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느낌이 든다 하면
무표정으로 다른 것에 집중하는 척..
관심 없는 척하다가..
얼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주위를 보는 척 슬쩍 한번 보고..
아 근데 눈이 안좋아서 그 사람인가? 하고 봤는데
아저씨....
길 가고 있는 중 햇빛이 심해서 눈 찡그리며
걷고 있는데 그 사람 분위기 나는 어느 한 남자가 걸어
와 이놈의 눈 ..
햇빛과 나쁜 시력이 뭉쳐
내 감성적 이성적 사고를 흐릿하게 만드네..
그 사람인가? 할아버지인가? 아저씨? 차라리
인사를 하지 말자 생각하며 지나쳤던 그 때 이후
아 이게 그 사람과 내 운명...
만나고 싶다..
하지만 공통점이 없어..
앞으론 길에서 마주치는게 전부일텐데..
마주친다는 보장도 없어
기적이란게 존재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