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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이 실수해놓고 제탓이래요. 미치겠어요!!ㅜ

어쩌나 |2017.04.05 21:43
조회 908 |추천 0



지금 입사한 지 5개월 된 3살어린 직원이에요.
(편의상 ㅁ 이라고 할게요)

나이는 20대후반.

입사시 돈 자릿수 구분도 못하고,
오자마자 같이 말놓자하고
음료 타달라하고
안씻고 냄새나고..정말 절 힘들게 합니다.

무튼..서론이 너무 길었네요ㅜㅜ

어제 일이었어요.

수납업무를 하다보니 자꾸 돈을 만지게 되는데
퇴근무렵 입금할 돈이 있었어요

잔돈을 바꿔서 입금할 게 있어서
돈을 챙겨 입금시키라 지시한 뒤 사장님이 빨리 퇴근하자셔서 퇴근 준비를 했죠.

직원들은 퇴근 준비를 했고
입금하러 다녀온 ㅁ이 입금표를 넣는걸 보고 퇴근했어요

그리고 오늘.

시제를 보는데 돈이 비는겁니다
ㅁ이가 거슬러와야 할 돈만큼만.

그래서 그 돈 행방을 묻자
분명히 넣어놨다고 하며 불쾌해 하는거에요

오히려 없으면 자기가 입던 회사옷을 뒤지라는둥

시제안맞는돈 아까워서 그러냐
자기가 그럼 내겠다.

퇴근할 때 돈 안맞춘건 언니도 잘못한 일이니
언니 잘못도 있는거 아니냐

내잘못아니다.(헐.....)

저는 돈을 다 맞춘뒤 입금할 돈을 준 상태였고
최소한 자기손을 거쳐서 돈이 맞지 않으면
반성의 태도라도 보여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사수인 제 탓을한다니요.



평소에도 진짜 10개의 일을하면 8개는 틀려놓고
너무 틀려서 알려주면
자기는 일 잘한다
혹은 3개일 중에 2개는 틀려놓고 1개는 맞았으니 칭찬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황당한 말을 해요

최근엔 잘못 알고 있는일을 다시 알려주면
뭔가 알고있는데 알려준다는 식으로 거만해요
(근데 맨날 틀림..젠장)

회사에 남자가 오면 어찌나 끼를 부리는지..
무슨일하냐, 누구 아냐는둥 ..


그리고 안씻고 다녀서 떡진머리가 정말 어깨까지 내려와서 옆자리인 제자리까지 지독한 냄새가 나요

전 레게머리인줄...ㅡㅡ

하루는 골이 깊어 아! 오늘은 머리를 감았구나 했는데
안감아서 생긴 골... 그 날 떡진기름이 어깨까지 내려오눈걸 봤네요.ㅡㅡ


냄새도 상상을 초월해요.
노숙자 냄새도 아니고 꾸리꾸리하고..떡진냄새에 뭔가 섞여서는..나도몰래 구역질을하고
냄새때문에 두통약을 달고 살아요ㅡㅡ


화장실 다녀와서 손 안씻는건 물론
화장실 칸이 3개인데 냄새때문에 30분 뒤에가도 어떤칸에서 볼일을 봤는지 알정도에요

하..진짜 미치겠어요.

옆길로 말이 샜지만...

이틀후에 그 ㅁ이 출근해요.
저는 잘못한 일에 대해서 말꼬리잡고 늘어지는 그애한테
더이상의 선의는 제게 독이됨을 확신해요


그래도 후임이라고 나름 일도 자상하게 알려주고 틀린일도 다잡아주느라 2배로 일을 해도 나아질거라고 기대했는데(2배의 업무는 동료들도 인정했음), 자신의 잘못을 내 탓으로 돌리는걸 더이상은 넘어갈 수가 없어요


실수할때 달래보기고 하고
친절하게도 많이 알려줬고, 혼내기도 해봤는데
돌아온 결과는 제탓으로 넘기는 후임모습이네요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ㅜ

조언 부탁 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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