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가족과의 "계"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애매 |2017.03.22 15:30
조회 34,528 |추천 37

추가) 약간 추가할게요..

애들 옷이나 신발은 다 사달라는건 아니고, 예쁘다고 그냥 우러러 나와서 사주는거 말합니다.

오해하시면 안되요~ 결혼할때 처음부터 땡전한푼 없이 한거라서요. 도둑놈심보는 절대아니랍니다. 저희가 힘든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마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 이러셨고, "애는 누가 낳으라고 했냐?" 이런말도 하셨었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우리 돈좀 빌려줘라." 이런말도 하셨었습니다.

그때도 머 이미 저희는 힘들었었구요. 지금 빚도 있다고 하니 아무말도 안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댓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판을 즐겨보는 한 여성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알아보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어 적어봅니다.

 

저에겐 한살어린 시누가 있습니다.

그 시누가 "가족계하는거 어때요?" 이렇게 물어보더라구요..

뭐 어차피 가족행사 이런거 있을때마다 돈내는게 부담스럽다면서 얼마씩 모아서 계를 해보는게 어떠냐고 이렇게 물어보네요..

 

일단 저는 반대했습니다.

 

 

근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희 시부모님은 저하고 남편한테 해준거 하나없었습니다. 저희가 사는집이며, 차까지 저희가 벌어서 다했습니다. 심지어 저희 애들한테 옷이나 신발? 이런거 사준적 5손가락안에 듭니다. 저한테는 안해줘도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서운하고, 섭섭하기도 합니다.

근데 이제와서 시댁을 위해서 계를 하자니, 저는 좀 솔직히 싫었습니다. 아깝기도 하구요

그리고 애들을 키워야하기에 돈에 대한 여유는 없구요.(애가 두명있습니다.)

그래서 전 나중에 상황봐서 더치페이식으로 하자고 했습니다. 잘한건가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댓글 꼭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7
반대수21
베플ㅇㅇ|2017.03.22 15:51
가족계는 저도 반대구요... 아무래도 사람 관계에 돈이 끼이면... 잡음이 생길 여지가 있어서요... 그런데 본인들 차 사고, 집 사는데 꼭 시부모가 무언갈 해줘야 하나요? 제 주위에는 본인들이 벌어서 결혼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정말 궁금해서요... (10커플이 결혼했다치면, 부모님 도움 받은 커플은 2커플 정도?) 물론 부모님이 도와주시면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성인이 되었으면, 기본적으로 본인들 힘으로 사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그게 억울하고 서운할만한 일은 아닌 거 같아서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금전적으로 도움 못주면, 딱 선긋고... 가족간의 정이란 것도 잘라 버려야 하는 건지... 부모님들도 분명 자신의 젊음 바쳐 먹이고 입히고 자식들 키웠을 텐데요... (오해는 마세요. 글쓴님에게 대리효도 하란 얘기는 절대 아니에요) 또 궁금하네요... 글쓴님은 자식들 시집, 장가 보낼 때... 집 사주고, 차 사주며 보낼 수 있을지... 혹은 그거 못해줘서... 며느리, 사위한테 무시당해도... 그들의 냉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말이에요...
찬반와오|2017.03.22 15:35 전체보기
그 계... 안하면 안하는건데요. 집이며 차까지?? 심지어 애들 옷이나 신발을 시부모가 해 줘야 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