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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소름끼쳐요

ㅇㅇ |2017.03.22 01:42
조회 6,113 |추천 20

안녕하세여 올해 중2되는 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저희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글올려요..

저희엄마는 '카카오톡' 이거에 인생을 걸고 다 거기에 연관되어있어요 진짜 얘기를 어디서부터 해야될지모르겠는데 카카오톡은 프로필이있잖아요 거기에 원하는 상태메시지와 사진을 올릴수가있는데 저희 학교 저희반 엄마들끼리 단체톡이있나봐요 예를들어 '2학년 0반엄마들' 이런 식으로요 그럼 여기에 다른엄마들이 뜨잖아요 프로필이랑 모든게 그럼저희엄마는 그걸봐요 그리고나서 뭐라고 써있는걸보면 다 곧이곧대로 자기한테 하는말인줄알고 이상하게 해석해서 혼자 힘들어하고 화내요... 예를들어 저희엄마이름이 김유정 이라고친다면 '유유히정들어가는인생' 이런 글귀가 올라오면 유랑 정이들어가서 자신한테 하는말이다 , 제가안좋아하는친구가 저를 저격하려고 회개하는척하다가 올라온적이있는데 제가 속상해서 엄마한테말하니 엄마가 하는말이 진짜 충격이었어요.. " @@아 그게 회개하는척이아니라 다른거일수도있어 예를들어 회색의 개 이런거말이야" 제가너무 어이가없어서 웃었어요 "아니엄마 무슨소리야ㅋ ㅋ ㅋ " 이러니까 엄마는 " 나도 처음엔 몰랏어 근데 다 그렇더라" 들려오는건 이런소리 .. 그리고 자기자신이 되게 솔직하고 착하다(?)고 생각해요 다른엄마들이 자기한테 이상한말도안되는소리한다 저한텐 이렇게말하면서 자기는 다른엄마들처럼 아무짓안할거다 이런소리를하시는데 우리엄마가 프로필에 아무것도 없긴하거든요 아무것도안올려놨는ㄷㅔ 그걸 자기자신은 다른 엄마들을 상대안한다라는뜻으로 생각을하고 안올리나봐요.. 진짜 미칠거같아요 저진짜 엄마가 저한테 @@아 너는 엄마맘 이해하지? 이러는데 뭐라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또 충격인게 자기는 말마다 그렇게 야한말이있는지몰랐대요 아니 나도몰라엄마!!!제발 알려줘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번에 얘기를해보니까 'ㅅ' 있잖아요 시옷. 자기는 시옷이 야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엄마가 저한테 뭐라하면 어느정도 맞장구는 쳐줘요 저도.. 맞아엄마 응 응 이러면서요 그러면서저한테 @@아 엄마는 시옷도 야한말인지 몰랐다 이러시고 . 점이랑 , 쉼표랑 ! 느낌표도 무슨 뜻이 있다고 생각해요 ...... 진짜돌겠엉요ㅠㅠㅠㅠ 막 숫자 1도 뜻이있다생각하고 2,3,4 다 있다고생각해오 그래서 만약 하트 3개 올리면 너왜 하트 3개올려? 전진짜 아무뜻없이 하트 3개한건데.... 진짜 죽을거같아요 오늘아침에도혼났ㄱ습니다 너무어이없어서 왜그런건지 얼탱이가나가여 진짜ㅜㅜㅜ 저보고 왜 남자연예인사진을 올렸녜요 나원참 어이없습니다 제가좋아하는 남자연예인사진 올리고 보는게 머ㅝ가 그리 이상하다고 진짜... 그리고 사진에 '수풀떠들썩 나비는 훨훨'이라는 글귀랑같이ㅜ찍은 어떤 어머니 사진이올라왔는데 그게 저희가 떠들썩한 분위기로 보곡그렇게 올리는거라 생각하나봐요저희엄마는.. 저는 그냥 저엄마가 글귀랑 사진찍은걸로 밖에안보이는데 ,,, 그리고 막 저희엄마는 카톡에서 흘러가는 흐름이있다고 생각해요 막 누가 push(?) 막 공격?? 아 저격같은걸 받고 누가 그걸저격하고 그런게 엄마눈엔 다 보인대요 하 진짜... 무슨 잡소리인지 진짜모르겠어요 이젠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잘 모르는건가 이런생각까지들어요,,,, 그래도 저희엄마 이런거 빼면 진짜 다 정상이고 애두명의 엄마입니다.. 너무 안좋게 보거나 욕은 하지말아주세요ㅠㅠㅠ 저는 이게 너무 고민이라 그래요.. 댓글과 조언많이부탁드릴게요 너무 힘듭니다..

추천수20
반대수1
베플ㅇㅇ|2017.03.22 18:07
음..어머님께서 정신과 상담을 좀 받아보는게 어떨까요..? 제 주변지인중 한명도 약간 피해의식처럼 남이 아무렇지 않게 하는 소리나 글등을 다 자기한테 하는지알고 쓰니님 어머님처럼 그렇게 생각하곤해요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것같은데요.. 좀 심하신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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