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저를 밀쳤습니다. 억울해요
처음
|2017.04.07 08:53
조회 221,170 |추천 45
아침에 학교갈 준비하면서 딸과 몸싸움을 했네요 너무 억울하고 죽고싶네요 저는 이제 17살 고1 딸키우는 엄마에요 남편은 없고 저와 딸둘만 살아요
제가 어릴때부터 엄하게 키웠던건 사실이에요 때리기도 많이했지만 말안듣고 속상하게 해서 때린거에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반항이 심해지더라구요 저녁에도 늦게들어오고 화가나 맨날 싸웠습니다 그럴때마다 자기인생 참견좀 하지말래요 엄마인 제가 어떻게 참견을 안할수가있나요
어제도 밤 11시에 들어와서는 지방으로 들어가길레 방으로 쫒아들어가서 얘기하다가 밤이 늦었으니 내일 얘기 하자고 했습니다 아침일찍 저 출근하기전에 깨웠더니 온갖 승질은 다부리더군요
또 딸과 한바탕 전쟁을하다가 제가 화가난 나머지 딸을 밀쳤습니다. 그러자 저에게 달려들어서는 저를 밀더군요 순간 울화통이 치밀었어요 엄마한테 어떻게 이런행동하냐고 울었네요
그러자 아이가 하는말이 앞으로 엄마가 때리면 자기도 때리겠답니다. 저는 아이랑 먹고살고자 너무힘든데 제 마음을 알아주지도 않는 저아이가 너무 밉네요
이관계를 어떻게 개선해야할까요? 너무 힘드네요 죽고싶어요
- 베플남자이런|2017.04.0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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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어머니가 평소에 딸을 존중하지않고 막대하는게 보이네요 딸이 잘한행동은 아니지만 어머님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 베플ㅇㅇ|2017.04.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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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소유물이 아니에요 먼저 사과하시고 진지하게 대화 나눠보세요
- 베플언니야|2017.04.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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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도 알아요 내가 잘못해서 맞는건지 부모가 화를 주체 못해서 패는건지 본인이 자기 감정 주체 못해서 애 먼저 밀쳐놓고 애가 억울할 건 생각 안 하세요? 제 아빠가 그렇게 화를 못 참고 저를 때리셨는데 처음엔 맞다가 대들다가 나중엔 잘못했다고 빌다가 또 나중엔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같이 때려요. 전 아빠가 절 죽일 것 같아서 저도 발로 차고 난리났었어요. 그 때 맞은 사진 아직도 있어요. 신고하려고 사진 찍었거든요. 입술 터지고 멍 들고 찢어진 거 살겠다고 바등거리다가 손톱 다 빠져서 피 철철 나는거 저 다 가지고 있어요. 그래도 아빠라고 그래도 피 섞인 가족이라고 아프다는 소식 들으면 불쌍하고 마음 한 켠이 아리는데 그 때마다 사진 보면서 마음 다잡아요. 날 눕혀놓고 내 위에 올라타서 주먹질 하던 모습 절대 못 잊어요. 평생 기억할거고 평생 미워할거에요. 아직도 전 아빠랑 닮은 뒷모습만 봐도 심장이 쿵 내려앉고 손이 덜덜 떨려요. 누가 손 들기만 하면 저도 순간 눈 돌아가요 잘 생각하세요. 정말 애를 바로잡으려고 훈육의 목적으로 회초리를 든건지 순간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손이 올라간건지.
- 베플남자ㅇㅇ|2017.04.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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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ㅅㅂ 딸을 17년간 학대해놓고 하루이틀새에 관계가 개선되기를 바라냐 이 ㅁㅊㄴ아 아동학대하는 것들은 욕도 아깝다 망할것. 그런 대가리로 자식은 왜낳냐
- 베플남자흠|2017.04.0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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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ᆢ엄마가 때리면 같이 때린다는 딸들이 왜이리 많냐 ᆢ어디 무서워서 딸 키우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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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2017.04.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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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것도 아니고..매번 늦게 들어오고,혼내도 말안듣는데...맞을짓 했고만 뭘.. 내가 고등학교때 저랬으면,더 얻어터졌음..요즘애들은 부모한테 맞아도 아주 달려드네 에휴.. 안때리고 말로만 한다고 좋은훈육인가ㅎ 15여년 전 학생때 선생님한테 피멍 시퍼렇게 들고,매질 당해도 찍소리도 못했는데ㅎㅎ 너무 많이 변해버렸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