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두달째 돈을 안주는 손님.

니퐁니퐁 |2017.03.19 13:25
조회 405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그저 돈 좀 벌어보려 열심히 사는 여자입니다.
돈관계는 가족하고도 하는 거 아니라는 거 잘 알지만

제 가게(네일샵) 인테리어 해주신 분이고 그분 딸이고
서로 부모님 얼굴도 알고 해서 잘지내야겠다 라는
생각 뿐이였던 거 같아요

지인 소개도 해준다고 하고 일단 그저 모든 손님에게
잘해서 빨리 자릴잡자라는 생각 뿐이였죠...

어느날 그 따님이 네일재료 어디서 사냐며 자기도 사고싶다 하더군요 여기서 딱 알았죠 싸게 사고 싶은가 보다

그래서 같이 주문해주겠다
필요한게 뭐냐 묻고 주문을 했어요

제가 주문하던 곳에서 주문하고 물건받아서 왔다고 전화하고 스톤(남자들,네일 모르는 여자들이 얘기하는 보석)
도 조금만 주라 라인테이프도 조금만 주라 해서
돈받기도 뭐하고 동네장사라 쪼잔하게 굴었다가 이상한 소문나는건 금방이라 그냥 한숨쉬며 챙겨줬어요

주는 만큼 받진 못해도 알고
고마워는 하겠지 생각해서 그렇게 줄거 다 주고 계산을

또 카드로 한다기에 심부름은 심부름 대로하고
수수료도 내가 물어야되나 싶어서 수수료때문에
현금으로 해주라고 했어요

그럼 가서 입금 해줄게 하고 가더군요

그렇게 일주일 이주가 되도록 들어오지도
않고 연락한통 없더군요

눈썹붙이게 예약해달라하고 안오기 일쑤고ㅡㅡ

그래서 이제는 챙겨야되겠다 싶어 연락하니
2월말에 준다길래 또 기다렸죠

역시 안들어와서 3월이 넘어 연락하니
일본여행을 갔다네요 3월10일에 온다 그때줄게
하길래 또 기다렸어요

그리고나서 밑에 카톡내용이 한국 온다는 10일부터에요

제가 학자금대출건 때문에 신용카드가 안만들어져
엄마카드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였고 샵초기 재료 비용도
엄마가 해주시는 거라...

(물론 지금도 갚고 있는 중이고 앞으로 모든 비용은 갚아야 하는 빚이에요 일끝나면 엄마가게도 도와드리고 있구요)

그리고 카드 긁는다 했을때 분명 얘기했거든요
엄마카드고 갚아야 하는 거다

그래서 카드결제하면 복잡하기도 하고
현금으로 주는게 편할거 같다고

그때 자기도 분명 알겠다 했고 얘기는
다 끝나고 입금만 해주면 끝나는 일이였어요

근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적반하장에
일본여행가서 얼마나 신나게 놀고왔길래

아니 그리고 상황이 안좋다면서 놀러 갔다오고
할거 다 하고 돌아다닌건가?

정말 화도나고 어이없고...

번호 알려주자마자 엄마가 전화했는데
돌려버린다네요ㅋㅋㅋ

고단수임ㅋㅋ
그래서 엄마번호 알려달라함ㅋㅋㅋ

(+추가)

카드정지된 문자 보내고 금액이랑 계좌랑 보냄

다음날 전화와서 월급들어 오면 첫빠따로 준다했다함
근데 월급날까지 기다려야함ㅋㅋㅋㅋ

글고 참고로 나이 대략33살 정도 먹고 작년에 결혼도 함

+추가
대망의 돈준다는 날
4시가 넘도록 소식이 없기에 문자를 날린 엄마
'아직안들어왔네'였음 다짜고짜 전화와서 반말하지말라느니 말그따구로하지말라느니


지금저한테고함지르신거에요 죽을죄를지은것도아닌데

어쩌고저쩌고 진짜 세상에 또라이 너무 많다

한 삼십분있다가 다시 전화 와서 한다는 소리가
지가 기분이 안좋아 예민해서 그랬다고 죄송하다고

두달 거의 꼬빡 채우고 돈 받았네요

진짜 돈은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아야하고
나중에 준다는 말은 믿지마세요....

좋은 일 해주고 나쁜년되고
상처받고 스트레스받고 좋은게 하나없어요







[#image](ㄷ4)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