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생각이 이상한 건지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20살이고 독학 재수 중입니다.
저는 청각장애인 아이를 가르치고 있어요.
나이는 12살인데 말을 하나도 못하고 하나도 못 듣는 아이입니다.
처음엔 장애 아이라서 걱정했는데 더하기 빼기 이런 기초적인 것을 가르쳐주면 된다고 해서
지금 더하기 빼기나 영어 기초적인 거 가르치고 있고 주 3회 3시간씩해서 100 가까이 받고 있어요.
하나도 못 듣고 말도 못하니까 노트북으로 쳐가면서 가르치고 있고,
필담으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방이 너무 조용해요.
또 대화를 할 수 없으니까 저는 노래를 듣고 가르치거든요.
3시간이면 솔직히 짧은 시간도 아니고 그 시간동안 너무 조용한데
또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니라 수업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음악 듣는다고 어머님이 되게 화를 내세요.
특수한 아이이니만큼 어머니도 이해해주실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가르치면서 음악을 듣고 가르쳤냐고 저를 자르셨는데요.
선생으로서 수업에 대한 태도가 안되있다고 일부 돈을 돌려달라고 하실 정도로 지금 화를 내시고 저도 좀 속이 상하네요. 수업에 지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도 일반 아이였으면 노래 듣지도 않았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