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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제발 |2017.03.21 00:57
조회 192 |추천 0
제발 친한 동생 정신차리게 해준다는 마음으로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처음 하는 연애도 아니에요
어린 나이도 아니고..
연애 경험도 나이도 있는데 왜 이렇게 힘들까요..
어디에서도 바보 소리 듣지 않고 오히려 똑 뿌러진다는 말 들으면서 생활해 왔어요.
그런데 그사람과 연애하면서부터 제 가치관과 제 감정들이 다 무너져갔죠.
누구한테도 창피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인터넷으로만 봐왔던 그 실수들을 내게 저지르고 나는 그걸 또 덮어주고 눈감아주고 참 병신같네요.
다른 여자와 놀고 원나잇하고 여자들이 나오는 술집에 가고.. 이상한 사진들을 저장하고.. 개인적으로 여자와 연락하고..
나와 있을 때면 나에게 최선을 다하고
또 내가 이사람이 없으면 안될 것만 같아 덮고 덮은게 절 이렇게 만든걸까요?
매일이 불안해요 무섭고
그사람이 내옆에 있다는 게 날 망치는 것만 같아 무서운데 그 사람이 없을거라는 것이 또 날 망칠 것 같아 무서워요..
지금 글을 쓰면서도 그 사람은 내 연인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내가 바뀌어가는 모습들이 맘에 든다는데... 저는 제가 너무 무섭네요..
매일을 이렇게 다짐하면서 또 다시 그사람을 생각하는 제가 너무 밉고 힘들어요

제발 조언 한마디씩 해주세요..
어떻게 하면 다 끝낼 수 있는지, 잊을 수 있는지, 지울 수 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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