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수 인순이씨가 예술의 전당에 대관 신청을 냈다가 2번이나 거절 당했죠.
국민 가수라는 이름이 무색합니다.
인순이씨 뿐만 아니라 숱한 대중가수들이 예술의 전당에 대관 신청을 냈다가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함에도 불구하고 없이 거부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예술의 전당이 순수 클래식을 위한 공간이어서
오페라나 클래식 등에만 공연을 허가하고 대중가요를 꺼린다는 것인데
그것이 꼭 예술의 전당에서 대중가요를 무시하고 비하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사실 이전에 조용필씨나 조영남씨 등의 가수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인순이씨와 다를 것이 도대체 뭘까요?
예술의 전당 측에서 생각하기에
인순이씨는 조용필씨나 조영남씨에 비해서 대중들과 더 가깝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혹 그렇다 하면 그것이 뭐 예술의 전당에 대한 이미지를 해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그리고 예전에는 예술의 전당이 분명 떳떳하지 못했던 사건이 있었죠.
가수 이소라씨가 예술의 전당 측으로부터 부적절한 잇권을 요구 받았고
그 사실을 폭로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저 명예인지 돈인지. 원하는 기준이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예술의 전당 무슨 배가 불러서 이러는 건가요?
아무튼 인순이씨 11월 3일날 기자회견 한다고 하시는데
인순이씨는 무슨 얘기를 하실런지 꼭 봐야겠습니다.
정말 예술의 전당에서 심사하는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그 기준에 떳떳하다면, 그것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는 것이 그들에게도 좋지 않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