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 29동갑부부 어제 친구 부부랑 부부데이트를 했습니다. 어제 있었던 일때문에 와이프랑 냉전중입니다.
저녁을 먹고 한잔하러가는데 인형뽑기가 있더군요 솔직히 연애할때도 인형뽑기안했고 그런거 싫어합니다.
근데 와이프친구가 자기 남편한테 인형뽑아 달라니까
하더군요
와이프는 절 멀뚱멀뚱 처다보고있고 저도 했습니다. 어쩐지 와이프랑 그친구가 경쟁하는거 같더군요. 그분은 많이 해보셨는지 3개 뽑을때 결국 저는 하나도 뽑지못했습니다. 와이프는 표정이 안좋아지고 그친구는 남편에게 고맙다고 뽀뽀해주고 솔직히 미안했습니다.
집에 와서 저보고 그거하나 못뽑아주냐는데 그게 제 의지처럼 쉽게 뽑히는거도 아니고 저보고 어쩌라는건지
남자가 여자인형하나 못뽑아주냐녜요
남자면 인형잘뽑아줘야된다는거 어제 처음알았네요 점심맛있게 먹으라고 전화했지만 전화도 안받고 이걸 어떻게 풀어줘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