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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참 못났다

익몽 |2017.04.05 17:07
조회 321 |추천 0

너는 참 못났다. 사귀는 초반에는 전혀 안그러더니 이제는 너 자존심세우기에만 급급하구나

물론 나도 잘한건아냐 나도 자존심 많이 세웠어 그런데 너는 자존심을 넘어서더라

2년이 넘게 연애하면서 나도 여자인지라 소소한 이벤트하나정도는 기대했다 솔직히 기대했다 난괜찮다는 말에 가려져 넌 보지 못했겠지만 난 기대했다. 하지만 너는 그저 자긴 이런거 한번도 해본적이없다는 말로 상황을 모면하더라 나는 웃으며 장난이야~ 라고 넘겼다 그래 이벤트가 무슨대수냐 나는 이벤트 해주는걸 참 좋아하는 사람이다 너도 알다시피 내가 선물하는것을 참좋아해 선물,이벤트해주는걸 참좋아한다 너는 한번도 내맘에 차게 좋아해준적이없다. 자기는 표현을 못하니까 이해해달라 라는 말밖에한적이없다 그냥 한번 리액션한번 큰거보고싶었다 그걸로 서운하다고 토라지면 나표현못하는거알잖아라는 똑같은 패턴. 그래 사람마다 표현법이 다르니까 넘어가자 요즘 너나 나나 많은 업무량과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서로 예민해하고지쳐있는시기다 나는 칼퇴가 가능한 회사 너는 퇴근시간이 항상 불분명한 서비스직. 10분동네에 살아도 일때문에 바빠서 2주를못보는거 꾹참앗다 투정부리면 너가힘들까봐 꾹참았다. 잠이 참많은 너인데 이른 점심에 퇴근해도 가서자라는말로 널 달랬다 항상힘들고투정부리는거 일일히 다받아줬다 내가 회사일로 투정부리면 넌짜증을부리더라 나도힘들다 나도지친다 무슨데이 다챙기는거 넌 다받기만햇지 난 괜찮아사탕안좋아해 라는말에 정말 나 아무것도안챙겨주더라 그래 그깟 데이가 무슨대수냐 근데 나도여자다 한번쯤은 그런거 기대해보고싶다 지금도 내가회사일로 투정부린다고 싸우다가 자존심에 오늘 만나지말자는 말로 잠수타버린너 진짜 참 못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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