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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리운전회사 정말 어이없네요.

26녀 |2017.03.20 17:22
조회 4,723 |추천 16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됐습니다.

 

 

글이 주저리주저리 앞뒤가 안 맞아도 한번만 읽어주세요.

 

 

2017.03.17

 

저녁에 어머니와 같이 술도 한잔할겸 월정리로 나가서 고깃집에 갔습니다.

 

거기서 술 먹기 전 미리 인터넷에서 대리운전이 친절하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7000)전화를 해서 대리운전 몇시까지 하냐 물으니 계속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따가 전화 드린다고 하고 그때부터 어머니와 같이 술을 한잔씩 하고 숙소에 들어가기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월정리에서 세화리까지 가려고 한다, 그런데 주소를 묻길래 상세주소까지 말해도 못 알아들으시더라구요. 계속 없는 주소라고 하고 그래서 네xx에 주소 해보시라고 계속 실랑이 하다가 나중에서야 있다면서 그러심.

 

요금은 얼마냐고 물으니 20,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10km를 넘지는 않아서 비싼감은 있었지만 관광지이기도 하고 이왕 한거 알겠다고 하니 기사님 확인하겠습니다. 하고 바로 끊더라구요.

 

아무말도 없이.......멍.... 그래서 뭐지? 이러다가 30분~40분 기다렸나? 다시 전화하니 확인한다고 하고 또 아무말도 없이 끊더라구요.

 

원래 끊고나면은 기사님 번호가 와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너무 어이없고 화가나서 뭐지? 이러다가 도저히 안될거같아. 식당에서 대리번호를 부탁드려서 받고 (7070) 으로 전화를 해서 여기 어디고 어디를 갈려고 한다고 하니 더 높은 금액을 불러서 아...아니에요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참...그냥 얼마 차이 안나도 다른데서 할까 그랬나...)ㅠㅠ

 

그래서 다시 차에 가서 7000번에 전화를 해서 도대체 기사님 확인한다더니 언제오냐고 , 바로 보내달라고 하니 또 확인하겠다면서 또 끊음..그때부터는 나도 오기가 생겨서 바로 전화함,

 

그리고 왜 계속 전화를 끊냐고 하니 다른직원분이 신입직원이여서 잘 몰라서 그랬다는겁니다. 정말 죄송하다고 바로 기사님 불러드린다길래 알겠다고 하고 끊으니 기사님 번호가 오더라구요.

그렇게 타고 도착을 해 20,000원을 드리니 5천원을 더 달라고 합니다.

 

5,000원 더 드릴수 있는데 너무 어이가 없는거에요. 처음부터 전화도 일방적으로 끊지도 않고 그랬으면 그냥 넘어갔을거에요.

 

그래서 일단 기사님은 돈 드리고 보내고 상담원한테 통화하는데 왜 2만원이라고 해놓고 25,000원이냐고 하니 처음부터 25,000원이였다면서 그러더라구요. 아니라고 나는 처음에 통화할때 2만원이라고 들었다고. 아까부터 전화끊고 뭐하는거냐면서 물으니 그건 죄송하다고, 금액얘기를 하니 계속 아니라고 하고 고객님이 다른곳에 전화를 하신거아니냐고 묻길래 아니라고 다른곳은 한곳 밖에 안했지만 내가 지금 전화를 걸었는 곳에 계속 통화를 했다고 하니 나를 이상한사람으로 만들고 성질내기 시작함.

 

그럼 통화 녹음한거 있지않냐고 물으니 없다고 해서 그럼 그 신입직원이나 물어보라고 아니면은 나 지금 너무 화가나고 어이없으니 사장님 바꿔달라고 하니 사장님이 없다고 하네요...그래서 그럼 그 밑에 사람 바꿔달라고 하니 안 바꿔주더라구요.

 

그럼 나 이거 인터넷에 글 올려두 되냐고 물으니 맘대로 하시라고 성질을 내더라구요.

 

이럴시간에 알아보겠다면서 그러면서..

 

그래서 그럼 언제 연락줄거냐고 물으니 알아보고 준다길래 30분내로 전화달라고 했어요.

 

그렇게 숙소에 들어와서 쉬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라구요. 자기네들 실수가 맞다고 신입직원이 그런거 같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길래.

 

저희가 돈은 어차피 25,000원은 드렸다 근데 지금 거기 대리운전회사가 너무 한거아니냐 왜 계속 일방적으로 끊고 사람 이상한사람만들고 왜 화를 내냐고 하니 정말 죄송하다면서 하더라구요.

 

여행왔는데 이렇게 기분이 안좋아야되냐고...그래서 계속 그분이 사과를 하길래 아니 선생님이 사과하실필요가 없다 왜 선생님이 사과하냐고 하니 밑에 직원이 잘못해서 그런거라서 자기가 직접 사과하신다길래 선생님은 잘못없다고 계속 그렇게 말하다가 그럼 저 이거 인터넷 어느곳이든 올려도 되냐고 물으니 머뭇거리시다가 고객님이 불편하시고 기분이 안좋으신거 같으니 고객님 마음대로 하시라고 하셔서 알겠다고 이걸 올려도 명예훼손이나 걸지말라고 하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상담사 선생님 이름 뭐냐고 물으니 ....하...."예? 고객님 뭐라구요"....읭???

 

선생님 성함이 어떻게 되냐고 물으니...또 "예? 고객님..?" 또 빡침..

 

"선생님 안들리시는척 하시지마시고 성함 뭐냐고요", 머뭇거리시더니 "정xx 실장 입니다."

 

그렇게 전화를 끊었어요...

 

그런데.......참...이상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저 처음에는 7000번에 전화를 하고 7070번에는 2번째 비싼곳이여서 끊었던 곳이였는데 대리기사배치된 번호를 보니 7070에서 배차해주고 나중에 사과전화 온곳은 7070이더라구요.

 

그거보고 한곳에서 가격 가지고 장난치는거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관광지여서 비싼건 알았지만 너무 하더라구요. 제가 그 돈 쪼금 아낀다고 이렇게 상황이 악화될줄은 몰랐네요....

저 정말 상담사들이랑 통화하면은 힘든거 아시니깐 뭐라고 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렇게 화가나니 진상되었네요....하...

기분좋게 간 여행이 제가 진상으로 돌아 온 여행이 되었네요.

그냥 제주도에서 대리부르지 말아야겠어요....방에서 술마시는걸로..

 

혹시 모를까바 사진첨부넣을게요..

 

 

 

 

추천수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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