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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의무능력함

aaalll |2017.03.19 23:44
조회 1,322 |추천 0

편하게 폰으로 쓰니깐 양해바랍니다ㅠ
매실 이런저런얘기 눈팅만하고 좋아요만 누르고다니다가 처음 글을 씁니다ㅠ

저는 지금 다니는 일터의 초기기멤버로 저희 회사 여자중에 젤 먼저와서 타국에서 지금껏 영업관련 일을하고있는 27살 여자입니다

타국있으면서 외롭지않냐구요?남자친구가 회사사장님입니다ㅠ10살차이구요(6년만남)
20살때부터 알았구 (친한남사친의 아는 형) 혼자 취업준비하던 도중 남자친구 회사에 들어오게됐구요

요즘 멘붕인게 일한지 8개월이다되가는데 아직도 기본업무에 실수를하게되는 제가 너무 싫어져서입니다ㅠㅠ
일이 하도 없다보니ㅋㅋㅋㅋ 하ㅡㅡㅋㅋ
한번만 더 제대로 봤으면 틀리지 않을 실수들 연발에 최근엔 밑에 들어오는 후배들마다 가르켜주느라 시간 다 보내구 엽업일이다보니 시간이 금이고 고객과의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 직업입니다


솔직히 여기서 호구처럼 일하는거같아도 남자친구랑있는다는거에 의미를뒀구요 돈도 돈인데 돈보다는 남자친구랑 있는다는거에 의미를 뒀고 힘도 많이 됐구요(못해도 한국돈벌이보다는 여기가 돈이 좀 더 됩니다 )

근데 제 상사가 남자친구니 혼날꺼 다른직원보다도 많이 혼나고(얄짤없음 성격 너무 불같아서ㅋ) 저는 눈치 엄청 보고 기죽고 ..
그 누구보다 잘보이고 싶은 사람한테 제일 밑보이는거 같구
남자친구 앞에서 계속 제가 작아진다는겁니다

다른 직원과 비교되구 오래됐다는 직원이(나ㅋ) 일도 많이 없구 열등감이란 감정이 정말 힘든거자나요 겪어보신 분들은 아실꺼에요..내 뜻과 의도와는 달리 잡생각이 계속 들게되자나요ㅠㅠ

이런 숨기고싶은 감정들도 남자친구와 일얘기만 나오면 너무 제 자신이 싫고 부끄럽구 쪽팔리구
무능력해보이는것두 싫구 일이 안맞나 싶구요
결혼생각은 많으나 이 남자와는 하고싶지않구 그냥 지금 이 연애관계에 감정에 집중하고싶은데
자꾸 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는기분이구요...
그러다보니 여자로써 그 사람앞에 서도 제가 너무 밑보인거같고 모지란사람같구 (남자친구는 화낼때말곤 일얘기때빼곤 바다같은남자ㅋ)

남친도 저같은 사람 직원으로 데리고있기엔 손해 많이 났을꺼에요 여기 집값도 그렇구ㅠ 등등..
그래도 저 좋아하니까 같이 있자구 일안해도된다구..
근데 절대 일안하고선 여기서 할일없음ㅋ
여기 같이 일하는 다른 한국 친구들언니오빠 친하게지내는거 엄청 싫어하구요ㅡㅠ
남친이랑 있던가 혼자 다니던가 그냥 인사만 좀 하고 일적인부분으로 얘기하는게다고
이게 제 사회생활의 전부ㅋ

그냥 부쩍 요새 다른나라까지와서 일도 안되고 남자친구 사랑하고 다 좋은데 제가 그앞에서 작아지는거같구 일적으로도 성과가 없다보니 스스로도 제가 너무 싫어지구 스트레스 너무받습니다...제가 술 좋아하나 남친이 너무 싫어해서 걍 한두캔 깨작거리기만하구 그게 다에요 (주량은 소주2병 맥주 10병? ㅡㅠ) 너무 힘들고 스트받는데 조언좀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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