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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자리도 당당히 맡아 놓는 요즘...ㅡㅡ

일어나야하... |2008.10.29 10:59
조회 36,585 |추천 0

안녕하세요?? ㅎㅎ

20대 직장다니는 소심녀 랍니다.ㅋㅋㅋ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대중교통에 개념없는 사람들 글이 좀 있네요..ㅎㅎ
저도 작년 쯤 개념없는 한 여자 이야기를 좀 꺼내볼까 해요.ㅋ

그날은 정말 칼퇴근이라는 걸 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을지로3가에서 3호선을 타니 사람이 많지 않은 구파발행을 탈 수 있었어요...
전철을 타고 둘러보니...한자리가 남아 있더라구요...
가봤더니 제 또래의 한 여자가 가방을 턱 올려놓고는 다가갔는데도
애써 못본척 딴 짓을 하고 있더라구요..왠지 어색했다는 거 ㅋ
여하튼...다른 사람은 알아서 사람오면 다 치우는데..한 10초간을
서 있는데도 딴짓 중...하는 수없이..말했져...
가방 좀 치워주세요...그랬더니...그제서야 절 발견한듯..치우더군요...
여튼 자리에 앉고 음악을 듣기위해 이어폰을 꽂고 앉아있었답니다.
그때 종로 3가에 도착을 했고...한 중년 부부가 우리 쪽으로 타더군요..
타는 사람들을 다 보고나서 잠깐 졸려고 눈을 감는 순간....
(제가 원래 이어폰 소리를 작게 하고 들어요...귀 나빠질까봐..ㅋㅋ
그래서 음악이랑 그 외 소음이 늘 같이 들리는데....)

그 여자가 그 중년부부에게 그러더군요..
에이...아빠 엄마 늦게 타서 자리 뺐겼잖아!!! 일찍 좀 타지!!!!
헉...뺐겼잖아???? 그게 뺐은건가요????? ㅡㅡ^
순간...눈을 뜨고 쳐다 보았습니다...
헉 나더러 지금 일어나라는 거야????
근데 더 웃긴건...그렇게 부모 생각하는 것이...
내릴때까지 지 부모는 서서 가고 지가 앉아서 갔다는 거 ㅋ
소심한 성격에 차마 따질 수도 없고...어이가 없어서...
그 개념없는 여자는 내릴때까지 궁시렁 대더군요...
내가 맡아 놨는데...엄마 아빠 좀만 일찍타지...앉을 수 있었는데...등등

 

여하튼...요즘에 이상한 얘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모두 점심 맛나게들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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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RePlay|2008.10.29 11:14
전 오늘 아침에 버스를 탔는데 마침 자리가 두자리있어 제 앞에서 먼저 타던사람이 한자리를 앉고 남은 한자리를 앉으려 하자 손가방을 빈자리에 두던 한 아줌마 절 쳐다보더니 썪소를 날리며 미안해요 라고 대뜸 한다 그래서 뭐가 미안한가 봤더니 뒤에서 친구인지 어떤 한아줌마 오더니 자리 낼름 앉는데 진짜 이렇게 얄미울수가 없던데요 대중교통에 자리를 맡아놓는 이런 어처구니 없던 아줌마 한소리 하려던 찰나에 제 옆에서 지켜보던 어떤 아주머니가 저대신 한마디 하더라구요 아니 버스 자리맡아 가는사람이 어디있냐고 그러면 안된다고~진짜 짜증나더라고요 하여간 몇몇 아줌마들 공공질서 완전 무시하기 선수들이에요~
베플정의의 사도|2008.11.08 10:01
그런 아줌마도 처녀때는 안그랬어. 그 아줌마 편드는게 아니라 중요한건 처자들이 나중에 나이 먹어서 안그러는게 중요한거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젊어서나 늙어서나 공공질서는 꼭 지킵시다. 이거거든! ^^
베플그리고 또|2008.11.09 16:11
신설동역에서 금정까지 1호선으로 앉아서 오는데 졸려서 한참자고 있다가 종료몇가에서 눈은 계속 감고 있는데 귀가 서서히 열리는데..... 이때 들리는 소리 어떤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내 앞에 서있었다 할머니 왈:요즘 젊은새끼들은 어른들한테 자리도 양보 안해 뻥 안치고 정말 기분 나쁜 말투로 젊은새끼라며....... 난 기분이 더 나뻐서 소심하게 계속 자는척하며 금정까지 갔다; 정말 심보 고약한 노인네들한테는 자리 양보해주기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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