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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집착. 힘들어요

답답해요 |2017.04.10 20:38
조회 229 |추천 0
안녕하세요. 23살 사회초년생 여자 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가 철이 없는건지 여러분들이 판단해 주셨으면해서 올립니다!


글의 요지로 들어가자면 저희 집은 정말 엄한편입니다. 집은 경기도, 학교는 서울인데 통금 10시 20분까지로 정해놓고 전화오는 것을 받지 못하게 되면 협박카톡이 종종 오기도 해서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집 갈 시간만 되면 마음이 불안해서 심장이 쿵쾅거리고 체할것 같은 기분이 항상 듭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글로 풀기에는 너무나 많아서 다는 얘기는 못할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답답해서 통금시간을 11시까지 늘리려고 부모님 특히 아빠와 얘기를 나누어 보려해도 듣지도 않고 무조건 안돼 라고만 하시고 좋은말로 할때 가만히 있어라, 여자기지배가 어디서 늦게다니냐 라는 말로 제 말을 묵살 해버리십니다. 그래도 저는 항상 통금은 칼같이 지켰습니다.

이번일이 저에게는 구속이라고 느껴졌던게, 저에게는 2년 조금 넘은 남자친구가 있고 어리지만 남친 직업상 결혼 전제하에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2주년때 기념으로 1박2일로 부산여행을 가기로 계획했었습니다. 물론 엄마한테도 허락을 맡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자는곳까지 말씀드렸습니다. 부모님을 안심시키기 위해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으로 계획을 세웠는데 저희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사진찍어보내라 부터 이런저런 요구를 하면서 마음이 불편해서 제대로 즐기지를 못했습니다.
밤에 찜질방으로 들어가 잘 왔다고 톡을 보내는 순간 사진과 영상통화를 요구했고 저는 다 들어줬습니다. 걱정하실거 아니까요. 끝나고 찜질 몇번 하다 피곤해서 바로 잠이 들었고 일어나서 바로 씻고 나가니 엄마에게서 사진찍어 보내라는 톡이 와있었고 저도 욱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어 어제 영상통화까지하고 사진도 다 보내줬는데 왜 의심을 하는거냐, 나도 성인이고 사리분별 다 할 수 있고,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질 수 있다며 제 생각을 다 표현했습니다.

그 후 집에가니 냉랭한 분위기에 아빠는 담부터 절대 가지 마라, 내시대때는 부모어려워서 말도 못꺼냈다, 어디서 기지배가 외박을 하냐 부터 시작해서 맞기싫으면 좋은말로 할때 들어라. 이런식으로 말을하고 옆에서 엄마는 비꼬고 난리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난 엄마아빠의 소유물도 아니고 성인이다 내가 사고치는것도 아닌데 내가 그렇게 믿음을 못줬냐 여행도 못다니게 하면 숨막혀서 어떻게 사냐 하고 언성을 높히게됐고 끝까지 부모님은 제가 이해갈수있는 이유를 말해주지 않으면서 무조건 가지말아라 라고만 단정을 지어버리셨습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냉랭한 상태인데 제가 그렇게 큰 잘못을 한거일까요? 어디 여행을 가거나 조금 늦게 들어가게되면 현재위치, 사진, 누구랑있는지 알아서 다 보내고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과 불통이 되니까 저도 답답하고 오히려 반발심만 생겨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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