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성입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같은거 이해해 주시고, 혹시 어디 다른 곳으로 퍼나르지 말아주세요..
말그대로 엄마가 저에게만 화를 내세요..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는데
엄마가 아버지한테서 스트레스를 받으시면 그걸 저한테 푸셨어요. 지금은 아빠랑 관계가 뭐 그리 나쁘신건 아니지만요...
화내고 이런거를 전 그냥 받아 줬는데 그게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계란 후라이 해먹자고 그래서 엄마가 냉장고를 열다가 손이 미끄러 지셔서
계란을 떨어 뜨리셨어요.. 십원짜리 욕과함께 저를 째려보시며 욕을 하셨어요
그리고 계란을 떨어뜨리게 된건 제 잘못이래요 제가 후라이를 먹자고 했으니까요..
그리고 엄마가 요리할 때 뭐 실수로 야채가 떨어지죠? 그러면 크게 욕을 하세요 제 앞에서요
근데 동생이랑 제가 같이있잖아요? 그러면 그냥 그런 욕 안하세요
동생은, 엄마가 사소한 것도 본인 잘못은 없다 계속 이야기 하시고 화를 내셔서 한번 뒤집에 엎었더니 엄마는 동생이 화났을 때 그냥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진정시키세요 그냥 본인이 잘못했다고 말씀하시면서...
그리고 냉장고에서 뭐를 꺼내달라고 하시잖아요? 전 그게 무서워요 제한시간 내에 못찾으면 또 욕을 하시거든요.. 얼마전에 뭘 꺼내달라고 하셨고, 제가 못찾으니까 화를 내시면서 냉장고 손잡이를 봐라고 계속 소리치더라구요 결국 못찾았고 엄마가 왔는데, 찾으려는 물건은 냉장고 손잡이 쪽이 아니라 그 안쪽에 반찬 몇개를 치워야 보이는 검은 봉지안에 있었어요.. 그래놓고선 못찾았다고 또 화를 내세요...
항상 엄마는 너희에게 이런말을 할 수 있지만, 너는 엄마한테 이래선 안돼 라고 소리치는데, 정말 싫구요, 나중에 내가 죽으면 너희는 후회한다 뭐 이런 소리를 하시는데 나중에 본인이 먼저 죽으니까 너희들이 나에게 잘해라 라고 말하는 것도 싫구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랑 싸우거나 아빠랑 다툼이 있을 때는 저한테 화를 내세요. 이상한것 까지고 트집을 잡고,, 예전에 엄마랑 목욕탕을 갔는데, 엄마가 짜증나는 일이 생각 났나봐요. 갑자기 목욕탕에서 저한테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집에 모르는 사람이 찾아왔는데, 제가 "누구지?" 이렇게 이야기 했고 엄마가 "누구세요?" 하면서 나가셨어요.. 모르는 사람인데 왜 문을 열어주냐고 동생이 화를 많이 냈거든요 위험하다고 그러니까 제가 "택배인가?" 라고 이야기 해서 문을 열어 줬데요, 저 때문에 그런거래요... 저때문에 문을 열어줬고, 저때문에 동생이 화를 낸거에요, 결론 적으로 다 제 탓이래요...
그리고 나선 저한테 동생 욕을 하세요 제가 짐이 많아서 엄마가 한 번 지하철로 마중을 나오셨는데, 그날 동생이랑 싸웠나봐요 그러니까 사람들이 있건말건 니동생 진짜 ㅅㅂㄴ, ㄱㅅㄲ 라고 고래고래 말씀하시는데.,.. 너무 싫고 부끄러웠어요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인데...
아침에 엄마가 8시반쯤에 아빠 떡국을 끓어주시고 남은게 있어서 그냥 제가 4시쯤에 그걸 먹었어요.. 떡이라서 부르터져있더라구요.. 엄마는 아침부터 외출하시고 저녁에 아빠 저녁준비하신다고 오셨는데, 화를 내세요 왜 그걸 제가 먹었냐구요 본인이 먹을 건데 왜 저보고 먹었냐구요,,,
집에 떡국이 없는것도 아니고.. 욕을 들을 만한 상황인가요..?
그리고 제가 월급을 받으면 항상 이번엔 본인 운동화를 사야겠다. 가방을 사야겠다. 미리 계획이 짜져 있어요.. 제가 월급 받으면 항상 필요한거 비싼게 몇개씩 사드렸는데, 그게 아마 버릇?이 된 것 같아요. 돈을 아직 받지도 않았는데, 뭘 사야지 뭘해야지 하는데.. 작은 돈도 아니고 못사준다하면 또 욕을 하세요
그리고 최근에 힘들었던건 엄마랑 싸움이 일어나면 ㅂㅈ 가시나 라고 하세요,,, 여성의 성기를 지칭하는 말을 앞에 붙이세요... 제가 뭐라고 말대답하면 ㅂㅈ 라고 그냥 외치세요... 심지어 남동생 앞에서도 이런 말을 외치시는데 정말 자존심상하고 싫었어요... 내가 왜 이런 말을 들어야 하나... 어렸을 때부터 이런말을 들어서 그런지 저는 여자친구들 입에서 이런 성적인 말이 나오는 것도 싫어해요.
제일 견디기 힘든건 엄마가 사소한 일에도 너무 화를 많이 내시고 짜증과 욕을 하신다는 겁니다.
제가 염색을 하려고 염색약을 사왔는데, 왜 이걸 사왔냐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혼자 하기 힘들다고 본인이 염색을 해주겠다 하시는데,, 전 괜찮다고 했구요 근데 포장지가 잘 안뜯긴다고 또 욕을 하시고,, 분명히 절취선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세로로 뜯으려니 당연히 안뜯어지죠.. 펌핑해서 쓰는건데 난 이런게 제일 싫다고 다시 욕하고... 너무 화나서 이제껏 참았는거 저도 같이 욕하면서 싸웠어요.. 엄마고 뭐고 맨날 욕받이로 사는 것도 싫고... 전 진짜 어떡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