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24살 남자 평범한 사람입니다.
음 이 네이트판 글은 처음써보구요. 지금 글 쓰는거자체가 낯설고 어색하네요.
제가 너무 답답해서 평소에 네이트판을 우연히 접해서 서로 익명으로 고민거리를 공유하고 댓글에도
많은 조언 이나 의견을 써주시는분들이 있는걸보고 저도 한번 써보게 되네요.
너무답답한 맘이 큽니다. 이제 제 이야기를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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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저희집 첫째장남이구 둘째로 여동생 막내로 남동생 그리고 부모님은 6년전
제나이 고2때 이혼을 하시고 한3년간은 어머님이랑 동생들이랑 같이살고 저는 학교때문에 자취를
했어요. 그리고 이제 어머니가 경제적인문제가 많이 부족하다보니 동생들은 다 아버지랑 같이살고
저도 군대때문에 휴학을하고 아버지랑 동생들이랑 넷이서 살고 어머니는 따로 살고 있어요.
그런데 문제가 저는 아직 신분이 학생이라 돈이 없는데 어머니가 자꾸 돈을 빌려갑니다.
저한테 조그마한돈이지만 1~5만원씩 빌리다가 이제 10~20사이로도 빌려가시고 갚는다고는 하시
고 갚지는 않으세요. 근데저는 드는생각이 엄만데 줄수있으니까.. 굳이 돌려받을필요있나 싶지만
돈을 빌려주고나면 저도 제가 하려던일을 못하게되요. 알면서도 엄만데 엄마니까.. 하면서 빌려주
고 빌려주게되네요 그런데 문제가 여러가지입니다. 제 자취방 사글세200만원을 중간에 가져가신
일이라던지.. 저한테 가입되어있는 보험에 대출을 300만원을 받으신일.. 그리고 저한테서 빌려가
시는일도 좀 그렇지만 제주변 여자친구라던지 친구들한테도 돈을 빌리네요. 너무 주변사람한테
민망한데 뭐라하고싶지만 자꾸 드는생각이 돈이없는 혼자있는 엄마를 생각하면 뭐라할수가 없고
뭐라안하기엔 제가너무 미치겠고 그냥정말 미치겠어요 어떡해야할지.. 어머니가그리고 일을
하시긴해요 알바라던지 여기저기다 해보시고 .. 그런데 한곳에서 오래일을 못하셔서 꾸준히 돈을
벌지를 못하세요. 궁굼한게 그돈들을 어디에 쓰는지를 모르겠네요 물어보면 휴대폰요금 식비 병원
비 등등.. 이라는데 거짓말같지도 않은게 어머니집을가면 옷이라던지 악세사리 심지어 신발도 낡
고.. 그러세요 그런걸보면또 마음아파서 저희셋그래도 낳아주시고 길러주셨는데 그 고마움을
갚질못해서 이렇게라도 해야하나싶은데 솔직히 힘들어요..혼자서 자꾸 상상을해요 엄마를
나무라는 상상이라도해야 뭔가좀..후련해지는? 너무 밉지만 어쩔수없는? 그런 엄마
어떡해야하나요.? 엄마는 엄마니까.. 돈을빌려도 실수를해도.. 정말 머리아프네요..