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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탈죄송) 전철에서 임산부자리는 제발요!(추추가)

네엡 |2017.03.30 14:11
조회 101,497 |추천 123
추추가
네.. 제가 죄송합니다..
배려는 의무가 아니란거 알고있어요..
그래도 임산부배려석이란.. 핑크색까지 칠해놓은 의자를 임산부가보면..
그곳엔 내가 앉아도 되겠다 하는 기대심리가 조금은 들 수도 있지않을까요..
제가 너무 심한말을 했나요..
그 학생에게 압박감준적없고.. 일어나면 앉아가려 앞에서 기다린게 잘못인가요..
아주머니가 양보해준거요? 일반석까지 양보받는게 민망해서 순간 사양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아래 댓글들중에.. 임산부배려석에는 보통 남자들이 거의 다 앉는다
'과잠입은 남학생이 흘겨봤다' 라고쓰면 욕안먹었을거라는말에 슬프게 공감되네요..
다들 너무 험하게 비난하시네요..
제가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짓을 한건가 돌아보게됩니다
씁쓸하네요 참..





추가글

많은분들이 글도 남겨주시고..........
ㅠ읽어보니 거의다 제 욕을 해주시네요 ㅠ
제가 쓴 글에 불편하신분들께는 죄송해요..
근데 생각보다 임산부.. 힘들어요..ㅠ
뭐 또 이러면 욕하실 수도 있지만..유세를 떤다기보다..
서로 배려를 해주는 사회가 되면 어떨까 싶어서 쓴글일 뿐입니다..
배려라는게 의무나 법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거니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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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탈죄송합니다
오늘 진짜 너무 짜증나는일이 있어서요..
저는 임신9주차 임산부입니다
일때문에 요즘 어쩔수없이 전철로 이동을 하는데..

오늘도 진짜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기운이 빠져서 자리에 앉고싶은데..
주변에 임산부배려석에 모두 사람이 앉아있더라구요..
(판 보면서 철없는 남성들이 다 앉아있다이런 얘기하는데 솔직히 제가타는 7호선만 그런지 모르겠지만,10에 2명정도가 남자이고 대부분이 여자였던거 같네요)
아무트은,
이번에도 여자분들이 다 앉아 계시길래 정말 딱 봐도 대학교 과잠(어느대학인지 얘기하고싶네요ㅠ)입고있는 딱봐도 임산부가 아닌 그 소녀 앞에 살짝 섰는데요.. 
갑자기 그 옆에 계신 아주머니께서 임산부 뱃지를 보시더니 양보를 해주시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민망한 마음에 아 괜찮아요..감사합니다 얘기하고 서있는데 ㅠ
제 앞에 아이가 저를 위아래로 흘겨보더니 딱봐도 짜증난다는 썪소를 짓고 다리까지 꼬면서 앉더라구요..
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
여러분.. 같은 여자끼리 이러지 맙시다 ㅠㅠㅠ
여러분도 언젠가는 임산부가 될 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ㅠㅠㅠ
양보좀 해주세요 정말 너무 힘이듭니당 ㅠㅠ

어케 끝내지.. 

암튼 쫑! ㅠ;; 
추천수123
반대수394
베플ㅎㅎ|2017.03.30 18:43
나도 임산부인데..물론 지하철보다는 버스로 출퇴근..5주밖에 안돼서 힘든거 모르지만..님 옆에 계신분이 양보해준거 같은데 앉으시면 됐지 안앉고 왜 임산부 자리 양보 안했다고 하는건가요? 그래놓고 여기 양보 안한다고 글쓰는 이유가 모요? 꼭 그자리에 앉아야 하는건가요? 나도 임산부지만 쓰니 좀 이상한듯~~
베플ㅇㅇ|2017.03.30 17:50
넌씨눈이긴 한데, 양보해주면 제발 고맙다는 소리 좀 하세요. 요즘 다 힘들어요. 학생이건 취준생이건 직장인이건, 비정상적인 한국에서 안 힘든 사람 찾는 게 더 어려울 겁니다. 그래도 임산부석은 안 앉습니다만, 노약자석 노인들이 차지하고 마치 당연한 것마냥 굴면서 인식 나빠진 거잖아요. 임산부도 애엄마도 고맙다는 소리를 10명이면 2~3명 밖에 없어요. 그나마 애기가 말 배울 때면 시키지. 임산부들만큼은 아니어도, 다 힘들어요. 한 몇 달 고맙다는 소리도 못 듣고 당연스레 그러니, 그냥 무조건 타면 잡니다
베플남자ㅇㅇ|2017.03.30 15:26
원래 임산부자리는 법적으로 비켜줄 의무가 없음...뭐 저는 많이 안아프면 양보합니다...힘들다고 이야기하시길 그러면 비켜줄겁니다
찬반나다ㅇㅇ|2017.04.01 15:06 전체보기
베플이 왜이래요?? 지하철에 굳이 핑크색으로 도배해가며 임산부배려석 있는이유가 뭔데요? 말그대로 임산부가 지하철이용시 불편함없이 배려받도록 만든자린데 그자리에 아무리힘들더라도 여대생이 다리꼬고 앉아서 임산부를 아니꼽게 쳐다보는게 맞는건가요? 예전 어떤 베플에서도 그랬듯이 요즘세상엔 임산부가 유난떨어도 할말없는 세상이에요ㅡㅡ 출산율이 얼만데... 임산부가 유난떤다고 민폐끼칫것도 아니고.. 배려석 옆자리 아주머니는 마음은 감사하지만 일반자리를 굳이내어주시니 감사하지만 괜찮다고 거절한거지! 아진짜 답답한 베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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