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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이 혐오스러워서 사는 게 너무 버거워요

ㅇㅇ |2017.04.07 19:41
조회 237 |추천 0
지겹고 힘들어요.
이런 속마음 어디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여기에다가 올려봅니다..
모 대학 산업디자인과 다니는 학생인데요
얼굴도 못생기고, 중학교, 고등학교때 심한 괴롭힘으로
왕따 당해서 학교도 잘 안나갔어요
그러다가 전문대 붙어서 다니는데
피해망상, 대인공포증 때문에 하루하루 걱정으로 가득하고 마음 편하게 있어본 적이 없어요.
너무 불안하고, 모두가 날 비웃고 욕하는 것만 같고
심지어 교수님들 조차 제가 못생겨서 기피하는 것 같아요.
머리도 얼마나 나쁜지 애들 다 이해하는거 저만 이해못해서 절절 매고..혼나고..
다른 학생들은 잘 챙겨주는데 저만 싫어하는 것 같고..
어디서 누가 웃거나 떠들기라도 하면 절 욕하고 흉보는 것 같아요 이건 정맛 피해망상이 아니라 정말 촉이 와요.
날 싫어해서 저러는 거라고...
학창시절 왕따트라우마가 너무 컸던 걸까요?
너무 제 자신이 싫고, 실패작 같고, 사람들이
두려워요. 특히 남자 앞에서는 항상 긴장하고 식은 땀 흘려요. 남자가 무서워서요.. 정말 미치겠어요
항상 드는 자괴감과 피해망상 때문에
너무 정신이 혼란스럽고 저도 걱정없이 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겠어요. 수업 끝나고 집가면
혼자 숨 죽이며 울어요. 찌질하게..
그 우는 제 모습 마저 너무 혐오스러워요.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휴학이나
자퇴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짧은 생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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