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날이 조금씩 풀리고 있네요!ㅎㅎㅎㅎㅎ
회사 근처로 이사를 해서 매일 10분씩 낮밤으로 걸어다니는데, 날씨도 화창하고 포근해서 다닐 맛 나요~~ㅋㅋㅋ
물론.. 미세먼지 조금 먹고... 어제오늘은 흐리고 침침하긴 했지만요ㅜㅜㅜ
요즘은 다시 조금씩 이것저것 해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근데 늘 먹던 메뉴여서.. 약간 슬럼프?에 빠진 것 같아요ㅜㅜㅜ
색다른 메뉴를 해먹을 수 있도록 이것저것 많이 배우고 시도 해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그리고 이제 동생이 기숙사에 안 가고 계속 같이 있기 때문에... 제목에서 '혼자'를 빼야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둘이서 어찌나 잘 먹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동생 생일상 - 돼지갈비찜, 소고기미역국
퇴근하고 9시에 급하게 만드느라ㅠㅠㅠㅠㅠ 진짜 분주했어요.
출근 전에 물에 담가놓고 핏물만 빼고서는, 퇴근해서 그제야 양념해서 만들었어요!
양념에 재워놓지 않았는데, 압력밥솥으로 하지도 않았는데 부드럽고 맛있어서 저도 동생도 놀랐던..ㅎㅎㅎ
2. 콩나물 파티 - 김치콩나물국, 콩나물무침, 채소쌈
콩나물을 저렴하게 한 봉지 겟했는데... 600g.....
개인적으로 콩나물 뿌리 싫어해서 일일이 다 끊어서 다듬어서 사용하는데요..
한 봉지 전부 다듬느라 손톱 빠질 뻔 했어요ㅠㅠㅋㅋㅋㅋㅋ
한 솥 가득 국 끓이고 락앤락 2개 분량으로 무쳐놨더니, 동생이 경악을 금피 못했다는 후문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소풍도 아닌데 김밥❤
제가 김밥을 정~~~~~말, 진~~~~~~~~~~짜 좋아하거든요ㅋㅋㅋㅋㅋ
20인분 재료 준비해서 밤에 햄, 당근만 볶아놓고
토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김밥가게 열었습니다...
도시락 종이팩으로 14팩 준비해 9시 출근했는데, 업무 중 졸음 참으라 커피를 머그잔 가득ㅋㅋㅋㅋㅋㅋ
직원분들께 한 팩씩 나눠드렸는데, 이쯤되면 시집 갈 때 됐다고.. 없는데 어떻게 가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눈물 나네요..?ㅋㅋㅋ
4. 목살김치찜 + 달달한 맥주 한 잔!
이사 전, 예전집에서의 마지막 요리ㅠㅠㅠㅠㅠ
낑낑대며 짐 싸느라 고생한 동생에게 맛난 거 먹이고싶은 마음에 만들었어요ㅎㅎㅎㅎㅎ
저러고 맥주 2병 마셨어욬ㅋㅋㅋ 이사 전 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치-즈스틱
여기부턴 이사 후 만들어먹은 것들 입니당ㅎㅎㅎ
얜 사실 직접 한 요리라고 보긴 힘들지만ㅜㅜ
이사 후 처음으로 주방에서 뭔가 만들어낸 아이라 기념삼아 한 컷 넣어봤어욬ㅋㅋㅋ
새카만 스틱 3개는 새로 나온 초코맛
이 아니고 마지막에 기름이 너무 열을 많이 받아 태운 애들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6. 순두부찌개, 진미채볶음, 어묵볶음, 치킨너겟
저랑 동생은 도시락을 싸서 다녀요!
그래서 반찬이나 국, 찌개 등을 도시락에 싸기 무난한 것들로 만들어 먹는데요ㅎㅎㅎ
이 때 만든 진미채랑 어묵볶음은 동료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서 속으로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ㅋㅋㅋㅋ
이사하면서 새로 사 모은 예쁜 그릇들 꺼내서 사용하는 중인데, 괜히 안 챙겨먹던 밥을 더 챙겨먹게 돼요!
볼 때마다 예쁨이 넘쳐 흘러서 기쁜 마음으로 밥 먹어욬ㅋㅋㅋㅋ❤
7. 김치볶음밥!!
전 생김치는 거의 안 먹어요ㅋㅋㅋ 배추김치는 어디 식당 가서 종종 먹긴 하는데,
깍두기, 열무김치, 동치미, 파김치, 물김치 등등 다른 김치는 전혀 안 먹어요..(심지어 깍두기는 제 기억 속에선 먹어본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
그런데 배추김치를 익혀서 만든 모든 요리를 정말정말 좋아해욬ㅋㅋㅋㅋㅋ 진짜 성격, 입맛 특이...
김볶밥은 김밥 다음으로 좋아하는 메뉴예요:)
먹다 남은 순두부찌개랑 같이 접시에 담지도 않고 막 퍼먹으면 환상
8. 만두전골
이거는 완성샷을 못찍었어요ㅠㅠㅠㅠㅠ
설 연휴에 얼려놓은 만두랑 떡국떡으로 만들어봤어요.
알배추 깔고 사골육수 넣어 끓였는데.. 세상 든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 사진 보내드렸더니, "우리집보다 잘 해먹네ㅡㅡ" 이러셨어요 아 저희 엄마는 '~' 이걸 'ㅡ' 이걸로 쓰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끔 톡하다보면ㅋㅋㅋㅋㅋ 엄마 너무 정색하는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9. 왕꼬막무침
와 진짜 이건 너무 맛있었어요 미나리 향이 향긋한 게~❤
오늘 아점에 먹었는데 대낮부터 한 잔 똑! 할 뻔ㅋㅋㅋㅋㅋ
10. 배추된장국 + 비엔나 소시지 야채 볶음 + 볶은김치 + 닭가슴살가스
멸치다시육수에 된장 연하게 풀고 알배추랑 팽이버섯 넣어서 끓였더니 동생이 두 그릇씩 퍼먹네욬ㅋㅋㅋㅋㅋ
학교에서 MT가면 항상 먹던 쏘야가 오랜만에 생각나서 해먹었습니당ㅋㅋㅋ 닭가슴살가스는 먹고 남은 거 데워서 밥반찬으롴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모바일이라ㅜㅜ 12장 채워 올렸는데 별 거 없네요...
이제 혼자 먹을 일은 많이 없지만!!!!!
더 자주 맛있고 다양한 밥상, 술상 차려먹을 수 있게 노력하려구욥ㅎㅎㅎㅎㅎ
일요일 다 지나갔어요...하..
모두 힘내셔서 회사, 학교로 복귀하시고ㅠㅠㅠ
매일매일 따뜻한 식사 하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ㅁ^!!
+ 방금 전 또 엄마께서 정색을 시전하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들고왔어요~~ㅋㅋㅋㅋㅋㅋ
오늘 저녁 메뉴는 부대찌개라고 알려드렸더닠ㅋㅋㅋㅋㅋㅋ
일주일 전에 쓴 글인데 많이 봐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 행복한 주말 마무리 하세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