 달에 영화 공짜로 볼 수 있어서 그걸로 결제.내 영화표는 여자친구가 계산.근데 영수증 보니까 8천원으로 결제되어 있어서,쿠폰 보여주고 현금으로 결제하면 천 원 할인해주는데 왜 할인 안 하고 그냥 계산했냐고 물으니.그냥 귀찮아서 카드로 천 원 더 내고 계산했다고 함.
여기서 의견차이 엇갈림.
그깟 단 돈 천 원이라도 아낄 수 있어야지. 귀찮다고 툭 내는 게 뭐냐.여자는 그냥 천 원 갖고 왜 난리냐.
그 자리에서 그냥 나 혼자 집에와서 이거 씀.----------------------------------------여기까지 사실만 얘기..
현실적인 얘기들...
여자친구랑 나는 5살 차이. 나는 25살 여자친구는 17학번.
나는 옛날부터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해서 뭐하나 사더라도 남자인데도 가격 꼼꼼하게 알아보고100원이든 200원이든 아끼고,월급도 쥐꼬리만한데 통장만 4개에 데이트부터 적금돈 까지 돈을 어떻게 적게 쓸까 궁리만 함.
여자친구는 전세에 아버지 월급 800. 털털한 것도 아니고, 헤픈 것도 아닌데그냥 쓰면 쓰는거지 왜 그렇게 골치 아프게 쓰냐는 주의.이번에 대학교 들어갔다고 가방 50만원 지르고, 에코백 5만원에 구매.부족함 없이 산 탓인지, 아껴 써야지 라는 생각은 있는데 쓸 땐 그냥 아무렇지 않게 씀.
-------------------------이하는 그냥 간단한 내 생각---------
사실 데이트 비용도 한 쪽이 부담한다기 보다,내가 쓰든 저쪽이 쓰든 같이 쓴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친구는 오늘 영화표는 내가 사는거니까 이렇게 보고내가 영화표 살 땐 그렇게 천 원 나 편한대로 결제하라고 합니다.
내가 살 땐 나 편한대로 결제 하라고 하고. 오늘은 자기가 알아서 계산 했으니 터치 마라.
아니 분명 돈은 같이쓴다는 생각으로 데이트하자고 말 잘해놓고.이제와서 나는 내 방식대로, 본인은 본인 방식대로 결제하자는 것도 이해가 또 안 가요.
어떤 분께 여쭈니, 여자친구의 그런 소비 패턴은 어머니를 닮았다고 얘기하기도 하고.오히려 내가 남자치고 타이트하게 살기 때문에 씀씀이 레벨이 다른 거 뿐이라고 하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보기에 딱 드는 생각이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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