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서 직장때문에 수도권으로 올라와서 이제 일한지 3주쯤 되는데 직장 그만두고 싶은 22살 사회초년생입니다.
두서없더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방전문대 사회복지과 나와서 지금 다니는 곳은 아동바우처사업기관입니다. 사실 사회복지법인이나 종교법인도 없는 신설기관인데 돈에 쪼들려살아왔었기 때문에 돈만 번다면 딱히 상관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대표님입니다. 흐..
일단 첫째로 종교적 권유가 좀 있으십니다. 저희집은 불교집안이고, 제사도 지내는데 며칠전 집안제사가 있어서 그전부터 쉴수있을까 여쭤본적이 있는데 일이 많다고 일하고 가라고 하셔서 평소 8시퇴근인데 4시에 퇴근해서 가보려고 하니 저한테 "앞으로는 기도하세요." 하더군요. 네? 하고 되물으니 부모님 설득해서 제사말고 기도하는걸로 하래요. 갑자기 좀 거부감이 들더군요.
두번째는 저한테 대놓고 경력없어서 뽑았다는걸 돌려서 말하세요. 언젠가 다른 선생님들 면접보러오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분 뽑으실거냐 여쭤보니 경력이 너무 많아서 뽑기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경력이 없어서 뽑은건가..하고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력 많으면 말이 많아서 싫답니다...그냥 네네 할 사람이 필요했던건가봐요. 솔직히 대표님이시면 자기 말 잘듣는 사원 필요한건 맞지만 취직한지 얼마안된 저한테 너무 대놓고 말하시는게 아닌가싶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