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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가요?

shlove1986 |2017.04.02 10:46
조회 123 |추천 0

안녕하세요 32살 직장녀이고 조언 필요해서 글 납깁니다.

저에게는 5살 연상 남친 있구요
남친과 지금 같이 살고있는데 어머님 모시고 살아요.
어머님은 74세이구요
오빠랑 성격차이도 있지만 어머님하고도 성격차이가 있구요

처음 집에 들어올때 어머님 몸이 반마비 상태셔서 잘해드려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어왔는데
오빠랑 성격차이가 너무 심하다보니 서로 자주 다투곤 했어요
그걸 보시고 어머님께서 화도 내시고 하더라구요
싸우고 나면 제가 가서 풀어드리려고도 하고
오빠한테도 미안하다구 하면서 풀려고 하는데

문제는 몇일전이였어요

오빠도 지금 몸이 안좋다고 하고 어머님은 뭐 원래 몸이 안좋으셨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제가 일주일째 두통으로 밥먹으면 토하고 그냥 약먹고 버티고 했거든요?
아파서 집에와서 누워있는데
어머님한테 식사하셨는지 안물어봤다 이거에요
뭐 평상시에 저 올때까지 기다리실땐 제가 차려서 같이 먹곤하지만 먼저 오빠랑 드시는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좀 누워있다가 나가서 밥 차리던가 해야지 생각했는데 중국집 배달 시키셨더라구요
그래서 속도 안좋고 안먹겠다 하니 화를 내더군요
누워서 좀 있다가 눈치보이고 해서 가서 먹는데 오빠가 넌 그게 문제라고 도대체 내가 아파서 못먹겠다는건데 뭐가 문제인건지.
또 거기서 어머님은 본인은 잘해주시는데 쟤 왜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하시고 크게 싸움이 났죠
소리지르고 한바탕 난리가 났는데
전 모르겠습니다..뭘 그렇게 잘못을 해서 제가 그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저도 물론 다 잘했다고 하는거 아닙니다.
일끝나고 집에갈때 불안하고 뭘 어떻게 할지 생각도 하구요
제가 일하다보니 빨래나 국 끓이시는거 어머님이 해주시는건 있구 감사하죠 일끝나고 평일이든 주말이든 제가 밥 해야할땐 저도 밥 해야할땐 합니다.
어머님 몸 불편하셔서 혼자 목욕하러 못가시니 모시구 가기도 하구요
이렇게 해드리고 어머님 기분좋으시고 오빠 기분좋으면 아무렇지도 않은데
뭔가 기분 나쁜일 생기면 싸움만 나요 제가 어른앞에서 큰소리 치고 한건 물론 잘못한거 알아요
오빠도 성격좀 죽이고 이해해주면 될껀데..
오빠는 제가 문제래요 저만 잘하면 된다고 니가 잘해야 내가 잘해준다고 지켜보겠다고 니가 져줄꺼 아니면 가라고. 항상 그말만 해요.
저도 부모님 계시고 정말 부모님 사이도 좋으세요 아빠가 피곤하셔도 엄마 힘드시다고 집안일 해주시구 그런 모습 보다가 오빠는 자기가 왕이라고 난 돈 벌어 오니깐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그런 마인드가 싫어요..어머님도 한번 꿍 하시면 잘 풀리지도 않구요..
주위에서는 그만두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냥 조금 다정하게 해줬으면 좋겠는건데..
요새는 버티가가 힘드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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