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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돌직구

|2017.03.17 13:28
조회 3,756 |추천 17

주말저녁 시가에 고기 구워먹으러감

 

주방에 들어가는것조차 싫어서 밥 김치 일회용품 바리바리 싸감

 

어머니는 뭘이런걸 다 싸왔니?하시며 못마땅해하심

 

이렇게 먹어야 야외나온 기분들어요 이러니 아무말 못하심

 

다먹고 치우고 짐챙기니까 박스 두개가나옴

 

가벼운거하나 무거운거하나

 

가벼운박스를 들려하자  어머님이 이건 내가들테니  넌저거 들어라하심

 

저거란 무거운박스임

 

난 가만히 서있고 내뒤에있던 남편이 무거운박스를 들려하자

 

그거 무거워서 혼자들기 힘들다 이러심

 

그러자 남편이 근데 이걸 ㅇㅇ보고 들어라 하셨냐 라고함

 

어머니 당황해서 어버버

 

-끝-

추천수1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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