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너무화나는데 이 층간소음 문제가 해결방법이 없는것 같아서 더 답답하고 스트레스 받고 화나요
저는 스무살 초반에 취업준비생이에요 학교를 다니다가 년초에 졸업하고 요즘 토익공부를 시작해서 집에 있는시간이 많아졌어요 원래 주말에 집에 있던적이 드물어서 최근에 알게된건데 주말마다 윗층에서 온집안이 다울리도록 미친듯이 뛰어다니는거에요 짧은 보폭소리가 다다다다 엄청 많이 들리는 걸로봐서는 애기들 세네명이 뛰어다니는 구나했어요 거의 윗집에 키즈카페가 생겼나 착각할정도로요
상식적으로 어른들이 집에 계신데 이렇게 뛰어다니는게 말이안된다고 생각해서 몇주는 참았어요 어차피 애기들한테 말해봤자 소용없을것 같아서요
그러다 주말에 저희집에서 친구넷이 고기를 구워고있었는데 넷이 얘기하는데도 말소리를 다 뚫을정도로 윗집에서 몇시간째 쿵쾅거리길래 참다참다 저랑 친구한명만 같이 올라갔어요
초인종 소리에 문열리자마자 아이셋이 뛰다멈춘자세로 절 쳐다보고 있고 윗집 아주머니랑 딸부부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얼굴붉힐일 만들면 안되니까 윗집아주머니께 최대한 웃으면서 얘기했어요
나-안녕하세요^^아랫집에서 왔는데요 주말마다 너무 쿵쾅거리는소리가 크게들려서요~
윗집- 아 여기 애들이 많아서 그래 주말마다 올라오거든
이러고 대화가 끝났고 뭐 이해해달라는말 미안하다는 얘기 한마디도 없이 벙쪄서 내려왔네요
그리고도 저녁까지 계속 뛰어다니길래 경비실에 한번만 얘기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잠시뒤에
보복성으로 천장이 무너져라 어른들이 발로찍어대는거에요 계속 조용히해달라고 하니까 짜증이 났나봐요
그때부터 윗집이 상식이 안통하는 사람이구나 알았죠..
그리고 오늘도 도저히 못참을정도로 뛰어다니길래 올라가서
나-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참을수 없을만큼 쿵쾅대서 아이들한테 주의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랬더니 아저씨 아줌마가 나와서 그냥 다짜고짜 소리를 지르는거에요
윗집 -아니 주말에 고거 조금와서 놀고 간다고 이해못하고 계속와서 난리냐!
니들이 자식새끼키워봤어?! 주말에 놀러오는 손주들보고 조용히하라해?
공동체 아파트살면서 이해심이그렇게 없어? 니들같은 사람이있을것같아!!?
나도 윗집쿵쿵거리는거 다참고살아!!!!
그리고 아가씨들이 이렇게 와서 싸가지없게 어른한테 말하는거냐고 니네 부모어딨어 빨리 나오라그래
나 - 지금안계시고요 이건 제가 이해받아야될문제 인데 저는 주말마다 말도안되게 시끄러운거 참아가면서 저희 집에서 귀막고 살아야되나요?
윗집 -어그래! 애들조금와서 놀다가는거야 니들처럼이상한 애들 있으면 나와보라그래
(뒤에애들한테)더뛰어더!!!
윗집부부랑 딸이나와서 소리소리를 지르면서 지랄을 하는데 하...뭔 말에논리가 없으니까 받아칠수도 없고 애들이 뛰어다니면 못뛰어 다니게 교육을 시키는게맞고 통제를 못시키겠으면 나가서놀게 하거나 이해해달라고 부탁해야할 입장에 이해심없다고 소리를 지르니까할말도없고..
똑같은 소리라고 이해해달라고 말이라도 하면 참으려고 노력이라도 해볼텐데 좋게 말하러가서 싸가지없는년년소리 들으니까 화나서 말도 안나오고 하...
부모님은 거의 사무실에 자고 오실때가 많아서 집에 잘안계세요
그이후에 예상대로 어른들이 더쿵쿵거리고 경비실에 전화해서 아랫층 아가씨 전화번호좀알려달라고 화가나서 못참겠다고 했다네요
부모님한테 전화해도 오히려 방법없다고 참으라고만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