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유명한 문필가도 아니고 문장가도 아니라서
내가 쓰는 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젊은 20대와 30대가 읽을 지 전혀 알 수도 없지만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한다.
지금은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키보드를 두드린다.
도저히 쓰지 않으면 답답해서 내가 미쳐버릴 것 같다.
20~30대들에게 말하고 싶다. 또는 10대 까지도.
나는 그대들과 똑같이 조국 대한민국을 걱정하고, 조국의 번영을 바라고,
조국의 부국강병을 원하며,
건전한 가치관과 정의가 살아있기를 갈망하는 똑같은 40대 평범한 애국자 아재다.
당연히 그대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자, 똑같이 생각하지만 서로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다르다.
나는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을 지지하고,
젊은 그대들은 범 야권 정당을 지지할 것이다.
국민의 당이든, 더불어 민주당이든, 또는 신생 바른 정당이든.
자, 그렇다면 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일까?
조국 대한민국을 걱정하지 않고, 조국의 번영을 바라지 않고, 조국의 부국강병을 원하지 않으며,
건전한 가치관과 정의가 살아있기를 갈망하지 않는데
그렇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인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고 있으니까 아주 더러운 거짓을 말하고 있는 것일까?
그대들을 속이기 위해서?
나는 그런 애국자가 아닐까? 나는 똑같이 생각하고 있지를 않을까?
나는 조국을 망치고 있고, 조국이 망하든 말든 그저 더러운 방법으로 개인의 사리사욕만 충족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대들 같은 선량한 젊은 층을 비열하고 더러운 방법으로 착취하여 나의 부(富) 만을 추구하려고 하고 있는가?
그런 방법을 통해 조국을 점점 더 타락과 부패와 부정의 길로 끌고 가는 한 개인일까?
또는 그런 집단의 충직한 하수인일까? 결국은 나는 매국노인가?
피 토하는 심정으로 단언컨대, 나는 그런 비열한 하수인도 아니고
절절한 마음으로 청하건대, 그대들이 나와 기존세대를 그런 인간으로 보지 않기를 바란다.
그대들과 나, 나를 포함한 내 윗 세대들은 모두 절절한 애국자들이다.
그런데 왜 서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있을까? 이상하지 않은가?
그게 이상하다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보질 않았는가?
그 이야기를 이제 해보고자 하니,
이 글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나 같은 사람을 향한 증오와 혐오를 잠시만이라도 거두기를 간절히 청하고 싶다.
난 한 가지만 말하고자 한다.
요즘 젊은 20대 30대 당신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이다.
그리고 그 인식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를 담담히 말해 보고자 한다. 하나하나씩.
무조건 틀렸다는 식의 접근 방식으로, 그대들에게 크나큰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그 문제에 대해서 얼마만큼 깊게 생각해 봤는가를 묻고 싶은 것이다.
따라서 내 글은 '그 인식에 얼마만큼 깊게 고찰해 봤는가를 묻고 싶다' 에 가깝다고 하겠다.
자, 젊은 당신들은 대한민국을 '그렇게' 인식하는 게 '매우 정의롭고' '옳은 것이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그리고 '자신들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다. 당신들이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가?
나는 당신들에게 이걸 요구하고 싶다.
내가 옳으니까, 또는 기존 세대가 옳으니까 지금 당장 생각을 우리처럼 바꾸라는 것이 아니다.
생각 지금 당장 안 바꿔도 좋으니까
그대들 생각의 근원이 어디서 왔는가를 한 번만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단순히, 저 새끼 (정치인) 가/ 저 정당이 나쁘다, 싫다, 혐오스럽다. 에서 머무르지 말고
왜 나쁘고, 왜 싫고, 왜 혐오스러운지 그 생각의 근원까지 거슬러 가보라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그것이다. 그 이유를 한 번 따져 보라는 것.
그리고 나 같은 사람들도 이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하지 않으면
기존 50대 이상의 세대가 당신들을 설득할 수는 없을 것이며,
더욱이 윽박질러서 말을 듣게 하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
긴 서론은 집어 치우고 본론으로 들어가자.
앞으로는 20대~30대 층을 약칭 '그대들' 또는 '당신들' 로 부르겠다.
그리고 나 같은 40대를 중간 세대, 50대 이상을 '기존 세대' 로 부르도록 하겠다.
0. 일단 그대들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 친일파가 처단되지 않고, 척결되지 않고 그대로 살아서 이 나라를 건국하고 정권을 잡았으며
그 세력과 그 후손들은 대대손손 부와 권력을 움켜쥐고 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기에 태생부터가 정의롭지 못한 나라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은가?
- 부자들은 서민들을 착취해서 부를 일구었기에
당연히 부자는 훨씬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또는 더 나아가서 재벌을 해체해서 부자들의 경영권을 뺏고 전문경영인에게 경영을 맡기고
그들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여 모두를 위한 복지에 써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 그 두 가지를 합친 것을 친일 기득권 세력이라고 부르고 있지 않은가?
- 그 친일 기득권 세력의 후신이 바로 자유한국당 (구 새누리당)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가?
그렇기에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그런 나쁘고, 비열하고, 자기들끼리만 모든 것을 누리려는 '친일 기득권 세력'을 끌어내리고
서민들이 모두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유한국당 (구 새누리 당) 이 아닌,
자유한국당과 투쟁을 벌이는 세력을 지지해야 하고,
그 세력에서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1. 당신들은 자신들이 매우 정의로운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이다. 난 그건 무시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들이 정의롭다고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데
그 생각이 지나쳐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기존 세대를
정의를 전혀 모르거나, 또는 정의를 무시하고 있는 사람들로 여기고 있으며
더 나아가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대들은 나 같은 중간세대와 기존세대를 모두
늙어서 노망이 난, 나이 먹으면 뒈져야 하는, 판단력이 흐려진 인간들, 내지는 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독재 치하라도 상관없는, 노예근성이 뿌리박힌, 죽을 때 까지 '친일 기득권'의 하인임에도 만족하는 우매한 인간들로 인식하고 있다 그 말이다. 또는 기득권의 하수인. 매트릭스의 스미스 요원.
그런데 막상 이쪽에선 그대들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동생, 조카, 자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상하지 않은가? 그대들은 우리들을 '죽어 없어져야 할 존재' 로 보고 있는데
우리들은 그대들을 '대한민국을 번영시켜줄 듬직한 자식들' 보고 있다는 게?
아니라고?
말이 안통하는 그대들 부모님이, 말이 통하지 않을 뿐,
그대들을 자애롭게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줄 대상으로 여기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나?
적어도 내 부모는 그랬다.
2. 나는 이 문제를 말함에 있어,
정치적 접근으로 옳다? 그르다?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하는 분노 = 옳지 않다고 여기면 분노해야 한다! 분노하라!
또는 의무감으로 접근을 하고자 하지 않는다.
우리 (나와 당신 젊은 세대들)는 다 같이 가장 중요한 관점에서 접근을 해봤으면 좋겠다. 그 중요한 관점은 뭔가? 잘 먹고 잘 놀고 풍족하고 즐거운 인생을 보내자는 것 아닌가? 그 문제를 어찌 보느냐는 관점에서 접근을 하려는데 거기에 정치와 정의가 들어가니 피곤해진다.
그러지 말자. 그냥 단순하고 명쾌하게, 풍족하고 즐거운 인생을 보낼 수 있는가?
그 풍족하고 즐거운 인생을 보내려면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가로 접근하자.
사실, 잘 먹고 잘 사는 문제에 아무런 걸림돌이 없다면,
지지 정당이 어디고, 정치인 누가 대통령이 되든 말든, 국회의원이 되든 말든 그딴 것들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 즐겁게 놀고 먹기 바쁜데 정치가 뭔 상관이냐?
난 사실,
정치인이 정의롭지 못하든, 정의롭든, 거짓말을 하든, 참말을 하든, 무능하든 유능하든 상관이 없다. 심지어는 독립운동가를 인두로 지지던 친일파 조선인 출신 (그 이야긴 나중에 좀 더 하겠다.) 일본 경찰의 손자가 대통령에 선출되더라도 난 상관없다. 왜 상관이 없을까?
내가 정의롭지 못한 불의에 눈을 감고 넘어가는, 그저 좋은 게 좋은 현실순응 주의자라서가 아니다.
2-1. 여기서 한 가지 단순 명쾌한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어떤 놈이 대통령을 하든 네 삶을 극적으로 좋게 바꿔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이회창이 대통령을 했던, 노무현이 대통령을 했던, 결국 노무현이 유능했던 무능했던, 문재인이 대통령을 했던, 박근혜가 대통령을 했던
그대들 스스로를 계발하여 직능을 높여서 취직하거나, 스스로 아이디어를 짜내서 기가 막힌 아이템을 만들어 창업을 하든, 공부를 오래해서 전문직 자격증을 따거나 학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든, 자신의 삶은 스스로 개척해야 하고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하며,
자신의 삶은 스스로 구원해야 하는 것과 스스로의 손으로 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 고단한 인생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누가 밥 떠 멕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의 손으로 정의를 실현한다는 뿌듯한 마음으로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 자신의 인생에는 무슨 도움이 되는 건지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는가?
정의로운 대열에 나도 미력하나마 참여했다는 성취감? 정의로운 쪽에 참여했다는 소속감?
그 정치인이 한 표를 얻기 위해서 감성에 호소하는 연설을 할 때 카타르시스를 느낄 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개인의 성취라는 면에서는 그 구호를 외친 시간이 자신에게 무슨 이익이 있고 도움이 되었을까?
생각해본 적 있는가?
그 정치인이 자신의 세를 과시하기 위해서 자신이 동원되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가?
그대들 자기자신이 "정의롭다고 믿어온 놈"이 대통령이 되어도
세상은 생각보다 그렇게 정의롭게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니 삶은 니 스스로 구원해야 하는 사실도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놈도 사실은 정의롭지 않은 놈일지도 모른다.
그대들 자기자신이 "정의롭다고 믿어온 놈"도 사실은 엄청난 거짓말들을 해왔다.
아닐까? 절대 아니라고 믿고 있는가?
난 거짓말을 하고 말을 바꾸는 정치인을 숱하게 봐왔다. 여당 야당을 가리지 않고.
난 거짓말을 하고 말을 바꾸는 대통령 후보도 숱하게 봐왔다. 여당 야당을 가리지 않고.
2-2. 애초에 정의(正義)라는 게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가? 생각해 본 적 있나?
공무원은 민간업체에서 뇌물을 받지 않고 투명하게 행정을 하는 것이 정의인가?
기업가는 질 나쁜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함량을 준수해서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게 정의인가?
그런 룰을 지키지 않는 나쁜 기업가에게 절대 뇌물을 받지 않고
기업과 상품의 허가를 취소하는 행정을 펼치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정의인가?
정치가는 뇌물을 받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지 않고 지역구의 청탁을 받지 않고
지역구의 발전을 위해서 분골쇄신하는 게 정의인가?
정치가 또는 관료 또는 군장성은 국책사업을 하는데 예산을 착복하지 않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최대한 국고를 아끼면서 사업을 진행하는 게 정의인가?
공기업 직원들은, 기업은 엄청난 적자를 기록하는데 자신들은 세금에서 성과급 잔치를 하지 않고
스스로 연봉 동결하고 묵묵히 공기업의 흑자를 위해서 근무하는 게 정의인가?
기업가들이 편법을 동원해서 증여세, 상속세를 안 내려고 하고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려고 하지 않고, 성실히 증여세, 상속세를 잘 내는 게 정의인가?
상인들은 손님들에게 사기를 치지 않는 것이 정의인가?
경찰이 자신이 단속하는 성매매 업소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고 단속을 눈감아 주지 않고
엄정하게 치안을 집행하고 범법을 징치하는 것이 정의인가?
자기 자신의 이익이 아닌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내 이익을 다른 사람에게 기꺼이 나누어 주는 것이 정의인가?
유감스럽게도 그대들 자신이 '정의롭다' 고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도
내가 위에 열거한 것들은 정의로운 방향으로 별로 바뀌지 않는다.
대통령이 의지가 없어서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정의가 뭔지를 몰라서도 아니다.
국민 누구나, 관료 누구나, 정치인 누구나, 공무원 누구나 정의가 뭔지 모르는 인간들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안 바뀐다. 안타깝지만 그게 사실이고 현실이다.
그리고 그건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다.
세계가 다 그 모양 그 꼴이니까 한국도 그래도 된다는 자포자기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정의를 외치던 대통령 본인, 또는 그 대통령의 측근, 또는 직계 가족 조차도 정의롭지 못하게 뇌물을 받은 일이 역대 대통령 단 한 사람도 빼지 않고 있어왔다.
그대들이 뽑은 대통령도 말이다. 사실은 사실대로 받아들이고 부정하지 말자.
나도 부정하지 않는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다 받아 처먹었다.
공무원을 예로 들면, 지금까지 '정의롭지 못하다고 생각해온 모모 대통령' 이 임기를 마치고 나가도
그 자리에서 20~30년을 계속 자리보전을 하고 있다. 왜? 공무원이니까.
대통령이 누가 되든,
그 공무원이 계속 안정적으로 그 자리에서 뇌물을 받아 처먹는 데는 사실 별 상관이 없다.
5년만 하면 대통령은 나가니까.
정말로 개혁해야 하는 건 공무원과 공기업 사회다.
내가 정의롭다고 믿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러나 영 실현이 어렵다.
난 이해할 수 없는 게,
정말 더럽고 썩은 건 공무원 사회와 공기업 사회와 군장성들인데
젊은 그대들은 정치인이 친일파 후손인지 아닌지, 정치인이 기득권인지 아닌지
정의롭지 않은지 왜 따지고 있는지를 잘 모르겠다.
개혁의 대상 또는 정의를 요구할 대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해 본 적 없나?
국회의원 임기는 4년이면 끝이고 대통령 임기는 5년이면 끝이란 말이다.
고위 공무원과 군장성이 도대체 공직 생활을 몇 년하고 있는지 생각해 봤나?
대통령 하나가 정의롭다고 세상이 극적인 이상사회로 변할 거 같으면
나도 그대들이 정의롭다고 믿는 대권 주자 지지한다.
2-3. 이게 다 왜 그러는지 아는가?
인간의 욕망 때문이다.
그래. 인간은 착한 존재가 아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존재는 더욱 아니다.
무슨 일이든 나 자신과 나 자신의 이익이 최우선 순위가 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이익이라면 무슨 짓이든 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렇다. 난 남의 인생이 어떻게 되든 말든 관심 없다.
내 인생과 내 가족이 잘 먹고 잘 사는 데만 관심이 있다.
(그렇다고 나의 이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건 최소한의 양심이기 때문이고 도덕이고, 법으로 규율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즉, 다른 이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한,
나는 내 자유를 최대한으로 구사하여 오롯이 내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 살아도 되고,
또 그건 나쁜 일도 아니다.)
젊은 그대들은 나와 같은 종류의 사람이 아닐까?
아니다. 맞다. 나랑 아주 똑같은 인간이다.
그건 아주 간단히 증명할 수 있다. 뒤에서 더 자세히 말하겠다.
그대들은 그렇지 않아? 아니라고? 정말 그럴까?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있지. 물욕 없이, 욕심 없이, 자신은 헐벗어도 남을 위해서 아낌없이 다 주는 그런 사람.
그런, 인간을 초월한 위대한 사람을 우리는 '성인(聖人)'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대들이 그런 길을 간다 한들, 난 말리지 않는다. 제발 좀 가주길 빈다.
모두가 성인이면 갈등이 있을 수가 없다.
그대들은 그렇지 않아? 아니라고? 정말 그럴까?
그대들은 정의롭다. 그래서 친일 기득권이 모든 것을 독식하는 사회를 혁파하고
부자를 때려잡아서, 부자에게 무거운 세금 물리고, 상속세, 증여세 70% 이상 빼앗아서
모든 사회 구성원이 평등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또는 더불어 다같이 잘 사는 사회를 꿈꾼다. 맞지?
그리고 그 부자는 그대들이 말하는 이른바 '친일 기득권' 의 후예니까. 좀 빼앗아도 되는 거지?
2-4. 도대체 평등, 또는 더불어 다같이 잘 사는 사회라는 게 뭘 의미하는 건가?
(난 정확한 개념을 정립하고자 하는 의문을 유달리 많이 던진다.)
젊은 그대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기준으로,
누구나 다 똑같은 급식을 학생들이 먹을 수 있는 사회가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인가?
누구나 다 고성능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가질 수 있고, 쾌적한 성능의 컴퓨터를 저렴하게 가질 수 있는 사회가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인가?
누구나 다 7천원짜리 스타벅스 까페 라떼를 식후마다 사먹을 수 있어야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인가?
누구나 다 비엠더블유 미니나 케이 세븐 정도는 타고 다닐 수 있어야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인가?
출신 대학에 관계없이 누구나 다 거대 공기업에 취직해서 대졸 초임 6천만 원은 받아야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인가?
좋다. 그거 한 번 해보자. 좋네. 듣기만 해도 내가 다 신난다.
젊은 그대들 차 좋아한다. 스포츠카, 세단, 뭐든 다 좋다. 차 싫어하는 사람 있나?
상대적 박탈감이 없어야 하니까 젊은 그대들 누구나 다 비슷한 수준의 차를 타고 싶다.
못해도 BMW 3 시리즈 정도는 타고 싶다. 그런데 돈이 없다. 아무리 그래도 독일 BMW 니네들 이제부터 한국에서 반값에 차 팔라고 하면 아마 장사 접고 나갈 테니까 그렇게까진 할 수 없다.
그럼 어쩔까? 간단하다! 정부에서 차값 보조금 주면 된다. 스마트폰 그리 해왔듯이.
차값 절반이상 보조금 팍팍 주면 된다.
아 좋다! 정부에서 3천만 원이나 지원해 주니 6천만 원짜리 차를 반값에 살 수 있다.
그런데
니가 아무리 연봉 6천만 원짜리 공기업에 다녀도 차값 보조금 재원 조성을 위한 특별세를 신설해서
이제부터 니 연봉에서 2천만원을 세금으로 내라고 정부가, 대통령이 말하면
그대들은 뭐라고 할 건가?
지랄병 하지 말라고 한 마디로 일축할 것이다. 왜? 세금내기 싫으니까.
""내 돈은 소중한데 왜 내가 그걸 다른 사람 차 사는데 보조금 하라고 세금을 내야 해?
난 차 안 사면 그건 나 혼자 독박 쓰는 거잖아. 그렇지? ""
이해가 안 가지? 이해가 안 가니까 담배값 올렸을 때도 그렇게 박근혜 욕했잖아 그치?
그럼 그 보조금 재원은 어디서 나냐?
간단하다! 부자들에게서 세금 더 걷으면 된다. 그들은 돈이 많으니까.
난 젊은 청년이니까 돈 없으니까 안 내도 되지만 부자들은 돈 많으니까 더 내도 된다. 그치?
정말 간단 명쾌하다.
자, 여기서 인간이라는 명제가 다시 나온다.
인간은 자기 자신의 이익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남이 어떻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대들도 다르지 않다.
그대들의 돈은 소중하고 세금내기 싫고 남 주기 아까운 것인데
왜 부자들의 돈은 소중하지 않고 세금내야 하고 남 주라고 그렇게 당당히 요구하는가?
부자는 인간 아닌가? 부자도 자기 돈은 소중하고 세금내기 싫고 남 주기 아까운 것이다.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위해서
매우 도덕적인 성인군자를 왜 부자들에게 강요하는가? 자신이 강요당하는 것은 싫으면서.
평등하게 너도 세금내기 싫으면 부자도 내기 싫은 게 맞는 거 아닌가?
어느 중견 가수가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서까지
또는 어느 유명 토크쇼 사회자가 자신의 토크 콘서트 무대에서까지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외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말은 좋다. 아주 달콤하고. 듣기만 해도 너무 신난다.
그런데 그렇게 상대적인 박탈감에 절망하는 젊은이들이 안타까우면,
자기 자신의 재산부터 다 털어서 젊은 사람들에게 다 퍼주면 되잖아.
가수, MC는 젊은 그대들 보다 수천 배는 더 부자일 텐데 말야.
왜 자신부터 실천하는 삶을 살지 않는가? 난 그게 항상 궁금했다.
자기 돈은 안 쓰고 자기 콘서트 오는 사람들에게 십만 원이 넘는 티켓 수천 장 팔아서 돈 벌면서
왜 자기보다도 부자인 사람에게만 세금 더 내라는 거냐? 그 MC는? 그 가수는?
모두다 다 평등하게 잘 살고 싶으면 자기 재산부터 털어서 주라구.
그것부터 실천해야 남에게 강요할 수 있을 거 아냐.
제주 해군기지의 구럼비 바위는 소중한 자연이라면서 파괴하면 안 된다면서
바로 그 똑같은 제주도 가서 자연을 싹 밀어버리고 인공적으로 주택을 짓고
잘 사는 모 가수가 생각이 난다.
이 사람들이 보여주는 행태가 그대들은 재수없지 않은가?
남을 위하는 척 하면서 남에게는 강요하면서 자기 재산은 절대 안 내놓는 그런 행태 말이다.
엄청나게 높은 도덕적인 이상의 수준을 설정해놓고
자기 자신은 지키지도 실천하지 않으면서 남에게는 실천을 강요하는 거냐?
니가 하기 싫은 건 부자도 하기 싫은 거다.
내 주위에도 갓 대학생이 되어서는,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면서
공산주의가 왜 나쁜 거냐고 말하는 후배가 있다.
그런 사회를 지향하고 싶으면
강남 8학군 좋은 집에서 잘 먹고 자라게 해주고 좋은 사립대학 등록금까지 대주고 있는
자네 부모님에게 가서 전재산 다 정리해서
등록금도 제대로 못 내는 자네 대학 동기들 도와주라고 하면 되는 거라네. 꼭 그렇게 하시게.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는 자만이 남에게 강요할 수 있는 것이다.
젊은 그대들은 이걸 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자, 이제 좀 아셨는가?
그대들이 먼저 청빈, 무욕, 무소유를 스스로 실천하지 않으면
상대적 박탈감이 없는 평등하게 더불어 다 같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가 없다는 것이고,
(실천하는 사람이 없는데,
실천하는 사람은 없이 실천을 강요하기만 하는데 어떻게 만들어지겠는가?)
그런 사회는 애당초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모든 인민이 가장 평등하다는 북한도 특권계급층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줬음 좋겠다.
인간은 청빈, 무욕, 무소유를 자연스럽게도 전혀 실천할 수가 없기에,
그리고 자기 자신의 이익이 최우선이기에 남을 위할 수가 없고
그러기에 젊은 그대들도 자신의 이익만이 소중한 나랑 똑같은 인간이다.
내가 처음부터 뭐라고 했는가. 즐겁고 풍족하게 잘 먹고 잘 사는 문제만을 탐구하자고 했잖아.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문제가 중요하면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다. 나 잘 살기도 바쁘니까.
그리고 그건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쁜 일도 아니다.
하루에 12시간씩 협동 농장에서 허리가 휘어질 정도로 일하고
하루 100 그램의 쌀만 먹으면서도 내가 일구어낸 모든 소출은
기꺼이 전부 알지도 못하는 남에게 주고,
나 아닌 다른 이가 배불리 먹을 수 있기에 난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사시면 된다. 난 말리지 않는다.
3. 자, 그러면 돌아와서,
어느 놈이 정치를 하든, 어느 놈이 대통령이 되든 어차피 상관이 없는데
이렇듯, 내가 열심히 나만을 위해서 살고 그로 인해
내가 일군 이익은 남 절대 주기 싫고 나만 독차지할 건데.
그런데
자칭 진보, 내가 말하는 좌파 후보와 좌파 정당을 난 왜 지지하지 않는가?
아니 지지하지 않는 걸 떠나서 왜 그리 싫어할까?
똑같은 놈들인데 왜 우파 후보와 자유한국당을 지지할까?
상관없잖아. 어차피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 거면. 그렇지?
전술했듯이, 인간은 나약하고 게다가 자기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시 하는 존재다.
그래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폭주하다 보니 정의롭지 못한 길로 잘 빠진다. 나약하니까.
전술한 공무원이 그 예가 될 수 있고.
심지어는 정치가도, 전 대통령들도 정의롭지 못하게 행동했던 모습을 우리는 모두 봐왔다.
좌나 우나 그런 똑같은 놈들인데 왜 우파 후보와 자유한국당을 지지할까?
상관없잖아. 어차피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 거면. 그렇지?
전술했듯이 누가 하든 내 삶을 극적으로 좋게 만들어주지 못한다.
내 삶을 잘 살게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그런데
자칭 진보, 좌파 정당과 좌파 대권주자가
이 사회를 점점 퇴보시키고 더 나아가 파멸로 끌고 가는 발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난 지지를 할 수 없는 것이다.
누가 대통령을 해먹든, 또는 그 대통령 자리에서 돈을 얼마나 해 처먹든,
적어도 내가 잘 먹고 잘 사는데 방해만 안 하면 된다.
그런데 좌파 진영은 여태껏 수십 년간 그래왔기 때문에,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거기 때문에 지지를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내가 잘 먹고 사는 길을 방해하는 길을 가고 있다는 말이다.
권력을 잡기 위해서 달콤한 소리로 대중들을 속이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정치가가 나는 진실된 사람이라고 뻥을 쳐서 대중을 속여서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병역비리가 있는데 그런 거 없다고 뻥을 쳐서 문제가 아니고
사회를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면서
마치 아닌 것처럼 '그것이 정의라고 외치는' 달콤한 소리로
그대들을 미혹하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이다.
그들은 권력을 잡는 것 말고는 그대들의 삶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 있는 척 할 뿐이다.
아니라고 생각되거든 제발 제발 그것에서 깨어나길 바란다.
정의가 중요하지만 잘 먹고 풍족하게 잘 사는 것보다 중요하진 않다는 게 내 생각이다.
정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내가 전술한 것처럼 스스로부터 정의를 실천하면 된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정의를 자신부터 실천하라.
굳이 말하자면 난 내 조국의 정의보다 번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모든 이들이 정의만 찾는다고 그게 곧 번영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모두가 잘 살게 되는 번영 (평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인 평균이 좋아지는 번영) 이 있고 난 다음에야, 룰을 어기는 놈을 처단하는 정의를 말할 수 있다.
굶고 있는데 정의는 찾아서 뭘 할 것인가?
그래도 정의와 또는 민주가 중요하다면 그대는 아직 배고픈 게 뭔지를 몰라서 그런 소리를 하는 것이다.
4. 그 왜를 이제부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겠다.
왜 좌파 후보와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지.
나약하고 악한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정책과 공약들을 남발하기 때문이다.
정의로 포장하여 가진 자에게 기득권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계급간의 갈등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장 반민주적이고 기득권 집단인 노조를 옹호하기 때문이다.
4-1. 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세금내기 좋아하고 남을 돕기를 먼저 하는 성인군자는 없다. 부자도 마찬가지다.
재벌해체, 부자증세, 노조옹호, 포퓰리즘 무상 복지. 듣기에는 아주 좋다.
좌파 후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노동자를 쥐어짜서, 소비자를 우롱해서 돈을 벌어들인 악덕재벌에게 철퇴를 내리고 재벌을 해체하고
오너 일가의 경영권을 빼앗고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 투명하게 운영하게 하고
그 전문 경영인으로 하여금 더욱 고용을 확대하도록 하고
오너 일가들에게는 무거운 증여세와 상속세를 물리고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고 돈 많다고 거들먹대는 부자들에게서 더욱 세금을 거두어 들이며
약자 중의 약자인 노조의 권익을 더욱 확대하며
무상 급식, 청년 수당, 실업 수당, 취준생 수당, 의료보험 적용 범위 더욱 확대, 무상 보육비 확대, 유급 육아 휴직을 위한 육아수당 확대 등등 복지를 화끈하게 늘릴 것이라고
엄청난 공약들을 내걸 것이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다.
친일 기득권을 박살내고 좋은 세상,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어줄 것 같은
아주 달콤하면서도 멋있는 구호들이다. 내 귀에도 그리 들린다.
4-2.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이 진실인가?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 있는가?
자유한국당 (구 새누리당) 이 말하는 것은 무조건 거짓이니까
야당에서 하는 말은 무조건 진실이라는 그런 간단한 감정적 결론 말고.
진짜로 진실인지 아닌지 고민해 본 적이 있느냐 말이다.
- 재벌들이 정말 노동자를 착취하고, 소비자를 우롱해서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왔는가?
그렇게 노동자를 착취하는 삼성전자에 입사하지 못해서 안달이며 왜 매년 수만 명이 지원하는가?
삼성이 만든 핸드폰이 품질이 떨어지면 안 사면 그만이다. 거기 어디에 정치적인 논리가 있는가? 품질이 좋은 제품을 소비자가 정당히 돈을 주고 구입하는 지극히 간단한 경제적인 논리만 있을 뿐이다. 소비자가 선택하면 팔리는 것이고 소비자가 외면하면 망하는 것이다.
삼성이 그대들을 착취해서 돈을 벌어 왔는가? 지극히 간단한 진리일 뿐이다.
그리고 그걸 팔아서 올린 매출로 부가세를 내고, 최종적으로 이익에 대해 법인세를 낸다.
법인세를 성실하게 내왔고, 오너 일가는 개인적으로 소득세를 잘 내왔다면
거기에 대해서 더 이상은 빼앗지 말아야 하는 게
나라를 더 발전시키는 길이다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
- 삼성은 돈이 많으니까 법인세를 올려도 된다.
전세계적으로는 법인세를 낮추는 열풍이 불고 있다.
그 나라들은 세금을 더 걷을 줄 몰라서 법인세를 낮추겠는가?
이익에 대한 법인세를 낮춰야 그 이익에서 남은 잉여금으로 투자를 더해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다. 고용을 많이 해야 그 만큼 상품을 더 만들어서 팔아먹을 수 있을 것이고, 상품이 많이 팔리면 매출이 올라갈 것이며 매출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매출로 계산하는 부가세는 더 징수할 수 있다.
경영권 빼앗고 전문 경영인이 들어앉으면 책임의식, 주인의식이라는 게 없기 때문에
사업을 말아먹고도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 사태가 벌어진다.
미래산업이라는 기업이 바로 그런 길을 갔다.
왜? 전문경영인인 물러날 때까지 엄청난 연봉을 받았고 문제가 생기면 물러나기만 하면 된다. 전문경영인 개인은 평생 먹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러나 회사는 점점 성장동력과 이익창출원을 잃고 표류한다.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애초부터 전문경영인은 회사가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망하든 말든 상관이 없다. 그만 두면 끝이다.
- 이건희는 돈이 많으니까 세금 500 억쯤 더 내도 된다 라는 말하는 젊은 그대들 많이 보인다.
이건희 1인이 500억 원을 내는 게 더 많을까?
경제활동인구 2천만 명이 만 원씩 내는 게 더 많을까?
정말 많은 사람이 소득구간별로 정해진 '세금 면제' 의 혜택을 받고 있기에 한국에는 세수가 부족하다. 아무리 적게 버는 사람이라도 만 원씩이라도 내는 게 세수는 오히려 확장된다.
왜냐면 부자는 숫자가 적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치로 상속세를 아주 많이 높여봐야 그걸로 전체적인 세수가 늘어나는 효과는 미미하다.
상속세 증여세가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많아 봐야 2% 정도기 때문이다.
더욱 자세한 자료를 원하면 내 포스팅을 보시라
http://blog.naver.com/bad4good/220239800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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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재분배를 위해서 상속세를 더 높여야 한다?
요새 페북에 포스팅을 잘 하진 않는데 다른 페친들의 담벼락을 보기는 매일 본다. 오늘 아침에 재미있는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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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어봤는지 모르겠지만
산업혁명 시절의 자본가들이 지배하던 혹독한 세상에 대해서 아주 잘 써놨다.
돼지 같은 자본가 계층과 착취에 허덕이는 노동자 계층이 계급간의 갈등을 일으키다 못해 노동자 계급이 혁명을 일으키고 자본가를 척살하여 노동자와 농민의 이상사회를 건설한다. -> 이게 자본론의 요체이다. 그게 공산주의 사회이고.
그 땐 그랬다. 자본가들은 노동력을 착취하던 시절이었고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권익에 대해서 스스로 주장할 방법을 잘 몰랐다.
그런데 자본론은 자본주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아주 잘 지적하긴 했지만 모두가 평등한 이상사회를 건설한 뒤에는 그 사회를 어떻게 통치하고 어떻게 운영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써놓지를 않았다. 마르크스는 거기까진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레닌도 볼셰비키 혁명으로 소련을 건설하기는 했는데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몰라서 엄청나게 우왕좌왕 주먹구구로 소련을 운영했다. 마르크스는 자본주의를 실컷 까고 혁명하라고 자신의 책에 적어두고선 그 다음을 안 썼던 것이다. 그래서 공산주의를 표방하던 모든 나라가 지금은 공산주의를 때려치웠다. 이상사회를 유지할 방법을 몰라서.
그런데 한국에서도 그런 계급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인들이 있다.
노동자와 서민이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려면 부자를 증오하라고 주장한다.
듣기에는 정의로운데 문제는 부자를 척살하고 나서 평등한 사회를 유지할 방법을 전 인류 60억 명 가운데 단 한 사람도 모른다는데 문제가 있다.
모두가 평등하게, 배불리, 잘 행복하게,
모두 100만 원 넘는 스마트폰 가질 수 있고, 모두 호텔 뷔페 수준의 급식을 학생들이 먹을 수 있고, 모두 쾌적한 고성능의 컴퓨터를 가질 수 있고, 모두 식후에 7천원짜리 스타벅스 까페 라떼를 먹을 수 있고, 모두 비엠더블유 미니나 케이 세븐 정도는 타고 다닐 수 있고, 대학 등록금은 전부 나라에서 줘서 서울대학교 정원 10만 명쯤 해서 누구나 서울대학교 다닐 수 있고, 공무원 공기업 일자리를 엄청나게 늘려서 대졸 초임 6천만 원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아무도 모른다니까. 정말 아무도 모른다네. 나도 모른다. 자네들은 아는가?
사실은 그 정치인도 그걸 유지할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모르면서 그런 달콤한 복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아니라고 생각하나?
그런 이상사회를 유지할 방법을 아무도 모르고, 가능하지도 않다는 게 역사적으로도 다 증명이 되었다. 그래. 평등하게 다 같이 더불어 잘 사는 사회는 한국 정치인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쉽게 오지도 않고, 왔다 하더라도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며, 종국에는 모두가 다 굶게 된다.
아닐 것 같지?
내가 위에 말한 것들을 시도는 해본 나라들이 좀 있다. 국민 누구나 무상 교육, 무상 의료 말이다.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 그리스, 브라질 등등.
베네수엘라는 기름 팔아서 저거 다 하다가 기름이 싸져서 이젠 식량도 못 살 정도로 망했고
아르헨티나도 엄청난 농산물, 축산물 팔아서 저거 다 하다가 제조업 없어서 경제는 다 망했고
그리스는 전국민의 절반이상 공무원 시켜주다가 제조업 없어서 망했고
브라질은 엄청난 무상 복지 퍼주다가 이제는 전국민에게서 세금 뜯어내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정치인은 지들이 주장하고 있는 더불어 다같이 잘 사는 사회 시스템을 세울 줄도, 운영할 줄도 모른다. 그런데도 주장은 잘 한다.
그냥 지금까지 하던 대로 빈부격차는 있어도 자본주의 하면서 초극빈층만 도와주는 방법이면
재원이 1조면 가능할 걸, 전부다 잘 살자고 전부다 퍼주려니 재원이 100조도 더 들어간다.
그리고 그 방법은 언제나 부자들에게 세금 더 걷으면 된단다.
말은 쉽지.
부자들은 돈이 많으니까 그들에게서 세금 더 걷으면 모든 걸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 들린다.
한국에서 경제활동 가능한 인구가 2천만 명이라고 가정해보자.
그 중에 이건희, 이재용, 구본무, 정몽구 수준의 부자가 몇 명이나 있을 것 같나?
내가 보기엔 100 명도 안 된다.
그 100 명에게 1년에 세금을 백억 원씩 거둔다고 해보자. 그러면 1조 원이지?
나머지 19,999,900 명에게 1년에 세금을 10만 원씩 거둔다고 해보자. 약 2조 원 좀 못되게 나온다.
현실적으로 많은 수의 경제활동 인구에게 조금씩 거두는 게 더 확실하고 쉽지 않을까?
저 100 명의 부자들에게 1000억 원씩 거두면 된다고? 그래서 10조 걷으면 된다고?
되기야 되겠지. 총칼 들이 밀고.
그거 공평하게 전국민에게 나눠 줘봐야 100만 원도 안 돌아가는 돈이다.
그 100만 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그런 약탈 분배로 경제가 잘 돌아갈 것 같나? 정말 그리 믿나?
내가 말했듯이, 부자라고 성인군자가 아니다. 너희들도 성인군자가 아니고, 나도 아니다.
‘아, 내가 부자로서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가가 세금 더 내라는데 기꺼이 앞으로 10배를 더 내서 이 사회 전체 구성원을 윤택하게 하는데 이바지를 해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부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제발 그 사실을 좀 깨달아줬으면 좋겠다.
‘_까라’ 를 시전해 주고 자기 재산 다 정리해서 이 나라를 떠 버리면 된다. 못할 거 같지?
그 만큼의 국부가 해외로 나가버리게 되는 것이다.
소득세 70%를 걷겠다고 하니 프랑스 국민배우 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_까라를 시전하고 프랑스 국적을 버렸고, 루이비통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도 프랑스 국적을 버리겠다고 했을 정도다.
그들은 다른 나라에서 사는데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오히려 그 나라에서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떠나버리면 10조 원은 어디서 걷을 수 있게 되는 걸까?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갈라봐야 똥 들어 있는 내장밖에 안 나온다.
내가 정말 좌파 후보와 좌파 정치인과 좌파 정당이 정말 싫은 이유는
사회를 이렇게 이상한 방향으로 끌고 가는 것 때문에 싫은 게 첫 번째요.
실은 그 멍청함 때문이다. 정말 멍청해서 싫어한다. 그게 두 번째다.
그 이상한 방향이란?
내가 스스로 피 토할 만큼의 노력으로 재산을 일구어 부자가 되는 게 아니고,
아주 간단 명쾌하게 내가 없는 것을 부자들에게서 빼앗으려 하는 사고방식이 옳다고 주장하는 방향.
한정된 국고로 전국민이 모두가 다 더불어 평등하게 배불리 잘 행복하게 살 수 있고
그게 실현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방향,
스스로 얻는 것이 아니고 빼앗거나 또는 국가가 다 해줄 수 있다고 그걸 믿게 하는 방향
그리고 그 이상한 방향이 전부 다 실현 가능하다고 믿는 그 멍청함.
정말 자네들, 젊은 그대들은 저게 실현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는가?
듣기에는 참 좋다.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그게 진짜로 실현이 가능한 것인가를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말이다.
마르크스도 그 방법을 몰랐고, 레닌도 몰랐으며,
그들의 후계자인 스탈린과 모택동은 더 몰라서 인민을 수천만 명이나 굶겨 죽였다.
그들 모두 모든 인민이 평등하게 더불어 잘 행복하게 살게 하겠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다.
그런데 그들이 말했던 게 지금 좌파정치인들이 말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생각해 본 적 있나?
똑같다는 거 못 느끼겠나?
난 좌파 후보가 안보관이 결여되어 있고 북한을 옹호해서 싫어하는 게 아니고
이렇듯 먹고 사는 문제에 진짜 멍청하기 때문에 싫어하는 것이다.
4-3. 여기서 두 갈래로 가정을 해보자.
그대들이 신봉하는
‘정의롭고,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한국을 만들어 줄 것 같은’ 정치인이 정권을 잡으면,
* 만약 내가 부자라면, 내 돈을 세금으로 다 뜯어가려고 할 테니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걸 방해하는 셈이 된다. 내가 그런 정치인이 다스리는 나라에 도대체 왜 살아야 하는가?
* 내가 부자가 아닌 서민이라면, 엄청나게 퍼주는 복지 – 내가 직업이 없으면 실업수당, 밥 사먹을 돈 없으면 급식수당, 돈도 없는데 애 낳았으면 육아수당, 공부해야겠는데 돈없으면 교육수당 – 받으면 처음에는 행복하겠지. 그러나 그것은 결국 독이 든 성배가 되어 버린다.
그 돈 뜯어낼 부자들이 한국을 떠나버리면 그 돈이 어디서 나며,
그 부자들은 자기 재산을 어떻게든 다 가져가게 되어 있고
그 부자들이 운영하던 거대기업도 같이 없어지게 되어 있다.
거대기업과 공장이 없어지면 일 할 데도 없어지는 것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할 방법도 사라지게 되어 있다.
부자들이 재산을 해외로 반출시키지 못하게 한다고? 그것이 정말로 그리 되기 전에 이미 애진작에 다 옮겨두거나 한국에는 버려두고 가도 상관없는 재산만 두게 되어 있다. 부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아득하게 우리들보다 똑똑하기에 그런 돈을 번 것이다.
공장도 직장도 뭐도 다 남겨두게 한다고? 좋아. 그걸 운영할 자본은 어디서 나나?
삼성전자는 55%가 넘는 지분을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 원래 기업을 공개해서 주식을 발행하여 거대 자본금을 끌어 모은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의 주식을 매수함으로써 한국에 투자를 한 것이다.
부자를 뜯어먹지 못해서 안달 난 나라,
기업과 재벌을 해체 못해서 안달 난 나라에 외국인이 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삼성전자 주식을 일거에 팔고 한국에서 자본을 뺄 것이다.
기업을 운영할 자금을 투자한 외국인도 일거에 투자금을 뺄 것이다. 손해를 보더라도 반드시 뺀다.
그럼 공장은 무슨 돈으로 운영하고 공장 전기료는 무슨 돈으로 내며,
원자재는 무슨 돈으로 사고, 직원들은 무보수로 봉사할 것인가?
정말로 그것이 연상이 안 되는가?
삼성공화국의 노예근성 같은 소리하지 말라는 젊은 사람들 있다.
그게 왜 노예인가?
난 노동력을 제공하고 노동력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 받는 것뿐이다.
거기에 경제논리 말고 어디 착취가 있는가? 지금은 산업혁명 시대가 아니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 노조에 가서 물어보면 된다.
평균연봉 9천만 원 받고, 자식들까지 같은 회사에 음서제로 취직시키면서
자신들이 정말 노예라고 생각하느냐고.
그런 노조, 이미 거대 이익집단이 되어버린 노조를 옹호하는 것만으로도
좌파 정치인들은 멍청한 것이다.
내가 서민이라면 결국
내가 일할 직장도 없애버리고, 내가 돈을 벌게 해주질 않게 되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길을 방해하는 셈이 된다.
괜찮아! 내가 무직이면 나라에서 돈 줄 테니까! 공약으로 약속했으니까!
그 돈 어디서 나는가?
세금? 세금 낼 사람이 없잖아. 전부 다 무직인데.
괜찮아! 돈 찍어내면 되니까!
치킨 사먹으라고 구청에서 10만 원 줄 테니까. 괜찮다고?
그런데 치킨 집 갔더니 치킨이 20만 원이면? 내일은 30만 원이 되면?
그런 일이 오지 않을 것 같나? 그걸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4-4. 이래서 내가 좌파 정치인과 좌파 정당을 싫어하는 것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친구들이 말하는 것은
내가 잘 먹고 행복하게 잘 사는 길을 방해할 것 같다는 것이다. 틀림없다.
말하는 것이 잘못된 방향인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멍청하기까지 해서 싫다는 것이다.
내가 매트릭스의 노예라서도 아니고, 자유한국당 알바라서도 아니고, 친일 기득권 후손이라서도 아니다.
나 잘 먹고 잘 사는 거 방해하지 말라는 것이고
난 다른 사람 인생이 어찌 되든 관심 없다. 제발 아닌 척 하지 말자. 젊은 자네들도 마찬가지야.
자기 인생의 괴로움은 스스로 극복해라.
남 탓하지 말고, 부자가, 또는 나라가 어떻게 해줄 거라는 생각 자체를 버리라는 것이다.
도둑놈 심뽀라고 생각해 본 적 한 번도 없는가?
인생은 원래 고단한 거야. 내 인생 잘 먹고 살기 바쁜데 남을 돌아볼 여유가 어디 있어.
난 성인군자가 아니란 말이다.
그래도 더불어 모두 잘 살아야 한다고? 몇 번이고 반복하는 이야기지만 그건 자네들부터 실천해라.
스스로 다른 가난한 학생을 위해 부모님에게 말해서 재산을 나누어 그들에게 등록금을 주고,
스스로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다 포기하면 되는 것이며,
스스로 청빈 청렴 안빈낙도를 실천하고,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남에게 주면 된다. 당장 실천하시게.
4-4. 그래도 친일 기득권만은 용서할 수가 없다?
그들을 척살해야 나라의 정의가 바로 선다?
자, 이제 이 개념을 정확히 따져 보자. 사실은 이 말이 가장 하고 싶었다.
4-5. 친일파라는 게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가?
뭘 보고 친일파라고 하는 거냐?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서 지배하는데 그걸 도왔던 조선인’ 이라고 나는 생각하는데 동의하는가?
그렇다. 이런 사람은 확실히 존재했다. 그리고 그것은 물론 ‘반민족행위’ 라고 칭해도 된다.
4-6. 그렇다면 이런 친일파가 지금은 존재하는가?
2017년 현재, 자기 자신의 부귀영화를 위하여 국익을 일본에 팔아 넘기거나 일본의 이익을 위해 조국인 한국을 철저히 배신하는 한국국적자가 지금 있는가?
없지? 그러면 지금은 친일파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4-5에서 말한 친일파는 이미 다 죽고 없다. 그렇다면 누구에게 죄를 물어야 하는가?
4-7. 만약 내가 그런 친일파의 자손이라면?
내 할아버지가 그런 친일파였는데 내가 그 자손이라면?
그럼 나도 친일파가 되는 건가? 내가 이완용의 손자이면 내가 친일파가 되는 건가?
내 할아버지가 그런 친일파였다고 해서
내가 2017년 작금에 대학진학과 공직진출과 공무원시험과 진급과 취직에 불이익을 받는다면? (그걸 연좌제라고 한다.) 그게 자유민주적인 일인가? 낙인을 찍고 싶은 것인가?
홍영표라는 국회의원이 있다. 2017년 현재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이다.
그 양반은 조선총독부의 중추원 참의를 지낸, 일본의 조선지배를 총괄한 총독부의 최고위 간부였던 홍종철의 손자이다. 이런 사람도 국회의원 잘만 하고 있지 않은가?
그 홍영표라는 사람이 조부의 죄과를 내가 대신 속죄하는 기분으로 국가를 위해서 분골쇄신하겠다 라고 발언을 했던 것 같다. 정확하진 않지만 그런 요지였던 거 같다.
조부는 친일파 맞지만 난 애국 잘 하겠다잖은가? 뭐가 문제인가?
자네의 할아버지가 이완용이었다면 죽은 이완용 할아버지 대신 기꺼이 그 숙명과 연좌제를 받아들이고, 지금 가진 재산을 전부 헌납하고 넌 자살해라 라고 하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인가?
지금의 재벌이 친일기득권이라서 일제시대에 조선인을 착취하여 형성한 재산을 대물림해서 지금도 부자인 것이기 때문에 그걸 척결하고 다 빼앗아야 한다면, 둘 다 같은 논리잖은가?
자네들이 할 수 없는 것이라면 남에게 강요하는 것 아니다.
4-8. 그렇다면, 연좌제는 비민주적인 것이라면, 작금 2017년에
니가 친일파니 내가 친일파니 친일파를 따지는 논쟁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걸 아직도 모르겠나? 과거의 조상이 친일파인지를 따지는 게
작금에 내가 잘 먹고 잘 사는 문제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는가?
4-9. 또 하나의 중요한 점.
누군가의 할아버지가 친일파였다는 것을 당당히 비난할 수 있을 정도로, 자네들은 독립유공자들의 자손인가?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을 확률이 99%라는 것이다.
1940년대 창씨개명을 한 이래 99%의 달성률을 보였다. 그게 무슨 소리인지 아는가?
어느 블로거의 글을 발췌해본다.
창씨개명 비율이 ‘100%’라는 결과에 대해 조선총독부가 결과를 날조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가지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기록들은 어느 정도의 신빙성이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여러분들의 상상과는 달리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식민지로 지배하며 철저히 ‘일본화(자국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했고 조선에 대해서 세세한 것까지 전부 기록으로 남기고 분석을 했기 때문이죠. 하나 예를 들어 말씀드리면 제 知人이 식민지 시절 조선의 농업 문제에 대해 연구를 하며 일본의 도쿄대에서 박사 논문을 준비했는데 자신이 쓰려고 하는 테마는 벌써 식민지 시절 그리고 그 이후에 수십명의 일본 연구자들이 벌써 연구해 놓은 분야로 쓸 수가 없어, 테마를 바꾸어도 역시 식민지 시절의 조선에 대해서는 새롭게 파고들 분야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조선 총독부 자료를 저도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만, 조선의 국토, 자연, 자원, 개인의 정보, 문화, 민속, 신앙에 이르기 까지 정리되어 있었죠. 알기 쉽게 말해, 식민지 조선의 ○○도 ○○군 △△면 **리에 살고 있던 조선인 김◇◇씨의 가계(家系)부터 평생 일해 온 직업, 그가 평생 납부한 세금, 각종 공과금, 전화국에서 보낸 전보의 내용, 가족관계, 교우관계, 하다못해 술버릇까지 알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 이런 자료가 방대한 양으로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것들은 당시 일본 제국주의가 조선을 영원히 일본의 일부로 할수 있다는 의식에서 나온 것으로 당시 신적인 존재였던 텐노오로부터 직접 임명받아 텐노의 직속 대리인이었던 조선 총독과 총독부가 그런 기록들을 날조하기에는 어려운 입장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조선 총독부 자료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중략....
서두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조선의 창씨개명 비율은 적어도 80%이상 100%였습니다. 이 글을 읽고 ‘우리 집안은 아니다 창씨개명도 안하고 조선 이름을 고집해 왔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그렇다면 세 가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창씨개명을 하지 않아도 멀쩡히 활동할 수 있을 만큼 조선의 고관대작 출신으로 일본 제국주의와 친밀한(?)관계를 가졌었거나, 둘째 호적이 없이 부랑자로 떠돌았거나, 셋째 몸을 감추고 조선 또는 만주, 중국 등에서 독립 운동으로 나아간 분들일 것입니다. 다만, 세번째 경우는 유감스럽게도 아주 적은 숫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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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태평양 전쟁 말기에 8월 20일 국내진공작전을 계획했던 독립군 (광복군) 은 45명에 불과했다. 그나마도 미국과 국민당의 지원을 받은 인원이 그렇다.
그 시절 특히 192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조국이 일본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친일파가 된 사람들이고 강제적이든 뭐든 간에 스스로 신고해서 창씨개명을 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우리는 원죄가 있는 그 사람들의 자손이다.
그 시대에 태어났으면 그냥 다 친일파였던 것이다.
일제 시대 경찰이나 일제 시대 관리만 하지 않으면 창씨개명을 했어도 친일파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겠지.
그냥 인정하기 싫어도 깔끔하게 인정해. 그게 현실이고 역사고 진실이라네.
우리 조상들인 조선인들이 제국주의 일본이라는 질서 속에 얼마나 순응을 하고 살았던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들이 너무나도 많다.
영화에서 묘사하듯, 제국주의 일본이 태평양 전쟁에 조선인을 강제로 징병해서 전쟁터로 끌고 갔다는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지 않은가? 영화 마이 웨이 봤나?
유감스럽게도 그건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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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태평양 전쟁이 격화되던 때 일본 황군에 조선인이 특별 지원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5,330 명을 채용하는데 303,394 명이라는 조선인이 ‘돈을 벌겠다고’ 지원을 했다. 경쟁률이 얼마라고 생각하는가?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다.
1940년대의 조선인은 자신의 조국인 ‘일본’을 위해서 전쟁에 나가서 싸우겠다고 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이다. 이게 믿기 그렇게 힘든가?
근로보국대에서는 삽살개 20만 마리를 도살하여 그 가죽으로 방한용 깔깔이를 만들어 일본 황군에 보급품으로 보냈다. 그런 조선을 두고 연합국에선 뭐라고 판단했을 거 같나?
제국주의 일본을 충실하게 도운 식민지로서 조선은 역시 ‘전범국’ -> 이게 진실이다.
그들을 설득하여 ‘독립국’ 으로서 지위를 얻어낸 유일한 사람이 이승만이다.
제국주의 일본이 옳았다 그르다를 다 떠나서 조선인은 그 질서에 그냥 순응하고 살았다는 것이 진실이라는 것이다. 그게 옳은 것이지 그른 것인지 당시 1940년대 사람들은 아무도 그걸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 진실이다.
지금 젊은 당신들은 전혀 그리 생각하지 않겠지만.
그런 사람들의 자손들이 너는 친일파 후손이라고 낙인을 찍어 연좌제를 행하고 있다는 게 우습다고 생각하지 않나? 우리 모두는 원죄가 있는 것이고 그걸 지금 와서 언급하는 것은 발전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는 것이다.
4-10.
그렇다면 개념을 확장하여 친일기득권이 뭔지를 살펴보자.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지배’를 조선인으로서 돕던 친일파였던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선량하고 독립의지가 철철 넘치는 조선인을 착취하여 부를 쌓았고, 그 부를 물려받은 후손들이 지금의 부자가 되었고 정치권까지 진출하여 자신들의 천손만대 부귀영화를 공고히 하려고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가?
자 지금의 재벌이라는 사람들을 보자, 상기 언급한 이건희도 좋고, 구본무도 좋고, 정몽구도 좋다.
그들의 조상인 이병철, 구인회, 정주영이라는 사람들을 보자. 그들이 친일파인가? 일제시대 때 관리 또는 경찰 또는 헌병이었나? 그들은 그냥 장사꾼이었을 뿐이다. 그냥 먹고 살겠다고 일제치하 조선에서 장사를 했던 사람들이고, 본인의 근면과 두뇌가 합쳐져 엄청난 기업을 일구었을 뿐이다.
일례로 구인회라는 사람은 포목전, 요즘 말로 원단가게 했던 시장상인 아니던가.
일제치하 조선인 중에서도 지주도 있있고, 거부도 있었다.
그들이 그럼 친일파 인가? 그런 사람도 아닌데 왜 척결해야 하는가?
그것도 본인은 죽고 없고 그 자손을 말이다. 왜 재벌을 해체해야 하는가? 기득권이라서?
정치권을 봐도 마찬가지다.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지배’를 조선인으로서 돕던 친일파였던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선량하고 독립의지가 철철 넘치는 조선인을 착취하여 부를 쌓았고, 그 부를 물려받은 후손들이 지금 정치를 하고 있는가?
그게 도대체 누군가? 나 좀 알려주기 바란다. 실명 거론해도 상관없다.
정치권에는 법조인들이 많은데 그들은 상당수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고학하여 고생 끝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법조인으로 활동하다 국회의원이 되어 정치하는 사람들 많다.
일례로 노무현 전대통령도 그런 사람 아니던가? 노 전대통령이 친일파인가?
도대체 정치하는 사람 누가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지배’를 조선인으로서 돕던 친일파였던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하여 선량하고 독립의지가 철철 넘치는 조선인을 착취하여 부를 쌓았고, 그 부를 물려받은 후손들이 정치권에 진출해서 정치하는지 나 좀 알려주기 바란다.
그 개념도 허상에 불과한 있지도 않은 친일기득권 때문에
젊은 당신이 착취를 당해서 못 먹고 못 산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싶겠지만
자네들이 힘든 이유는 자기 자신에게 있지 결코 남에게 있지도 않고
더더욱 친일기득권에게 있지는 않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