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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신혼여행

기다림 |2017.03.31 16:12
조회 249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결혼하고 신혼 여행에서 생긴일을 올리는 것은 혹시나 그때 저때문에 피해(?) 보신분이 보시고
연락이라도 주실까 하는 마음에 올려 봅니다.
그러니까 그때가 90년도 11월 우리는 결혼식을 올리고 제주도행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하여
3박4일 일정으로 호텔에 투숙했습니다.
호텔 투숙전에 여행사로 부터 다음날 8시에 데리러 오겠다는 말과 함께 로비에 8시까지 내려와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말과 여기서는 신부이름은 부르지 않고 신랑 이름만 부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는 모든 여행사가 신랑 이름만 불렀습니다)
그리고 항공권은 분실할수도 있으니 여행사에 맡기라고 해서 맡기게되었죠
그것이 신혼 여행중 뜻밖의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하필이면 그날 그호텔에 여행사는 다르지만 저와 이름이 똑같은(신랑이름)신혼부부가 투숙했고
여행사에서 데리러 오기로 한시간도 8시로 똑같아서 생긴 일입니다.
다음날 우리는 8시전에 로비에 가서 여행사를 기다렸습니다.
하필이면 우리여행사가 아닌 다른(동명이인)이의 여행사가 먼저 도착했구. 그사람은 아직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제이름을 부르기에 아무런 의심없이(여행사 확인 생각못함) 관광차에 올라서 첫날은
무사히 여행을 마쳤습니다.
하루종일 신랑 이름만 불렀기에 당연히 우리 부부인줄 알았구요.
그런데 문제는 다음날 생겼죠.....
우리말구 그동명이인 부부는 2박3일로 왔나봅니다.
우리는 3박4일 일정으로 2박3일은 여행사로 하고 1일은 택시 뷸러서 여행하기로 했기에 2일차는
간편한 복장으로 짐없이 관광버스에 올라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호텔을 출발하여 안내양의 한마디에 그날 여행은 뒤죽박죽 되었습니다.
출발하면서 안내양이 그날 여행끝나고 돌아가는 부부 이름 부르는데 우리 부부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비행기시간은 00시이니까 그때까지 공항에 데려다 주겠다는것인데....
우리는 짐도 그냥 호텔에 두고온 상태구...
그때부터 우리 부부에게 여행은 뒤전이었죠. 여행사로 전화하구 난리를 쳤는데...
여행사에선 분명히 3박 4일이 맞다구 하구.....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었죠....
일단 하루 여행을 끝내구 공항에 도착하여 비행기표를 받아보니 제이름이 맞는거 있죠...
얼마나 황당하구 당황스럽구 하던지....
짐은 호텔에 다 두고 나왔는데....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 하던중 무심코 다음장에 있는
아내 이름을 확인하는 순간 신부 이름이 틀린거 알게되어 여행사에 통보하구 그때부터 여행사
확인하구 여행사간에 연락주고 받으며 어떻게 발생한 사건인지를 알게 되었죠.
우리부부는 안도의 숨을 쉬고 호텔로 돌아오게 되었죠
그리고 호텔 로비에 부탁해서 다음날 관광할 택시를 불러달라고 했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일은 다음날에 또 발생 했습니다.
아침에 준비된 택시에 올랐는데...
택시기사가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이상하다는 말을 하는겁니다.
왜그러냐구 했더니....2일동안 저와 이름이 같은 000 이라는 사람을 데리구 관광시켜 주고
(알고 보니까 저와 이름이 같았던 분은 첫날 자기 관광사가 데리러 오지 않으니까 택시불러
관광 했는데 하필이면 제가 부른 택시로 한겁니다)어제 공항에 데려다 줬는데...저녁에 호텔에서
똑같은 이름으로 다음날 여행할 사람 있으니 와달라고 하기에 모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단 말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초지종을 다듣고난 후에 기사분도 그런일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고 하면서 그런일은
처음이라고....
지금도 본의 아니게 제가 그분 관광회사 이용하여 2일동안 택시 타고 관광하신 그분들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이고...지금이라도 그분을 찾을수 있다면 그날에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며 만나고
싶은데...어디사는 분인지는 알수없고....
하여간 그때 나름대로의 추억이 된 사연을 올리면 주위에서 그런분 아는사람 있지 않을까 하여
올려봅니다..
혹시 주위에서 그런이야기 들으신분이 본다면 리플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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