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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로 3년차 근무중인데 일이 너무 힘들고 이직을하고싶습니다ㅠㅠ

집가고파 |2017.03.24 13:33
조회 371 |추천 0

20대 초반 여자이고

영업사원들 관리업무 보고있습니다.

연봉은 2600정도입니다.

업무 시간은 8시반~ 6시반정도고요

 

일반 회사 사무실처럼 부서끼리 일하는게 아니라 상사 몇명과 영업사원이나 고객,법인상대로 일을하는데 일단 영업 담당자들이 업무를 잘 모르니까 다 저한테 물어보기 일쑤고 자기가 잘못해서 제가 업무가 힘들게 되더라도 미안한 기색없이 독촉만 합니다. (본인능력부족이 저에게 스트레스로 옴)

 

나이차이도 많이나고 제일 적게나는 사람이 10살차이인데 본인 실수는 덮고 저는 사소한거만 실수해도 뭐라합니다.. 근데 평소엔 착한데 본인 기분에 따라 너무 다릅니다. 눈치를 많이 보게됨..

 

다른분들이랑도 친한건 아니라 외로운편.. 근데 기분은 맞춰줘야되니 이것저것 말해야되는게 스트레스.

사무실에서 제일 높은 상사는 본인이 할 수 있는것도 엄청 시킵니다.

 

그리고 밥을 따로먹고싶은데 굳이 맨날 같이먹음..(눈치상 가끔밖에 못뺌)

여기까지는 상사들이니까 그렇다 쳐도 영업사원들이 더 싫습니다.

 

컴퓨터,프린트,팩스기 망가지는걸로 수십번 부르기 일쑤고 거의 다 잘못누르거나 껐다키면 해결됩니다.. 전화는 계속 울리고 제 업무도 바쁜편이며 다 빨리 처리해야되서 다들 재촉합니다.

그리고 업무도 순서가 있는데 자기꺼만 우선으로 생각하고 난리쳐서 정이 떨어지는데

제가 부탁한건 안해줍니다^^.. 이게 안되있으면 상사가 또 뭐라함. 사람들이 협조를 안해주는건데.

또 확실히해야 되는 업무에서 용어를 제대로 몰라서 잘못말해서 그렇게 처리해주면 나중에 수정해달라고 골치아플 때가 많고 자기는 그렇게 말했다고 제 탓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이 몰라서 해준건데도 그러니 화가 납니다. 시간내서 업무를 가르쳐주면 그 때 뿐이지 배우지도 않아요..

서류도 뽑아줬는데 안줬다고 우기면 그 사람 자리에서 나오고.. 미안하다고도 안합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아요 ㅠ

 

그리고 영업사원들은 원래 대부분 성격이 예민하고 이상한 사람이 많음.

약 50명이고 안들어오고 업무를 비서처럼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래서 어린 저한테 유독 그럽니다. 다른 직원들한텐 안그러고..

그리고 나이많고 꼰대들많고.. 그래서 그런지 기본적인 매너가 없어서 통화중에 말걸기 일쑤고 어?어? 이러면서 계속 물어봅니다.

고객 상대중이여도 그러는 사람이 절반이상..

제 자리에 들어오는게 정말 싫은데 다른 업무중에 모니터에 끼어들면서 질문하고 봐달라고함.

심지어 흥분해서 말해서 침도 튀김.. 깔끔한 성격이라 괴롭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들 기분은 맞춰줘야하는편이고..

본인이 애초에 일잘해놨으면 되는걸 정중히 물어보는 사람은 10명내외에요..ㅠㅠ

 

가정형편이 좋지않아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일하는 중인데 하루에도 열번씩 퇴사를 하고싶고 만성두통에 우울증까지 올뻔했는데 매년 월급인상폭이 커서 1,2년 후에는 연봉이 거의 천만원가까이 더 오를것같습니다. 그런데 그 전에 죽을거같아요^^ 어쩌죠?

다시 취업하기엔 초대졸,대졸자들이 판쳐서 두렵습니다.. 이 업무 외에는 문외하고요.

그런데 편한 직장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부러워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이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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